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술만 먹다 돌아가신 아버지 원망"...눈물의 가정사 재조명
5,152 38
2025.12.16 12:15
5,152 38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292306?ntype=RANKING

 


방송인 박나래가 술 관련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그가 한 방송에서 언급한 아버지의 과음 일화가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박나래는 2016년 예능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술독에 빠진 백수 아버지 사연이 공개되자 자기 가족사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그는 "우리 집도 문구점, 치킨집, PC방 등 가게를 많이 했다. 제가 중학생 때 아버지가 아는 분과 큰 건설 사무소를 차렸는데 그분한테 사기를 당했다"며 "아버지가 충격을 크게 받으셨는지 그때부터 일을 안 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아버지 나이가 44세였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젊은 나이이고 뭘 해도 할 수 있는 나이인데 술만 드시다가 술 때문에 돌아가셨다"며 "(아버지가) 일을 안 하는 것보다도 술에 의지하는 모습이 너무 싫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때 제가 나이도 너무 어렸지만 아버지가 힘든 걸 우리한테 얘기하고 나눴으면 좋았을 텐데 혼자만 안고 있던 걸 보니까 너무 원망스러웠다. 왜 우리한테 의지하지 않고 술에 의지했을까"라며 울먹여 안타까움을 샀다.

이 같은 발언은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게 폭언·폭행 등 갑질을 일삼고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무면허자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여 방송활동을 중단한 현 상황과 맞물려 다시 조명되고 있다.

특히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나래바'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할 때마다 부족한 식재료를 공수하거나 파티 준비와 뒷정리를 해야 했다며 이 과정에서 박나래가 술을 강요해 거부했더니 술잔을 던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특수상해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박나래 역시 이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했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07 12.18 10,4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6,6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06,3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4,7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0,0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9,3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6130 이슈 우리회사 괴담...입사 직후 명함 만들 때, 여자직원은 명함에 휴대폰 번호를 안 넣는다고 했다.. 09:27 20
2936129 유머 서기 3013년 환단고기.txt 09:26 111
2936128 정보 필리핀 세부의 월 렌트비 600달러의 해변 주택 09:25 232
2936127 이슈 나래바로 책도 냈던 박나래 09:25 120
2936126 정치 '계엄 목격' 前 미국대사 인터뷰①‥"윤석열, 자기 조국조차 이해 못 해" 09:22 237
2936125 기사/뉴스 ‘나비약’ 입짧은햇님, 우연의 일치? “폭풍 감량 시기=주사 이모 접선 시점”[스경X이슈] 18 09:22 1,215
2936124 기사/뉴스 “음악이 경도의 언어가 됐다”…박서준·원지안 ‘경도를 기다리며’→정세린 감독이 만든 몰입 09:21 87
2936123 정치 [단독] 국민의힘, '당명 변경' 당원 찬반 투표 검토 24 09:19 384
2936122 기사/뉴스 [단독] 전장연, 李정부에 ‘대선 청구서’… 지하철 시위 급증 27 09:17 859
2936121 이슈 프랑스에서 최고의 도시 예술작품으로 선정되었던 한 골목 계단 9 09:14 1,496
2936120 이슈 전세계 명품 시계 브랜드 매출 순위 11 09:12 957
2936119 기사/뉴스 [속보]상설특검, '관봉권 폐기' 관련 한국은행 수색…첫 강제수사 1 09:11 219
2936118 기사/뉴스 박나래·키·햇님 ‘주사이모’ 논란 줄하차→‘놀토’ 초토화 “새 멤버 충원 계획 無”[종합] 34 09:11 2,262
2936117 유머 한국 인구 4억 5천설 9 09:10 1,374
2936116 기사/뉴스 ‘음주운전’ 곽도원, 전격 복귀 선언 “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할 것” [공식입장 전문] 51 09:09 2,701
2936115 유머 고양이랑 낮잠 자다가 잠자리가 그늘지자 햇살이 비추는 쪽으로 옮기는 강아지 5 09:08 1,287
2936114 이슈 문제적 상사들만 모인 회사에서 미쓰홍의 잠입수사가 시작된다! <언더커버 미쓰홍> 문제적 상사 포스터 공개🤫 2 09:06 743
2936113 이슈 현시각 미쳤다는 국장 알지노믹스 상황.jpg 29 09:06 3,762
2936112 이슈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신시아 x 추영우 <엘르> 커플 화보 6 09:06 691
2936111 기사/뉴스 "매일 200건 성폭력 발생, 국가적 비상사태"…학교서 여혐 예방 가르친다 14 09:04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