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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CM송 ‘가장 빛날 너에게’ 16일 음원 발매...수익금 청소년 기관에 기부

무명의 더쿠 | 12-16 | 조회 수 449

“흙에서 자라난 내 마음은 / 넓은 세상 향해 높이 날아.” 많은 이에게 감동을 전한 시(詩)구절을 차용해 만든 CM송이 오늘(16일) 정오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그룹 아일릿(ILLIT)이 부른 ‘가장 빛날 너에게’라는 제목의 곡이다.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빌리프랩에 따르면 ‘가장 빛날 너에게’는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원희이로하)이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 업체 메가스터디교육의 ‘2027 메가패스’ 광고 음악으로 제작됐다. 당초 음원 발매 계획은 없었으나, 지난달 광고와 함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뒤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다.

팝 발라드 장르인 이 노래는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란 하늘빛’(2006년, 2017년), ‘큰 바다, 넓은 하늘을 우리는 가졌노라’(2018년) 등 역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필적 확인 문구를 가사로 풀어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어우러진 아일릿의 맑고 순수한 음색이 곡의 감성을 배가해 수험생뿐 아닌 음악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원본 이미지 보기시(詩)구절을 차용해 만든 CM송이 오늘(16일) 정오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그룹 아일릿(ILLIT)이 부른 ‘가장 빛날 너에게’라는 제목의 곡이다.



아일릿은 이번 음원을 통해 청소년 지원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가장 빛날 너에게’ 음원 수익금 전액은 청소년 전문 기관인 ‘BTF 푸른나무재단’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청소년의 교육 및 상담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메가스터디교육 측은 “‘가장 빛날 너에게’가 수험생에게 힘을 전하기 위한 캠페인 곡인 동시에 청소년의 미래를 밝히는 곡이 됐으면 한다. 많은 이들이 일상 속에서 이 음악을 듣고 응원과 위로를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일릿은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연말 무대를 수놓는다. 오는 19일 KBS2 ‘가요대축제’에 민주가 MC로 얼굴을 비추고, 멤버들은 20일 ‘2025 멜론뮤직어워드(The 17th Melon Music Awards)’, 25일 ‘2025 SBS 가요대전’에 완전체로 출연해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어서 30일 TBS ‘제67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 31일 NHK ‘제76회 홍백가합전’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https://youtu.be/0egNP1oiVXw?si=0L7xLy8W3lLlC_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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