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완전체 공식화 왜 미루나?’…뉴진스 팬덤, 하이브 앞 트럭 시위
1,849 41
2025.12.16 12:10
1,849 4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06832?sid=001

 

뉴진스. 사진l어도어

뉴진스. 사진l어도어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그룹 뉴진스 3인(민지·하니·다니엘)의 복귀를 공식화하지 않은 가운데, 팬덤이 완전체 뉴진스를 지지한다며 트럭 시위에 나섰다.

뉴진스 팬덤은 지난 15일에 이어 16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 트럭을 보내 시위를 진행 중이다. 해당 트럭 전광판에는 ‘경영진들 방어는 빛의 속도, 아티스트 보호는 거북이 걸음’, ‘버니즈(뉴진스 팬덤명)는 뉴진스 다섯 멤버 곁을 끝까지 지킨다’ 등의 메시지가 담겼다.

함께 공개한 성명문에서 뉴진스 팬덤은 “지난 11월 12일, 법원의 판단에 따라 뉴진스 멤버 전원이 어도어로 복귀 의사를 표명했다. 하이브 어도어가 그토록 바라던 복귀가 현실화되었으나, 돌아온 것은 사측의 불분명한 태도와 왜곡된 언론플레이 뿐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티스트 보호라는 기본 책무 즉각 이행 ▲무책임한 방관과 소모적인 여론전 중단 ▲악성 루머에 대한 투명한 법적 대응 결과 공개를 요구하며 “버니즈는 소속사가 오히려 아티스트의 발목을 잡는 이 모순적인 상황을 강력히 규탄한다. 아티스트의 활동 기반을 흔드는 이중적인 태도를 거두고 소속사 본연의 책무를 이행하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버니즈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다섯 명을 향한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낸다. 소속사라는 명분만 내세운 채 아티스트를 고립시키는 모순을 이제는 멈추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진스 팬덤이 하이브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펼치고 있다. 사진lSNS 캡처

뉴진스 팬덤이 하이브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펼치고 있다. 사진lSNS 캡처지난 1년 간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왔던 뉴진스는 지난 10월 30일 전속계약 유효 확인 1심 소송 패소 후, 11월 12일 전원 어도어 복귀를 선언했다.

다만 다섯 멤버의 복귀 방식은 달랐다. 먼저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입장을 냈고, 약 3시간 뒤 민지·하니·다니엘이 “최근 저희는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민지·하니·다니엘은 어도어와 복귀에 대한 사전 협의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어도어 측은 “뉴진스 멤버들과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지만, 약 1달이 지난 지금까지 추가 입장은 없는 상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87 12.15 33,1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5,7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2,6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3,9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8,9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342 기사/뉴스 ‘몽글이’가 풀어놓는 전두환 집안 폭력 이야기···“전우원 만화는 트라우마 내러티브” 11:57 57
398341 기사/뉴스 美 WBC 대표팀, 마운드 강화 '스킨스+매클레인·홈스·라이언' 11:53 30
398340 기사/뉴스 [속보] 네이버 본사,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에 재택근무 권고 12 11:52 410
398339 기사/뉴스 유리창 뚫고 풍덩…프랑스 시립 수영장에 ‘승용차 날벼락’ [잇슈 SNS] 3 11:44 524
398338 기사/뉴스 디카프리오, 데뷔 35년만 팬들 술렁케 한 '충격 고백' 14 11:40 1,843
398337 기사/뉴스 개미 올해 10명 중 7명이 주식투자로 돈 벌었다…평균 912만원 18 11:37 1,234
398336 기사/뉴스 '회원 2억명' 세계 최대 성인 사이트 털렸다..."시청 기록 폭로" 협박 14 11:36 1,424
398335 기사/뉴스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자산관리공사, 즉 캠코가 30억 원 상당 국유지를 부산 용궁사에 수의계약으로 팔았다가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기재부 승인도 받지 않았습니다." 14 11:33 846
398334 기사/뉴스 라면은 네모인데, 컵라면 용기는 '동그란' 이유 6 11:31 2,014
398333 기사/뉴스 대전-충남 통합은 윤석열, 김문수, 이준석도 공약했던 사항 31 11:29 1,158
398332 기사/뉴스 "우리 남편 변호사야"…만취한 여성 승객, 택시 기사에 폭언에 욕설까지 16 11:26 657
398331 기사/뉴스 임시완·설인아, 로맨스 호흡…'나의 유죄인간', 내년 첫 방송 8 11:24 678
398330 기사/뉴스 [속보] 카카오 이어 네이버도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재택근무 권고 19 11:23 1,277
398329 기사/뉴스 중국 연예인 최초 사형 집행…사후 영화 개봉 논란 29 11:20 5,173
398328 기사/뉴스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안중근 의사’ 국보급 유묵, 최초 공개 35 11:13 1,913
398327 기사/뉴스 4년 전 '15억 로또'였던 그 단지…'24억 로또'로 컴백 11:13 1,344
398326 기사/뉴스 李대통령 "일회용컵 보증금제, 탁상행정 느낌"…정부 '무상판매 금지' 추진 102 11:05 5,453
398325 기사/뉴스 "못나도 맛있다"…인플루언서 판매 '3만원대 파치귤 10㎏' 곰팡이 범벅 39 10:53 3,406
398324 기사/뉴스 6개월간 극단적 저지방 식단 인플루언서, 췌장염 진단…목숨 잃을 뻔 15 10:49 4,786
398323 기사/뉴스 박나래 전남친 고발한 사람 매니저측이 아니라 누리꾼인듯 10 10:49 4,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