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박나래 "술만 먹다 돌아가신 아버지 원망"...눈물의 가정사 재조명

무명의 더쿠 | 12-16 | 조회 수 5228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292306?ntype=RANKING

 


방송인 박나래가 술 관련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그가 한 방송에서 언급한 아버지의 과음 일화가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박나래는 2016년 예능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술독에 빠진 백수 아버지 사연이 공개되자 자기 가족사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그는 "우리 집도 문구점, 치킨집, PC방 등 가게를 많이 했다. 제가 중학생 때 아버지가 아는 분과 큰 건설 사무소를 차렸는데 그분한테 사기를 당했다"며 "아버지가 충격을 크게 받으셨는지 그때부터 일을 안 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아버지 나이가 44세였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젊은 나이이고 뭘 해도 할 수 있는 나이인데 술만 드시다가 술 때문에 돌아가셨다"며 "(아버지가) 일을 안 하는 것보다도 술에 의지하는 모습이 너무 싫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때 제가 나이도 너무 어렸지만 아버지가 힘든 걸 우리한테 얘기하고 나눴으면 좋았을 텐데 혼자만 안고 있던 걸 보니까 너무 원망스러웠다. 왜 우리한테 의지하지 않고 술에 의지했을까"라며 울먹여 안타까움을 샀다.

이 같은 발언은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게 폭언·폭행 등 갑질을 일삼고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무면허자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여 방송활동을 중단한 현 상황과 맞물려 다시 조명되고 있다.

특히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나래바'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할 때마다 부족한 식재료를 공수하거나 파티 준비와 뒷정리를 해야 했다며 이 과정에서 박나래가 술을 강요해 거부했더니 술잔을 던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특수상해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박나래 역시 이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했다. 

(중략)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8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312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저속노화 의사' 정희원, 병원 퇴사 뒤 서울시 국장급 된 까닭
    • 06:23
    • 조회 1149
    • 기사/뉴스
    4
    • 지드래곤, ‘MMA’ 7관왕 등극…제니→올데프 수상
    • 02:07
    • 조회 534
    • 기사/뉴스
    1
    • 포레스텔라 인기상 수상 “KBS 막내 아들, 효도할 것”[2025 KBS 연예대상]
    • 01:38
    • 조회 498
    • 기사/뉴스
    2
    • [2025 KBS 연예대상] 전현무, 父 투병 맘고생 중 친정 KBS서 첫 대상 “선한 사람 되겠다”
    • 01:36
    • 조회 3117
    • 기사/뉴스
    18
    • 이번엔 강민경, 이쯤하면 주사이모 ‘데스노트’…“전혀 무관한 일”
    • 01:29
    • 조회 2984
    • 기사/뉴스
    1
    • 김주하, 남편 폭행·외도 최초 고백 “고막 터지고 뇌출혈...내연녀 집은 우리 집서 빤히 보여”
    • 00:47
    • 조회 55596
    • 기사/뉴스
    322
    • '1박2일' 유선호·이준, 수상소감..'조폭 논란' 조세호만 쏙 빠졌다[2025 KBS 연예대상]
    • 00:35
    • 조회 1903
    • 기사/뉴스
    9
    • 지드래곤, 라이브 부담 됐나···지코에게 마이크 넘겼다('2025 멜뮤')[순간포착]
    • 12-20
    • 조회 1356
    • 기사/뉴스
    6
    • 부작용보다 감량속도가 더 무섭다 레타트루타이드 실체
    • 12-20
    • 조회 4579
    • 기사/뉴스
    18
    • 중학생 아들 버리고 몰래 이사…전화번호까지 바꾼 친모
    • 12-20
    • 조회 5207
    • 기사/뉴스
    51
    • '쇼트트랙 미소 천사' 김아랑 선수 은퇴
    • 12-20
    • 조회 3236
    • 기사/뉴스
    6
    • "당장 그만하세요" 의사들 경고…양치질 후 샤워기로 입 헹구면 '감염 위험'
    • 12-20
    • 조회 5438
    • 기사/뉴스
    43
    • 모범택시3 9,10화 에피소드로 참고한듯한 폭로
    • 12-20
    • 조회 7297
    • 기사/뉴스
    11
    • 아침에 잠 깨자마자 ‘이것’ 하면, 심장마비 위험… 뭘까?
    • 12-20
    • 조회 4194
    • 기사/뉴스
    6
    • 미성년자에 마약 강제 투약…정신 잃자 성폭행한 20대들 '중형'
    • 12-20
    • 조회 1968
    • 기사/뉴스
    14
    • '말말말' 남긴 업무보고...투명한 국정? 정쟁 유발?
    • 12-20
    • 조회 505
    • 기사/뉴스
    6
    • K-모성애 못 놓은 '대홍수', 진짜 재난이다 [여의도스트리밍]
    • 12-20
    • 조회 1696
    • 기사/뉴스
    12
    • 지드래곤, 라이브 부담 됐나···지코에게 마이크 넘겼다('2025 멜뮤')
    • 12-20
    • 조회 4539
    • 기사/뉴스
    35
    • 20대 포르쉐 운전자, 필로폰 상태서 6중 추돌…징역 5년
    • 12-20
    • 조회 2397
    • 기사/뉴스
    13
    • 3명 하차한 '놀토' 편집 포기했나..키·입짧은햇님, 대놓고 원샷 출연
    • 12-20
    • 조회 62750
    • 기사/뉴스
    509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