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나무위키 런던베이글 과로사 사건 항목을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 삭제 요청중인 런던베이글
1,273 7
2025.12.16 16:08
1,273 7

“과로사 위키 삭제해” 런던베이글뮤지엄, ‘입틀막’으로 과로사 책임 회피?

운영사 “고인 과로사는 허위사실, 주 80시간 근무는 일방 주장” … ‘유족·고인 명예훼손 금지, 근로시간 다툼 중단’ 합의위반 논란도

 

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1751

 

"청년노동자 과로사 논란이 발생한 런던베이글뮤지엄 운영사 ㈜엘비엠이 위키 백과사전에 등재된 과로사 관련 내용을 허위사실이라며 삭제를 요구한 사실이 확인됐다. 엘비엠은 지난달 유족에게 사과하고 산재신청 취하에 합의한 뒤에도 고인의 근로시간을 두고 유족 주장을 반박하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현재 전 계열사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과로사 책임과 위법적 근로계약 의혹에 대해 책임 회피성 주장만 이어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엘비엠쪽의 입장은 고인과 유족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기로 한 유족과의 합의 내용에 배치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주 80시간 근무는 허위사실”이라지만…
노동부 근로감독서 과로동선 확보, 과태료 부과

14일 <매일노동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엘비엠은 지난달 14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온라인 위키 백과사전인 N위키에 게시된 ‘런던베이글뮤지엄 직원 과로사 사건’ 문서에 대해 임시조치와 삭제를 요청했다. N위키는 신조어나 특정 사건·인물 등에 대해 이용자 누구나 내용을 작성·편집할 수 있는 온라인 백과사전이다. 엘비엠이 삭제를 요청한 문서는 접속자가 많아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런던베이글뮤지엄’을 검색하면 상단에 노출되는 정보 중 하나다.

엘비엠은 “문서에 기재된 내용이 허위사실”이라며 “기업의 명예를 훼손한다”고 임시조치와 삭제를 요구했다. 이어 “문서는 엘비엠이 근로자를 과로로 사망에 이르게 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사인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주장했다."

 

....

 

 

지난 언론 보도중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226696.html

 

“‘이 이사는 흰옷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성실함’이 중요하다며 상·하의, 앞치마 모두 흰 옷을 입도록 했다. 식품을 다루는 데다가 바빠서 오염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조금이라도 오염이 생기면 본사 직원에게 경고받았다”고 했다. ㄱ씨는 “생리대를 교체할 시간도 없어서 흰 바지에 생리혈이 묻은 채 일하기도 했다”고 했다. ㄴ씨는 “지난 2023년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 외부에서 웨이팅을 관리하는 직원들이 폭염으로 고통을 호소했으나, 이 이사가 에어컨을 두면 매장 외관을 해친다며 승인해 주지 않은 적도 있다”고 했다. ㄴ씨는 “결국 직원이 쓰러지자 외부용 코끼리 에어컨이 배치됐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갖가지 이유로 시말서를 썼다. 이들 설명을 종합하면, 2번째 지각부터는 1분이라도 늦을 시 시말서를 써야 했다고 한다. 이 외 시말서 사유는 시재금 오류, 지시불이행, 베이글 누락, 오결제, 발주(오발주, 발주누락, 과발주) 등이다. 카카오톡 메시지를 제때 확인하지 못해도 시말서를 써야 했다고 한다. 이들은 카페 관련 단체대화방만 20개가 넘었다고 입을 모았다. 단체대화방 종류는 전직원방, 매장관리자방, 매출보고방, 굿즈요청방, 시시티브이방, 매장별 단톡방, 일일보고방, 발주담당자방, 유지보수방, 분실물방, 아침조회방, 컴플레인방 등이다. ㄷ씨는 “확인을 못 하고 업무를 놓치면 시말서를 써야 했다”고 말했다. 여러번 시말서를 쓰면 징계위원회가 열리고 감봉, 진급누락, 강등 등의 페널티를 받는다고 한다. 일정 기간 내 몇 번 이상 시말서를 쓰면 명절 상여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mqwHtH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08 12.15 20,0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5,6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71,2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5,8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0,2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6,0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31808 이슈 입양 첫날 낯가리는 강아지...twt 00:17 73
1631807 이슈 졸업하면 독립할거라고 노래부르던 고2 딸의 카톡 2 00:17 127
1631806 이슈 22년 전 오늘 발매♬ little by little '悲しみをやさしさに' 00:15 11
1631805 이슈 아군을 미사일로 착각해서 격추했던 미해군.jpg 3 00:15 211
1631804 이슈 쇼음악중심 최애직캠 올해 조회수 TOP10 8 00:13 441
1631803 이슈 비만은 질병이잖아요.twt 3 00:12 879
1631802 이슈 빌보드 앨범차트 가장 오래 차트인한 여자 가수 앨범 탑5 3 00:12 199
1631801 이슈 올데프 베일리 인스타그램 업로드 1 00:11 220
1631800 이슈 자식 ㅈㄴ많이 낳는 사우디 왕들 6 00:10 978
1631799 이슈 향수뿌리지마보다 더한 숨어있는 썅곡 2 00:10 484
1631798 이슈 22년 전 오늘 발매♬ 오오츠카 아이 'さくらんぼ' 00:10 31
1631797 이슈 현실로 튀어나온 고인물룩.jpg 7 00:09 943
1631796 이슈 베이비몬스터 [WE GO UP] ‘SUPA DUPA LUV’ VISUAL PHOTO | PHARITA & CHIQUITA 00:08 97
1631795 이슈 10년전 오늘 발매된, 프로듀스 101 "PICK ME" 20 00:04 279
1631794 이슈 중고나라 사기사건 올타임 레전드.jpg 14 00:03 2,519
1631793 이슈 28년 전 오늘 발매♬ DEEN '夢であるように' 3 00:02 71
1631792 이슈 idntt 아이덴티티 : unevermet+yesweare 2 00:01 133
1631791 이슈 ATEEZ(에이티즈) 종호 '우리의 마음이 닿는 곳이라면 (To be your light)' | ATEEZ Present 00:01 41
1631790 이슈 YOONA 소녀시대 윤아 'Wish to Wish' MV Teaser 5 00:00 520
1631789 이슈 ATEEZ(에이티즈) 종호 '우리의 마음이 닿는 곳이라면 (To be your light)' | ATEEZ Present 00:00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