메뉴 건너뛰기

이슈 나무위키 런던베이글 과로사 사건 항목을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 삭제 요청중인 런던베이글
1,279 7
2025.12.16 16:08
1,279 7

“과로사 위키 삭제해” 런던베이글뮤지엄, ‘입틀막’으로 과로사 책임 회피?

운영사 “고인 과로사는 허위사실, 주 80시간 근무는 일방 주장” … ‘유족·고인 명예훼손 금지, 근로시간 다툼 중단’ 합의위반 논란도

 

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1751

 

"청년노동자 과로사 논란이 발생한 런던베이글뮤지엄 운영사 ㈜엘비엠이 위키 백과사전에 등재된 과로사 관련 내용을 허위사실이라며 삭제를 요구한 사실이 확인됐다. 엘비엠은 지난달 유족에게 사과하고 산재신청 취하에 합의한 뒤에도 고인의 근로시간을 두고 유족 주장을 반박하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현재 전 계열사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과로사 책임과 위법적 근로계약 의혹에 대해 책임 회피성 주장만 이어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엘비엠쪽의 입장은 고인과 유족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기로 한 유족과의 합의 내용에 배치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주 80시간 근무는 허위사실”이라지만…
노동부 근로감독서 과로동선 확보, 과태료 부과

14일 <매일노동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엘비엠은 지난달 14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온라인 위키 백과사전인 N위키에 게시된 ‘런던베이글뮤지엄 직원 과로사 사건’ 문서에 대해 임시조치와 삭제를 요청했다. N위키는 신조어나 특정 사건·인물 등에 대해 이용자 누구나 내용을 작성·편집할 수 있는 온라인 백과사전이다. 엘비엠이 삭제를 요청한 문서는 접속자가 많아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런던베이글뮤지엄’을 검색하면 상단에 노출되는 정보 중 하나다.

엘비엠은 “문서에 기재된 내용이 허위사실”이라며 “기업의 명예를 훼손한다”고 임시조치와 삭제를 요구했다. 이어 “문서는 엘비엠이 근로자를 과로로 사망에 이르게 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사인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주장했다."

 

....

 

 

지난 언론 보도중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226696.html

 

“‘이 이사는 흰옷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성실함’이 중요하다며 상·하의, 앞치마 모두 흰 옷을 입도록 했다. 식품을 다루는 데다가 바빠서 오염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조금이라도 오염이 생기면 본사 직원에게 경고받았다”고 했다. ㄱ씨는 “생리대를 교체할 시간도 없어서 흰 바지에 생리혈이 묻은 채 일하기도 했다”고 했다. ㄴ씨는 “지난 2023년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 외부에서 웨이팅을 관리하는 직원들이 폭염으로 고통을 호소했으나, 이 이사가 에어컨을 두면 매장 외관을 해친다며 승인해 주지 않은 적도 있다”고 했다. ㄴ씨는 “결국 직원이 쓰러지자 외부용 코끼리 에어컨이 배치됐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갖가지 이유로 시말서를 썼다. 이들 설명을 종합하면, 2번째 지각부터는 1분이라도 늦을 시 시말서를 써야 했다고 한다. 이 외 시말서 사유는 시재금 오류, 지시불이행, 베이글 누락, 오결제, 발주(오발주, 발주누락, 과발주) 등이다. 카카오톡 메시지를 제때 확인하지 못해도 시말서를 써야 했다고 한다. 이들은 카페 관련 단체대화방만 20개가 넘었다고 입을 모았다. 단체대화방 종류는 전직원방, 매장관리자방, 매출보고방, 굿즈요청방, 시시티브이방, 매장별 단톡방, 일일보고방, 발주담당자방, 유지보수방, 분실물방, 아침조회방, 컴플레인방 등이다. ㄷ씨는 “확인을 못 하고 업무를 놓치면 시말서를 써야 했다”고 말했다. 여러번 시말서를 쓰면 징계위원회가 열리고 감봉, 진급누락, 강등 등의 페널티를 받는다고 한다. 일정 기간 내 몇 번 이상 시말서를 쓰면 명절 상여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mqwHtH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948 12.15 24,9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7,14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72,6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5,8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1,1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6,0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3638 이슈 방금 태어난 알파카 02:58 280
2933637 이슈 아기 가나디가 왕발이면 크게될거라고 하는 이유 2 02:57 467
2933636 기사/뉴스 한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만 받으면 파란봉투에 담긴 선물을 준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실손보험이 오르는 이유) 1 02:56 357
2933635 유머 자막으로 개명시켜버린 나혼자산다 3 02:54 882
2933634 이슈 한소희 X 전종서 주연 영화 <프로젝트Y> 예고편 02:51 172
2933633 이슈 남모르게 남의집 커다란 강아지들 보고싶을때 검색해보는것... 4 02:49 631
2933632 이슈 영상AI 상용화 전의 나와 후의 나 24 02:40 1,333
2933631 이슈 박재범 안의 악마를 꺼내러왔다는 박재범vs애송이4 청문회ㅋㅋㅋㅋㅋ 2 02:38 129
2933630 이슈 오늘 오픈한 기묘한 이야기(스띵) 스포티파이 스콰크 로킹로빈 플레이리스트 1 02:37 194
2933629 유머 먹다가 치아 뽑힐거같은 먹방 9 02:36 736
2933628 유머 어떤 견주의 담벼락 센스 2 02:31 625
2933627 이슈 방충망 뒤에서 집사를 바라보는 아깽이.gif 4 02:29 807
2933626 유머 세상엔 정말 금손들이 많구나 감탄한 영상 🐶 10 02:28 777
2933625 이슈 브리저튼 시즌 4 스틸컷 5 02:28 889
2933624 이슈 쌀알 두개 난 아기사자 16 02:25 1,228
2933623 유머 공익트윗: 제발 다람쥐를 확대해봐 16 02:23 1,849
2933622 이슈 동물세계에서도 소음공해는 하면 안되는 이유 16 02:21 1,367
2933621 이슈 진짜 대충대충 사는 새 jpg 12 02:19 1,326
2933620 기사/뉴스 롭 라이너 부부 살해한 패륜아들.. "父에 엄청난 원한 품어" 증언 나와 [할리웃통신] 4 02:16 1,295
2933619 이슈 나비 한마리 보고 쫄아버린 맹금류 형제들 8 02:15 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