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해수부 이전에 '엑소더스' 우려했는데…되레 전입 희망 늘어
2,196 11
2025.12.16 14:05
2,196 11

전출만큼 전입한 인력에 업무 공백 없어…일방 전출은 3명에 그쳐

dpwbAm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당초 제기됐던 우려와 달리 해양수산부로 전입을 희망하는 인원이 속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실무적으로 확정됐던 지난 10월 기준 전출을 신청한 해수부 직원은 20여명에 달했다.

직원 10명가량은 특정 부처와 직접 소통하며 전출입을 논의하는 일방 전출을 희망하기도 했다.

통상 직원이 다른 부처로 전출하려면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나라일터를 통해 전입을 희망하는 부처 직원과 1대 1 또는 삼각으로 위치를 바꿔야 한다.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자 해수부 인력이 외부에 유출되는 사태가 우려됐다.

더욱이 이 시기 치러진 설문 조사에서 해수부 직원 86%는 부산 이전을 반대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하위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반발이 심한 것으로 알려져 대규모 인력 이탈 가능성이 거론됐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현재 해수부에서 다른 부처로 전출한 직원 20명의 자리는 다른 부처에서 온 직원 20명이 채운 상태다.

해수부에서 일방 전출로 나간 사례도 3명에 그쳤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처음에는 직원들이 동요해 걱정이 컸던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다행히 부산에서 근무하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거나, 이번 기회에 해수부 업무를 하고자 하는 분들이 전입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해양수산부에 근무하고 싶다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다.

공무원들의 인사 교류 플랫폼인 인사혁신처 나라일터를 보면, 해양수산부로 전입하길 원하는 공무원은 최근 늘었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논의되던 지난 10월부터 현재까지 해수부 전입을 희망하는 하위직 공무원은 60여명에 달한다.

전입 희망 게시글이 올라온 시기를 보면 10월 15명, 11월 29명, 12월 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다른 기관의 전입 신청과 비교해도 이례적인 수준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797933?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61 12.19 59,1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9,8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058 기사/뉴스 윙·리정·'맘마미아!' 팀, 'MBC 연예대상' 축하 무대 출격 12:10 14
2942057 이슈 <싱어게인 4> 파이널 진출자 7명 12:10 70
2942056 기사/뉴스 김영철, 무례한 일반인 만나 분노 "아직도 손 떨려, 너무 싫었다" 3 12:08 590
2942055 유머 손종원 사입삼촌 사진은 엘베 내리자마자 찍힌것 12:08 437
2942054 기사/뉴스 아일릿 신곡, 숏폼 강타...美 유튜브 ‘일간 쇼츠 인기곡’ 2위 차지 3 12:07 125
2942053 이슈 2025년 한해 아기가 가장 많이 태어난 10개국 5 12:07 507
2942052 유머 흑백에 나와야할 '미술랭킬러' 3 12:06 512
2942051 이슈 [리뷰] ‘오세이사’ 추영우·신시아,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말랑말랑 청춘 로맨스 3 12:06 97
2942050 이슈 황민현 팬미팅 [도화원] - 서울 개최 안내 1 12:05 255
2942049 기사/뉴스 안보현, 저소득 아동·청소년 실명 예방 위해 1억 기부 2 12:05 86
2942048 유머 [주토피아] >> 비상 비상 << 주디 성우가 닉주디 로맨스 맞다고 인터뷰함 ㅁㅊ 1 12:05 335
2942047 기사/뉴스 전기스쿠터 음식 배달 제한 … 중국 노동자 대규모시위 1 12:05 156
2942046 정보 토스 행퀴 28 12:04 692
2942045 이슈 흑백 ㅅㅍ) 후덕죽 셰프 요리에 대한 안성재 심사위원의 감상 5 12:02 1,574
2942044 기사/뉴스 ‘그알’ PD, 정인이 얼굴 공개 5년만 무죄 판결 “다시 돌아가도 같은 결정” [전문] 1 12:02 538
2942043 이슈 tvN 월화 드라마 <얄미운 사랑> 시청률 추이 17 12:00 976
2942042 이슈 박진영이 윤계상을 건들지 않게 된 이유..jpg 10 12:00 1,541
2942041 기사/뉴스 윤가은 감독 '세계의 주인'…하반기 영화상 6관왕 쾌거 3 11:59 235
2942040 기사/뉴스 “누나 한번 만나보자”…‘나는 솔로’ 29기 상철-영자, 커플 분위기 풍기더니 ‘냉기류’ 11:59 427
2942039 기사/뉴스 '오세이사' 추영우, 미스 캐스팅 혹은 직무유기 [씨네뷰] 14 11:58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