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해수부 이전에 '엑소더스' 우려했는데…되레 전입 희망 늘어
2,054 11
2025.12.16 14:05
2,054 11

전출만큼 전입한 인력에 업무 공백 없어…일방 전출은 3명에 그쳐

dpwbAm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당초 제기됐던 우려와 달리 해양수산부로 전입을 희망하는 인원이 속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실무적으로 확정됐던 지난 10월 기준 전출을 신청한 해수부 직원은 20여명에 달했다.

직원 10명가량은 특정 부처와 직접 소통하며 전출입을 논의하는 일방 전출을 희망하기도 했다.

통상 직원이 다른 부처로 전출하려면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나라일터를 통해 전입을 희망하는 부처 직원과 1대 1 또는 삼각으로 위치를 바꿔야 한다.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자 해수부 인력이 외부에 유출되는 사태가 우려됐다.

더욱이 이 시기 치러진 설문 조사에서 해수부 직원 86%는 부산 이전을 반대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하위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반발이 심한 것으로 알려져 대규모 인력 이탈 가능성이 거론됐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현재 해수부에서 다른 부처로 전출한 직원 20명의 자리는 다른 부처에서 온 직원 20명이 채운 상태다.

해수부에서 일방 전출로 나간 사례도 3명에 그쳤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처음에는 직원들이 동요해 걱정이 컸던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다행히 부산에서 근무하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거나, 이번 기회에 해수부 업무를 하고자 하는 분들이 전입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해양수산부에 근무하고 싶다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다.

공무원들의 인사 교류 플랫폼인 인사혁신처 나라일터를 보면, 해양수산부로 전입하길 원하는 공무원은 최근 늘었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논의되던 지난 10월부터 현재까지 해수부 전입을 희망하는 하위직 공무원은 60여명에 달한다.

전입 희망 게시글이 올라온 시기를 보면 10월 15명, 11월 29명, 12월 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다른 기관의 전입 신청과 비교해도 이례적인 수준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797933?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48 12.15 26,3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8,4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6,1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4,6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0,88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4590 기사/뉴스 '장수상회' 조주한, 유쾌한 입담+공감 요정 활약..팔방미인 매력 19:33 7
2934589 이슈 롭 라이너 감독 부부 피살사건 현재까지 근황 19:33 289
2934588 이슈 키, 박나래와 확연히 다른 태도…입장문 '늦어진 이유' 따로 있었다 4 19:32 451
2934587 이슈 올데프 타잔 베일리 영서 쇼츠 업로드 - I make this sh hot 🔥 19:31 38
2934586 정보 잊혀져가는 국가에서 관리하는 "국가동물보호시스템 사이트"를 홍보합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사이트가 있고요 포인핸드는 국가공고를 보는게 불편해서 개인이 나서서 만들어준 어플이에요 19:31 152
2934585 기사/뉴스 '음주 뺑소니' 복역 김호중, 성탄절 특사 가석방 '부적격' 판단 4 19:30 303
2934584 이슈 오늘 데패뉴 🐰 수지 1 19:29 257
2934583 이슈 [TEO X NCT 도영] 우는 거 아냐 양파 썰어서 그래 ㅣ슬기 최강창민 박은태 공명 쟈니 정우 ㅣ땡스버디클럽 EP. 2 1 19:29 55
2934582 이슈 MINHO 민호 'TEMPO' | On the Spot | 온더스팟 1 19:27 49
2934581 이슈 요즘 김밥 전문점 폐업이 많은 이유 21 19:27 2,790
2934580 이슈 20대들의 착각에 일침하는 이경규.JPG 4 19:27 922
2934579 기사/뉴스 [문화연예 플러스] '투어 수익 1위' K팝 아티스트, '이 그룹'이었다 4 19:26 599
2934578 유머 오늘도 애교쩌는 손종원 셰프 인스스 5 19:25 1,590
2934577 이슈 옛날 오타쿠 요즘 오타쿠 전부 긁힌다는 짤.jpg 16 19:24 1,265
2934576 이슈 '일부' 뉴진스 팬덤이 현 어도어를 못믿겠다는 이유 36 19:23 1,281
2934575 이슈 최현석 오열하는 소리 여기까지 들리는 중 13 19:22 2,726
2934574 이슈 아빠들은 왜 강아지 싫다면서 제일 예뻐할까 [낭만부부] 19:22 309
2934573 이슈 이제 9급 공무원 시험도 PSAT 도입 추진 39 19:22 2,008
2934572 유머 융드옥정님 집에 떡국 먹으러 갔던 시절 박명수 나이.jpg 15 19:21 1,943
2934571 이슈 문신 유무가 이미지에 큰 영향을 주는 이유.jpg 10 19:21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