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99689?sid=101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 국민권익위원회와 산하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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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발표 이후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지는 이번 업무보고의 특성상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문화재 무단출입 의혹과 종묘 앞 재개발 논란, 통일교 해산 검토 등 예민한 현안이 거론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열린 업무보고에서는 일부 기관장들의 부실한 답변과 이에 대한 이 대통령의 질책을 두고 정치권에서 상반된 평가가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 식량국장 등 몇몇 공직자가 이 대통령의 질문에 정확히 답하는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취지에 맞춰 일부 단점을 보완하면서 업무보고 생중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늘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 국민권익위원회와 산하 공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