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해수부 이전에 '엑소더스' 우려했는데…되레 전입 희망 늘어
2,043 11
2025.12.16 14:05
2,043 11

전출만큼 전입한 인력에 업무 공백 없어…일방 전출은 3명에 그쳐

dpwbAm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당초 제기됐던 우려와 달리 해양수산부로 전입을 희망하는 인원이 속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실무적으로 확정됐던 지난 10월 기준 전출을 신청한 해수부 직원은 20여명에 달했다.

직원 10명가량은 특정 부처와 직접 소통하며 전출입을 논의하는 일방 전출을 희망하기도 했다.

통상 직원이 다른 부처로 전출하려면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나라일터를 통해 전입을 희망하는 부처 직원과 1대 1 또는 삼각으로 위치를 바꿔야 한다.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자 해수부 인력이 외부에 유출되는 사태가 우려됐다.

더욱이 이 시기 치러진 설문 조사에서 해수부 직원 86%는 부산 이전을 반대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하위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반발이 심한 것으로 알려져 대규모 인력 이탈 가능성이 거론됐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현재 해수부에서 다른 부처로 전출한 직원 20명의 자리는 다른 부처에서 온 직원 20명이 채운 상태다.

해수부에서 일방 전출로 나간 사례도 3명에 그쳤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처음에는 직원들이 동요해 걱정이 컸던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다행히 부산에서 근무하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거나, 이번 기회에 해수부 업무를 하고자 하는 분들이 전입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해양수산부에 근무하고 싶다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다.

공무원들의 인사 교류 플랫폼인 인사혁신처 나라일터를 보면, 해양수산부로 전입하길 원하는 공무원은 최근 늘었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논의되던 지난 10월부터 현재까지 해수부 전입을 희망하는 하위직 공무원은 60여명에 달한다.

전입 희망 게시글이 올라온 시기를 보면 10월 15명, 11월 29명, 12월 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다른 기관의 전입 신청과 비교해도 이례적인 수준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797933?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997 12.15 32,3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5,0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3,9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3,5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9,4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167 기사/뉴스 '남편 중요부위 절단' 변기 넣어 물 내린 50대 징역 15년 구형 4 17:35 341
398166 기사/뉴스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운 키 4 17:35 767
398165 기사/뉴스 [속보] 김건희·권성동·윤영호 모두 내년 1월 28일 선고 9 17:25 541
398164 기사/뉴스 [단독] 포스코 광양제철소서 또 사망사고…경찰 수사 4 17:24 406
398163 기사/뉴스 "하차 개입 없다"… 유재석의 원칙 밝힌 예능 PD들 2 17:20 799
398162 기사/뉴스 유명 영화감독 부모 살해한 ‘금수저’ 아들 “父에 자격지심‥최대 사형 가능성”[할리우드비하인드] 10 17:20 871
398161 기사/뉴스 블핑 로제인 척 사진 찍고 사인까지…中 인플루언서 논란 29 17:19 2,615
398160 기사/뉴스 이이경 '유재석 윗선' 언급 안 했다더니…‘놀뭐?’ 하차 취재 녹취 공개 파문(뒤통령) 12 17:17 1,500
398159 기사/뉴스 박나래 이어 키..'7년 고정 멤버' 떠난 '놀토' 측 "멤버 충원 계획 無"[공식] 24 17:09 2,285
398158 기사/뉴스 박나래 쏙 빠졌다... '나 혼자 산다', 새 단체 사진 공개 4 17:08 2,797
398157 기사/뉴스 “아이 낳는 건 공익”…이재명, 국민연금 출산 크레딧 추가 개선 시사 8 17:08 674
398156 기사/뉴스 '부동의 땅값 1위' 명동 네이처 리퍼블릭 부지 8 17:03 1,455
398155 기사/뉴스 [자막뉴스] 뿌연 미세먼지 속에 불타는 차량들..."끔찍한 사고 목격" 절규 (인도) 1 16:59 664
398154 기사/뉴스 국립공원 무단점유 내년 여름까지 정리…李대통령 "법 공정해야" 4 16:56 761
398153 기사/뉴스 쿠팡 김범석, 청문회도 불출석…로저스 대표, '회피성' 답변 지적하자 '통역 탓' 7 16:55 332
398152 기사/뉴스 주사이모 논란에 ‘놀토·나혼산’ 초토화 19 16:54 2,875
398151 기사/뉴스 왕진 전문의가 본 주사이모 논란 “적극적으로 도왔는지가 쟁점, 박나래 처벌 안 받을 것” 9 16:45 1,632
398150 기사/뉴스 오동민, ‘경도를 기다리며’ 전 남편 역으로 강렬한 첫 등장 4 16:45 736
398149 기사/뉴스 [단독] 서울고법, ‘내란 사건 재판부’ 기존 사건 재배당 검토…내란 사건만 전담 7 16:41 592
398148 기사/뉴스 샤이니 키, '무면허 주사이모' 입장 늦어진 이유 있었다.."새롭게 안 사실에 혼란" 235 16:40 17,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