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나무위키 런던베이글 과로사 사건 항목을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 삭제 요청중인 런던베이글
1,299 7
2025.12.16 16:08
1,299 7

“과로사 위키 삭제해” 런던베이글뮤지엄, ‘입틀막’으로 과로사 책임 회피?

운영사 “고인 과로사는 허위사실, 주 80시간 근무는 일방 주장” … ‘유족·고인 명예훼손 금지, 근로시간 다툼 중단’ 합의위반 논란도

 

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1751

 

"청년노동자 과로사 논란이 발생한 런던베이글뮤지엄 운영사 ㈜엘비엠이 위키 백과사전에 등재된 과로사 관련 내용을 허위사실이라며 삭제를 요구한 사실이 확인됐다. 엘비엠은 지난달 유족에게 사과하고 산재신청 취하에 합의한 뒤에도 고인의 근로시간을 두고 유족 주장을 반박하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현재 전 계열사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과로사 책임과 위법적 근로계약 의혹에 대해 책임 회피성 주장만 이어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엘비엠쪽의 입장은 고인과 유족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기로 한 유족과의 합의 내용에 배치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주 80시간 근무는 허위사실”이라지만…
노동부 근로감독서 과로동선 확보, 과태료 부과

14일 <매일노동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엘비엠은 지난달 14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온라인 위키 백과사전인 N위키에 게시된 ‘런던베이글뮤지엄 직원 과로사 사건’ 문서에 대해 임시조치와 삭제를 요청했다. N위키는 신조어나 특정 사건·인물 등에 대해 이용자 누구나 내용을 작성·편집할 수 있는 온라인 백과사전이다. 엘비엠이 삭제를 요청한 문서는 접속자가 많아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런던베이글뮤지엄’을 검색하면 상단에 노출되는 정보 중 하나다.

엘비엠은 “문서에 기재된 내용이 허위사실”이라며 “기업의 명예를 훼손한다”고 임시조치와 삭제를 요구했다. 이어 “문서는 엘비엠이 근로자를 과로로 사망에 이르게 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사인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주장했다."

 

....

 

 

지난 언론 보도중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226696.html

 

“‘이 이사는 흰옷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성실함’이 중요하다며 상·하의, 앞치마 모두 흰 옷을 입도록 했다. 식품을 다루는 데다가 바빠서 오염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조금이라도 오염이 생기면 본사 직원에게 경고받았다”고 했다. ㄱ씨는 “생리대를 교체할 시간도 없어서 흰 바지에 생리혈이 묻은 채 일하기도 했다”고 했다. ㄴ씨는 “지난 2023년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 외부에서 웨이팅을 관리하는 직원들이 폭염으로 고통을 호소했으나, 이 이사가 에어컨을 두면 매장 외관을 해친다며 승인해 주지 않은 적도 있다”고 했다. ㄴ씨는 “결국 직원이 쓰러지자 외부용 코끼리 에어컨이 배치됐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갖가지 이유로 시말서를 썼다. 이들 설명을 종합하면, 2번째 지각부터는 1분이라도 늦을 시 시말서를 써야 했다고 한다. 이 외 시말서 사유는 시재금 오류, 지시불이행, 베이글 누락, 오결제, 발주(오발주, 발주누락, 과발주) 등이다. 카카오톡 메시지를 제때 확인하지 못해도 시말서를 써야 했다고 한다. 이들은 카페 관련 단체대화방만 20개가 넘었다고 입을 모았다. 단체대화방 종류는 전직원방, 매장관리자방, 매출보고방, 굿즈요청방, 시시티브이방, 매장별 단톡방, 일일보고방, 발주담당자방, 유지보수방, 분실물방, 아침조회방, 컴플레인방 등이다. ㄷ씨는 “확인을 못 하고 업무를 놓치면 시말서를 써야 했다”고 말했다. 여러번 시말서를 쓰면 징계위원회가 열리고 감봉, 진급누락, 강등 등의 페널티를 받는다고 한다. 일정 기간 내 몇 번 이상 시말서를 쓰면 명절 상여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mqwHtH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961 12.15 27,8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9,5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77,8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6,7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2,3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25 팁/유용/추천 sk인 덕들 스벅 쿠폰 받아가라~ 149 09:14 9,716
34724 팁/유용/추천 하 사십대 후반 여자 선물 뭐사줘야하지.. 694 08:08 40,832
34723 팁/유용/추천 어느새 조회수 9천만 달성한 NCT 위시 쇼츠 6 03:28 1,424
34722 팁/유용/추천 행복하게만드는 고양이 4 12.16 1,416
34721 팁/유용/추천 제작진이 박보검 한복 입고 찍은거 다 못보여줘서 너무 아쉽다고 풀버전 풀어줬는데 25 12.16 3,455
34720 팁/유용/추천 많이 달지도 않음 < 이게 두쫀쿠 열풍의 포인트인듯합니다 44 12.16 5,208
34719 팁/유용/추천 Westlife - I Have a Dream (Live from the Royal Albert Hall, 2025) 1 12.16 118
34718 팁/유용/추천 비혼/미혼인 레이디들아 결혼한 친구들을 맘속에서 내보내야해 아무리 절친이었어도 결혼하면 ((내가족))외 1인이야 895 12.16 51,890
34717 팁/유용/추천 한국의 디자인팀 acasso가 디자인한 「Slightly Kinder Teacup」은, 「행위를 이끄는 환경을 만드는」어포던스를 짜넣은 컵. 컵 손잡이에 홈이 새겨져 티백 끈을 놓을 수 있습니다. 6 12.16 1,317
34716 팁/유용/추천 공항에서 캐리어 부서졌을때 팁.jpg 17 12.16 3,319
34715 팁/유용/추천 또 귀욤뽀쨕한 제품 내놓은 다이소(오목눈이🕊) 42 12.16 5,209
34714 팁/유용/추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최근에 다시 봤는데 어릴때 부모 돼지 장면을 무서워했던 이유가 그 비주얼이 아니라 ‘어린이 기준으로 어른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할 때의 막연한 공포’였다는 걸 느낌 9 12.16 2,501
34713 팁/유용/추천 SKT 투썸플레이스 최대 50% 할인 (최대 5천원) 31 12.16 3,467
34712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10 12.16 845
34711 팁/유용/추천 배추김치 이렇게 썰어 보세요 15 12.15 5,430
34710 팁/유용/추천 자취생 레이디들의 지혜가 필요해요...! 19 12.15 3,542
34709 팁/유용/추천 태어나서 쌍둥이이모를 처음 본 아기 반응 9 12.15 2,630
34708 팁/유용/추천 Q. 2025년 드라마 커플중 좋아했던 케미/커플은?.jpgif 💑 113 12.15 1,333
34707 팁/유용/추천 슬슬 작년에 싸둔 재난가방/생존가방을 점검할 때가 왔다.list 1187 12.15 69,123
34706 팁/유용/추천 쉽고 맛있는 떡볶이 레시피 7 801 12.15 30,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