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이 대통령 "청년들 건강보험 소외감 너무 커…탈모·비만 치료제 급여 적용 검토해야"
1,919 55
2025.12.16 14:34
1,919 5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660800?sid=001

 

복지부 업무보고서 "세대 간 보험료 혜택 문제 고민해야"

[세종=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6. photocdj@newsis.com

[세종=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6.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와 비만 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시에서 열린 복지부 업무 추진 방향을 보고 받고 "젊은 사람들이 보험료만 내고 혜택은 못 받는다고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며 세대 간 보험료 혜택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탈모 치료와 관련 "저번 대선 때는 탈모약을 지원해주겠다고 공약했는데 이번에는 안 했다"면서도 "옛날에는 미용이고 봤는데 요새는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탈모가) 질병이라고 할 수 없고 유전적 요인에 의해 생긴 속된 말로 대머리니까 안 해 준다는 원리인 것 같은데 유전병도 유전에 의한 것 아니냐"며 "개념 정의에 관한 문제 아닌가. 논리적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너무 부담이라면 횟수 제한, 총액 제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혜택 지원을 검토해 보시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또 비만 문제와 관련 고도 비만의 경우 위절제술 등 수술적 치료는 일부 건보를 적용하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약물 치료에 대해서도 급여 적용을 검토해 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청년들의 소외감이 너무 커져서 하는 이야기"라며 "세대 간 보험료 혜택 (차이는) 고민은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87 12.15 42,0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7,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06,3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4,7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0,5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0,2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6299 이슈 이븐(EVNNE), 오늘(19일) 7인조로 서는 마지막 국내 무대...정규 그룹 전환 5인조로 새로운 활동 예고 11:36 34
2936298 기사/뉴스 장항준 감독 “박지훈 살 찐 상태로 나타나 놀랐는데” (왕과 사는 남자) 11:35 438
2936297 이슈 멕시코 길거리에서 90세 노인이 버려짐 의식을 잃고 저체온증에 걸린 상태로 발견 11:35 196
2936296 기사/뉴스 다급한 트럼프 ‘선심성 정책 폭탄’…대마초 규제 완화하고 성탄절 3일 연휴 1 11:35 26
2936295 이슈 아무나 볼 수 없는 수사보고서를 팬이 어떻게 입수했을까???? 고 이선균님 수사보고서 유출한 경찰관도 파면당하고 징역형 받았지요 11:34 283
2936294 기사/뉴스 박보검, '응팔' 10주년 OST 직접 부른다…들국화 '매일 그대와' 리메이크 3 11:33 52
2936293 이슈 한국에서 원정출산하다 산후 조리원 먹튀해서 고소당한 적 있는 일본 탑 여배우 11:33 813
2936292 이슈 [환승연애] 몸에 좋지도않은 제로콜라 엄청 자주마시는 규민.jpg 10 11:33 642
2936291 이슈 동화책 펼친 것처럼 영상미 너무 예쁜 여돌 뮤직비디오 11:32 85
2936290 이슈 12월 2주차 한터 국가별 차트 1위 - 미국, 중국, 일본 11:31 130
2936289 유머 논란의 복싱대회 1 11:30 292
2936288 기사/뉴스 금융감독원, 해외투자 관련 사전예방적 투자자 보호검사 실시 11:30 55
2936287 이슈 빌보드 앨범 차트 대기록 '스트레이 키즈', SBS 8뉴스 출격 2 11:30 101
2936286 이슈 엑소 레전드 시상식 무대 말해보는 글 9 11:30 304
2936285 유머 텀블러는 환경파괴 주범이야 일회용 컵은 더 심한 환경파괴고 9 11:30 817
2936284 기사/뉴스 일본 11월 소비자물가 3.0%↑…쌀 37%·커피원두 52% 올라 11:29 48
2936283 이슈 특이점이 온 일본의 예매 수수료 5 11:29 374
2936282 기사/뉴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전세기 추락…유명 자동차경주선수 등 7명 사망 1 11:29 531
2936281 이슈 와 ㅈㄴ 맛있겠다 11:28 219
2936280 이슈 개발자들때문에 구내식당에 정통 인도식이 상시 제공될정도라는 쿠팡 22 11:27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