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술만 먹다 돌아가신 아버지 원망"...눈물의 가정사 재조명
5,029 38
2025.12.16 12:15
5,029 38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292306?ntype=RANKING

 


방송인 박나래가 술 관련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그가 한 방송에서 언급한 아버지의 과음 일화가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박나래는 2016년 예능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술독에 빠진 백수 아버지 사연이 공개되자 자기 가족사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그는 "우리 집도 문구점, 치킨집, PC방 등 가게를 많이 했다. 제가 중학생 때 아버지가 아는 분과 큰 건설 사무소를 차렸는데 그분한테 사기를 당했다"며 "아버지가 충격을 크게 받으셨는지 그때부터 일을 안 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아버지 나이가 44세였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젊은 나이이고 뭘 해도 할 수 있는 나이인데 술만 드시다가 술 때문에 돌아가셨다"며 "(아버지가) 일을 안 하는 것보다도 술에 의지하는 모습이 너무 싫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때 제가 나이도 너무 어렸지만 아버지가 힘든 걸 우리한테 얘기하고 나눴으면 좋았을 텐데 혼자만 안고 있던 걸 보니까 너무 원망스러웠다. 왜 우리한테 의지하지 않고 술에 의지했을까"라며 울먹여 안타까움을 샀다.

이 같은 발언은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게 폭언·폭행 등 갑질을 일삼고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무면허자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여 방송활동을 중단한 현 상황과 맞물려 다시 조명되고 있다.

특히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나래바'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할 때마다 부족한 식재료를 공수하거나 파티 준비와 뒷정리를 해야 했다며 이 과정에서 박나래가 술을 강요해 거부했더니 술잔을 던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특수상해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박나래 역시 이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했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1093 12.15 41,5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1,4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4,8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6,7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23,0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8,2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5602 유머 어린이집 선생님이 다급하게 연락한 이유 2 18:44 226
2935601 정보 나도 모르게 가입되어 있는 웹사이트 한방에 회원 탈퇴하는 방법 13 18:44 250
2935600 유머 고양이를 목에 매는 법 18:44 84
2935599 기사/뉴스 "운동으로 뺐다며"…입짧은햇님, '주사 이모' 의혹에 176만 팬들 '대혼란' 댓글 폭주 18:44 269
2935598 유머 아바타 개봉한 거 개같다 5 18:43 487
2935597 유머 집오니까 동생이 이상한거 사왔는데?? 이게 한컴 공식 굿즈라고?? 18:43 292
2935596 유머 성큼 다가온 겨울철 교양인처럼 보이는 착장들 18:41 462
2935595 유머 마음속 카피바라를 잘 돌보고 있나요? 다정함과 포용성을 잃지 않으려면 내 마음속 카피바라를 잘 돌봐주어야 합니다 18:40 143
2935594 이슈 있지(ITZY) 예지 "바본가봐" (by. 아이비) | #COVER_IT 3 18:39 110
2935593 유머 여러분은 방금 토마토 오리를 보셨습니다! 4 18:38 502
2935592 기사/뉴스 ‘활동중단’ 샤이니 키, ‘SBS 가요대전’도 안 나온다..“최종 라인업서 빠져” [공식입장] 18 18:38 1,009
2935591 기사/뉴스 일본, 부동산 취득 시 국적 제출 의무화‥'외국인 규제 강화' 일환 2 18:36 174
2935590 이슈 똥테러 10년에 초월해버린 수원시민ㅋㅋㅋㅋㅋ.jpg 33 18:35 2,299
2935589 기사/뉴스 "남성 역차별 찾아라" 대통령 말에 5번 열린 토크 콘서트… '성별 인식 차'만 재확인 20 18:35 756
2935588 이슈 올데프 영서 인스타그램 업로드 2 18:34 235
2935587 이슈 틱톡 코리아가 발표한 2025 올해의 노래 탑10🏆 10 18:34 928
2935586 기사/뉴스 "깊은 분노를 느낀다"…정은경, 대통령 앞 발언에 난리난 한의사들 6 18:34 560
2935585 유머 빈대탐지견이 20분만 일하는 이유 6 18:33 817
2935584 유머 애기때 집사를 냠냠냠했던 샭냥이 2 18:32 737
2935583 기사/뉴스 [속보] "난 잘했다고 여긴다"…접근금지 끝나자 아내 찾아가 살해한 60대 중국인, 징역 27년 7 18:32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