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중 44.8%에 평균 6만 원 지급
‘올해의 검색어’ 뉴스 부문 2위에 올라
중소벤처기업부는 카드 소비 증가분을 환급해 주는 ‘상생페이백’ 사업과 관련해 11월분으로 3916억 원을 지급해 전체 대상자의 절반에 가까운 650만 명이 혜택받았다고 16일 밝혔다.
11월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 소비액보다 증가해 페이백 지급 대상이 된 국민은 전체 지원 대상자의 44.8%인 650만 명이었다. 이들에게 1인당 평균 6만 276원이 지급됐다.
9월과 10월 소비 증가분이 있었으나 11월 10일 이후 신청해 2차 지급 때 환급받지 못했던 130만 명에게도 9·10월분 페이백 726억 원을 소급 지급했다.
9∼11월 페이백 지급 대상자의 카드 소비는 지난해 월평균 대비로 12조 356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상생페이백 지급액(1조 1072억 원)의 약 11배 수준이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9∼12월 월별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 소비액을 초과할 경우, 증가분의 20%(4개월 최대 33만 원)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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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358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