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이슈] ‘라이즈 놓아줘라’ 라이즈 팬덤, 2주째 트럭 시위 진행…주말 해시태그 총공까지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그룹 라이즈의 팬덤이 2주째 시위를 진행 중이다.
15일 오전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서는 라이즈 팬덤이 보낸 트럭 시위가 진행됐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는 ‘일 잘하는 센터 뽑을 때 죽어도 언급 안 되는 SM의 수치 5센터’, ‘욕먹을 땐 라이즈 뒤에 숨고 라이즈에게 가려지긴 싫고 제 기능 못하는 5센터 라이즈를 놓아줘라’, ‘최초 타이틀은 원해 남들 하는 것도 못해 감다뒤 업보만 쌓아 무능 적폐 집단 5센터’, ‘라이즈 프로듀싱팀 위저드 프로덕션을 역바이럴 업체가 좋아합니다’, ‘라이즈 IP 가치 훼손하는 5센터의 산업스파이 의혹 5센터가 똑바로 못하면 이젠 SM이 고쳐줘라’ 등의 내용으로 시위 트럭이 운행 중이다.
![[TOP이슈] ‘라이즈 놓아줘라’ 라이즈 팬덤, 2주째 트럭 시위 진행…주말 해시태그 총공까지 (사진: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https://cdn.topstarnews.net/news/photo/202512/15906629_1804802_3734.jpg)
라이즈 팬덤은 지난달 성명문을 발표하며 라이즈 담당 센터 이관 촉구 시위를 예고한 바 있다. 팬덤 측은 성명문을 통해 “라이즈 담당 센터인 위저드 프로덕션(이하 5센터)은 지난 2023년 9월 데뷔 이후 팬들에 실망만 안기며 줄곧 그룹의 성장과 체급 향상을 방해해 왔다”며 “이는 스타일링, 기획력, 컴백 플랜, 디자인 등 모든 영역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으나 3년의 시간 동안 어느 하나도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팬덤은 “2년 넘게 팬들로부터 스타일링 팀에 대한 혹평과 교체 요구가 쇄도하고 있음에도 라이즈 스타일링 팀은 단 한 번도 교체되지 않았다. 타 센터의 저연차 아티스트들의 스타일링 팀이 여러 차례 교체되며 개선되는 것과 극명하게 대조 된다”며 “현재 5센터는 SM의 강점으로 평가되는 회사 주도 하의 치밀한 기획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라이즈 담당 센터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팬덤 측은 “5센터의 구성원들이 SM과 라이즈의 가치를 절하시키고 그룹의 수명을 끝내기 위해 투입된 산업 스파이라고 해도 팬들 모두가 납득할 정도로 신뢰를 잃은 상태임에도 폐급 운영을 지적하게 되면 소위 역바이럴 소스로 쓰이게 될까 팬들만 전전긍긍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라며 라이즈의 담당 센터 이관 및 담당 인력 개편과 라이즈의 활동 방향 재검토를 촉구하는 시위 계획을 알렸다.
이후 라이즈 팬덤은 지난 8일부터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서 같은 내용의 문구로 트럭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소속사 측의 라이즈 활동과 관련 별다른 피드백은 없는 상황이다.
트럭 시위를 진행하지 않는 주말 동안에는 X(구 트위터) 내에서 ‘오센터는 라이즈를 놓아줘라’, ‘SM C5 Hands Off RIIZE’라는 해시 태그로 라이즈의 담당 센터 이관 촉구 총공을 진행하기도 했다.
라이즈는 지난달 24일 두 번째 싱글 ‘Fame’을 발매해 컴백했으며,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2주간 활동을 펼쳤다. 지난 7월부터 콘서트 투어 ‘RIIZING LOUD’를 개최 중이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906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