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교도소 면회 온 여친과 입맞춤하고 심정지로 숨진 20대 男…독일 '발칵'
4,083 12
2025.12.16 15:19
4,083 12

독일 한 교도소에서 20대 수감자가 면회 온 여자친구와 입맞춤하며 마약을 밀반입하려다 과다 복용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지난 1월 독일 라이프치히 교도소에서 마약 밀매 혐의로 수감 중이던 튀니지 국적의 모하메드(23)가 마약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수사 결과 그의 사망 원인은 여자친구와의 면회 과정에서 이뤄진 키스를 통한 마약 밀반입 시도였다.

당시 여자친구는 은박지로 싼 메스암페타민을 입 안과 혀 아래에 숨긴 채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뒤 모하메드에게 키스를 통해 전달하려 했다. 그러나 모하메드는 포장된 약물을 그대로 삼켜버렸고, 이튿날 숨진 채 발견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모하메드는 이상 증상을 보였고, 이후 주변 수감자들이 즉시 의료 행위를 받으라고 했지만 모하메드는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검 결과 위 속에서 약물 포장재가 파열되며 약물이 누출돼 심정지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여자친구는 이달 모하메드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법정에 설 예정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 사이에는 아이 한 명이 있다. 사건 이후 독일 교정당국은 면회 절차와 보안 시스템 전반에 대해 점검에 나섰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987045?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11 12.15 14,2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3,6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65,7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3,8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99,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1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903 기사/뉴스 돌연 "돈 내겠다" 계좌번호 받아간 '체납 1위' 최은순, 왜? 20:12 81
397902 기사/뉴스 [단독] 한동훈-한덕수 공동정부? 실체는 '윤석열 엄호' 공동체 1 20:10 97
397901 기사/뉴스 '자금 한계' 몰린 홈플러스, 12월 월급 두 번에 나눠 주기로 6 20:08 355
397900 기사/뉴스 "학생 집 가서 고기 구워주라는 거냐"…교사들 '부글부글' 8 20:08 472
397899 기사/뉴스 [MBC 단독] 미국에 '야당 탓'하며 계엄 정당화‥"깊은 실망과 배신감" 3 20:06 341
397898 기사/뉴스 [단독] '김건희 봐주기 단서' 검찰 메신저, 이미 지워졌다 20:06 153
397897 기사/뉴스 김진태·김영록·강기정·한기호…‘통일교 후원 리스트’ 또 나왔다 10 20:02 571
397896 기사/뉴스 [MBC 단독] 前 미 대사 "내란 당일 8시쯤 조태용과 저녁 마쳐‥아무 낌새 없었다" 1 20:00 310
397895 기사/뉴스 쿠팡 “김범석 일정도 소재도 모른다” 10 19:58 619
397894 기사/뉴스 태국인 아내 얼굴에 끓는 물 부은 40대 남편 구속‥"도망 염려" 2 19:57 179
397893 기사/뉴스 [단독] "수갑 들고 국회로" 체포조 지시 간부들, 1년 넘게 현직에 3 19:54 224
397892 기사/뉴스 응급실 뺑뺑이 중 심정지…10세 여아, 병원 12곳서 거절 27 19:54 1,569
397891 기사/뉴스 [단독] 곗돈 15억 들고 튀었다…가락시장 발칵 37 19:53 3,297
397890 기사/뉴스 중국, 유엔서 "다카이치 타이완 발언 철회" 요구 19:50 191
397889 기사/뉴스 [단독] 초유의 유출사고 쿠팡, 중국선 '입점 설명회' 열려 4 19:41 367
397888 기사/뉴스 롯데 텃밭 부산 맞아?…롯데백화점 4곳 매출 합쳐도 신세계 센텀에 밀려 1 19:40 473
397887 기사/뉴스 모텔 세면대서 숨진 채 발견된 신생아…20대 엄마 “씻기려다 그랬다” 19:40 670
397886 기사/뉴스 美할인매장 냉동고서 女의사 나체 시신 발견…“혼자 들어갔다” 19 19:37 2,770
397885 기사/뉴스 "용돈 줄게" 10대 모텔 유인해 음란행위 요구한 현역 군인 1 19:36 203
397884 기사/뉴스 스쿨존 제한속도 30→20㎞로 하향?…경찰청, '가짜뉴스' 주의보 23 19:32 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