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방미통위원장 후보 “청소년 SNS 제한 검토…허위조작은 무관용 원칙”
975 17
2025.12.16 11:56
975 17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999649?cds=news_media_pc&type=editn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위원장 후보자는 16일 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이용 규제를 적극 검토하고 허위 조작 정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 발언과 여야 의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 같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민주공화국 헌법정신에 입각한 균형적 시각에서 여러 사회 현안을 조정해 온 경험과 섬김의 리더십을 통해 합의제 행정기관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공정한 질서 조정자라는 방미통위에 부여된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생활의 근본 가치인 인간의 존엄과 민주적 기본 질서를 근본에서 위협하는 허위 조작 정보와 관련 해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마약이나 성 착취물과 같은 불법 정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또 호주 정부가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아동·청소년의 SNS 이용을 차단한 정책의 국내 도입 필요성에 관한 질문에 “너무나 당연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검토하겠다는 취지로 대답했다. 그러면서 “청소년 보호 문제는 중요한 과제 중의 핵심 과제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대상으로 업무를 추진할 각오를 가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자는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이 해킹이나 사이버 테러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면서 방송·미디어 통신 이용자 피해는 급증하고 있다”며 “방송·미디어 통신의 공공성은 약화하고 이용자 보호기능은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방송 및 통신 분야 분쟁조정제도를 강화하고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행위나 이용자 피해를 초래하는 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중략)

이어 “방미통위를 모든 국민과 미디어 생태계의 구성원들이 공정한 질서 속에서 안전하고 자유로이 소통하는 데 촉진자가 될 ‘국민소통위원회’로 거듭나도록 만들겠다”며 공영방송의 책무, 재원 등 제도 전반을 재검토하고 전 국민 미디어 접근권을 강화하기 위한 인프라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55 12.18 24,6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9,7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3,0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7826 이슈 불꽃야구PD 항고 결정 인스타 업 18:36 20
2937825 이슈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가 인상적인 몬스타엑스 주헌 18:35 86
2937824 이슈 태국vs캄보디아 전쟁상황 3 18:33 912
2937823 이슈 브라운대 총격사건 생각보다 더 현실성없음 5 18:33 872
2937822 이슈 오늘 멜뮤에서 인사 나누는 보넥도와 지디 1 18:32 373
2937821 기사/뉴스 박미선, 암 투병 중 공구 시작… “너무 심심해서”[IS하이컷] 9 18:32 1,131
2937820 유머 배우 유인수 근황 1 18:32 803
2937819 정치 [속보] 金총리 “李정부 임기 ‘5년 너무 짧다’며 더 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 46 18:29 842
2937818 이슈 오늘 있었던 유튜버 제이크 폴의 복싱 매치 3 18:28 485
2937817 정보 Baby it's cold outside [19/25] 18:28 82
2937816 기사/뉴스 [일본 교도통신 단독보도] 오는 1월 한국 육군과 일본 육상자위대가 방위교류사업계획 18:26 195
2937815 이슈 멜뮤 중간 짬내서 김우빈 결혼식 간 도경수 97 18:24 9,599
2937814 이슈 장나라 : 어릴때 동네에서 내가 제일 이쁜줄 알았다 ^^ 28 18:24 1,949
2937813 이슈 일본 아이돌st 너무 잘 소화해내는 사쿠라.x 17 18:23 1,776
2937812 이슈 2025MMA 롱샷(박재범 남돌) - Back Seat + Saucin' 11 18:21 406
2937811 이슈 Q. 유키스 들어간 거 후회한 적 있는지 A. 없는데 .. 약간 후회했다를 듣고 싶은 사람들처럼 그런 질문들을 많이 하더라구요 10 18:20 2,034
2937810 유머 헬스장에서 프러포즈 하는것뿐인 영상 18:19 489
2937809 팁/유용/추천 에드워드 리 (이균) 셰프 손편지 글 158 18:18 14,054
2937808 유머 흑백요리사 에드워드리 인스타 업데이트 - 일년이 지났습니다. 나는 갑자기 파도처럼 한국에 밀려온걸까요? 10 18:18 1,653
2937807 유머 강아지 콧김 3 18:13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