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방미통위원장 후보 “청소년 SNS 제한 검토…허위조작은 무관용 원칙”
982 17
2025.12.16 11:56
982 17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999649?cds=news_media_pc&type=editn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위원장 후보자는 16일 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이용 규제를 적극 검토하고 허위 조작 정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 발언과 여야 의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 같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민주공화국 헌법정신에 입각한 균형적 시각에서 여러 사회 현안을 조정해 온 경험과 섬김의 리더십을 통해 합의제 행정기관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공정한 질서 조정자라는 방미통위에 부여된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생활의 근본 가치인 인간의 존엄과 민주적 기본 질서를 근본에서 위협하는 허위 조작 정보와 관련 해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마약이나 성 착취물과 같은 불법 정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또 호주 정부가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아동·청소년의 SNS 이용을 차단한 정책의 국내 도입 필요성에 관한 질문에 “너무나 당연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검토하겠다는 취지로 대답했다. 그러면서 “청소년 보호 문제는 중요한 과제 중의 핵심 과제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대상으로 업무를 추진할 각오를 가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자는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이 해킹이나 사이버 테러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면서 방송·미디어 통신 이용자 피해는 급증하고 있다”며 “방송·미디어 통신의 공공성은 약화하고 이용자 보호기능은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방송 및 통신 분야 분쟁조정제도를 강화하고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행위나 이용자 피해를 초래하는 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중략)

이어 “방미통위를 모든 국민과 미디어 생태계의 구성원들이 공정한 질서 속에서 안전하고 자유로이 소통하는 데 촉진자가 될 ‘국민소통위원회’로 거듭나도록 만들겠다”며 공영방송의 책무, 재원 등 제도 전반을 재검토하고 전 국민 미디어 접근권을 강화하기 위한 인프라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736 12.19 37,5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0,4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2,8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8,3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0,2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9594 이슈 내년 오스카 작품상 자리 놓고 겨룰듯한 두 작품 10:54 70
2939593 기사/뉴스 “서울이 가장 살기 비싼 도시”…英 매체, 북유럽 제치고 한국 1위 선정 10:54 28
2939592 이슈 [메이킹] 데이트하다가 춤추는 커플이 있다?💃🕺 <경도를 기다리며> 5-6회 비하인드 10:53 27
2939591 이슈 배우 제임스 랜슨 46세 나이로 사망 7 10:53 758
2939590 이슈 [냉부] "제가 먹었던 테두리가 저를 배부르게 만들진 않더라구요" 5 10:52 536
2939589 이슈 이모부 큰아빠 작은아빠 외삼촌 고모부 7 10:51 423
2939588 유머 20세기초 이란에서 만든 별자리 양탄자 1 10:50 324
2939587 유머 라면 먹었다고 했다가 오해 받은 아이돌 5 10:49 856
2939586 유머 양요섭 왜소하다고 했다가 유병재한테 꾸짖을 갈 당함 13 10:48 899
2939585 이슈 세계 최대 드론기반 테트릭스게임이 두바이에서 열림 3 10:48 209
2939584 이슈 의외로 요즘 초등학생들도 떼창 가능한 노래 10:48 260
2939583 유머 팬들이 준비한 이벤트보고 뿌에엥우는 남돌 실존..jpg 10:47 557
2939582 이슈 스칼렛 요한순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이 연상되어서 말 나오는 넷플드 “ 이 사랑 통역 되나요?“ 31 10:46 1,403
2939581 이슈 장현승이 새벽에 남긴 프롬 메세지...jpg 15 10:45 1,946
2939580 유머 맘에 드는 부분 긁어줘서 신난 우디(경주마×) 10:44 146
2939579 이슈 [13화 선공개] 따끈한 고구마가 왔어요~ 현준 고구마가~ 왔어요 🍠 화영은 억장 무너지는 중 💦 #얄미운사랑 10:43 100
2939578 이슈 MMA때 몸 아파서 불참할뻔했던 에스파 닝닝... 8 10:42 1,822
2939577 이슈 조나 힐의 엄청난 변화 12 10:41 1,143
2939576 유머 23년전 디시글을 보고 뭔가 오해한 어린 트위터인 3 10:41 661
2939575 유머 말이랑 개가 둘이 다투고 있다(경주마) 10:39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