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술만 먹다 돌아가신 아버지 원망"...눈물의 가정사 재조명
4,958 38
2025.12.16 12:15
4,958 38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292306?ntype=RANKING

 


방송인 박나래가 술 관련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그가 한 방송에서 언급한 아버지의 과음 일화가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박나래는 2016년 예능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술독에 빠진 백수 아버지 사연이 공개되자 자기 가족사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그는 "우리 집도 문구점, 치킨집, PC방 등 가게를 많이 했다. 제가 중학생 때 아버지가 아는 분과 큰 건설 사무소를 차렸는데 그분한테 사기를 당했다"며 "아버지가 충격을 크게 받으셨는지 그때부터 일을 안 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아버지 나이가 44세였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젊은 나이이고 뭘 해도 할 수 있는 나이인데 술만 드시다가 술 때문에 돌아가셨다"며 "(아버지가) 일을 안 하는 것보다도 술에 의지하는 모습이 너무 싫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때 제가 나이도 너무 어렸지만 아버지가 힘든 걸 우리한테 얘기하고 나눴으면 좋았을 텐데 혼자만 안고 있던 걸 보니까 너무 원망스러웠다. 왜 우리한테 의지하지 않고 술에 의지했을까"라며 울먹여 안타까움을 샀다.

이 같은 발언은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게 폭언·폭행 등 갑질을 일삼고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무면허자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여 방송활동을 중단한 현 상황과 맞물려 다시 조명되고 있다.

특히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나래바'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할 때마다 부족한 식재료를 공수하거나 파티 준비와 뒷정리를 해야 했다며 이 과정에서 박나래가 술을 강요해 거부했더니 술잔을 던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특수상해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박나래 역시 이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했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33 12.15 22,2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9,5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1,0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0,7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8,7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046 기사/뉴스 "한국어 잘 몰라요"...외국인 임원 청문회 내보낸 쿠팡에 '분통' 15 13:48 424
398045 기사/뉴스 장애 종류 23년만에 확대…1형당뇨 내년 7월부터 '췌장장애' 인정 13:48 132
398044 기사/뉴스 [단독] 평의까지 갔던 ‘사형제’ 다시 원점…선고 올해도 넘긴다 13:46 121
398043 기사/뉴스 로저스 쿠팡 대표 "3370만 계정 유출, 미 개인정보법상 신고 대상 아냐" 14 13:43 748
398042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이모 '난리'인데…키, 해명없이 '연예대상' MC 할까 15 13:41 746
398041 기사/뉴스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합의…명칭 '김대중공항' 검토 11 13:39 455
398040 기사/뉴스 유지태, 2025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강수연상' 수상 1 13:37 211
398039 기사/뉴스 동부지검, 백해룡이 낸 영장 신청 모두 기각···또 내홍 9 13:35 473
398038 기사/뉴스 김대중 공항·호남항공청…정부, 서남권 항공지도 다시 그린다 13:33 163
398037 기사/뉴스 길고양이 안전고깔 가둬 숨지게 한 20대 남성 집행유예 24 13:31 1,016
398036 기사/뉴스 장기용♥안은진 강렬 키스에 김무준 ‘흔들’… 짝사랑 포기하나 (‘키스는 괜히 해서!’) 7 13:27 1,435
398035 기사/뉴스 “韓 축구 인기 식었다” 조규성 작심발언 14 13:26 1,533
398034 기사/뉴스 토니상 6관왕 박천휴 “썸타는 사람 있어” 할리우드 스타일 깜짝 고백(가요광장) 1 13:23 891
398033 기사/뉴스 "나래바 커플 100쌍"…'걸그룹 소속사서 출입금지'까지 재조명 8 13:21 1,144
398032 기사/뉴스 '해외 출장 비용 뻥튀기' 충북 의회 3곳 수사 마무리…6명 송치 3 13:21 158
398031 기사/뉴스 유엔사 "DMZ 통제는 우리 권한"…與 법 개정 사실상 반대 입력 9 13:20 541
398030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이모 '난리'인데…키, 해명없이 '연예대상' MC 할까 40 13:15 1,868
398029 기사/뉴스 분당 선도지구 4곳, 2만163채로 재건축 1 13:11 458
398028 기사/뉴스 내년 지선 앞두고 국립치의학연·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쟁점 부상 1 13:10 207
398027 기사/뉴스 ‘어린 가해자’가 받는 보호, ‘어린 피해자’는 왜 못 받나 17 13:07 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