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메지온(140410)이 폰탄 치료제 '유데나필'의 미국 특허 취득 소식에 힘입어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며 29% 가까이 급등 중이다.
16일 오후 2시 34분 현재 메지온은 전 거래일 대비 2만 2,100원(28.96%) 오른 9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6.86%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이날 상승 폭을 대폭 키우고 있다.
주가 급등의 핵심 트리거는 주력 파이프라인인 폰탄 환자 치료제 '유데나필'의 미국 특허 취득이다.
메지온은 이달 초 유데나필의 폰탄 환자 대상 운동 능력 개선 용도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시장은 이번 특허가 향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승인을 받을 경우, 2040년대 초반까지 시장 독점권을 연장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 같은 독점적 지위 확보 기대감이 투자 심리에 불을 지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현재의 주가 상승은 실적보다는 신약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출처 : 뉴스티앤티(http://www.newstnt.com)
기사/뉴스 [특징주] 메지온, '유데나필' 美 특허 기대감에 '불기둥'
151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