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서준, 서툰 사랑의 아픔… '경도' 자체 최고 시청률
1,066 2
2025.12.16 11:12
1,066 2
aATUcD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박서준이 청춘의 서툰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박서준(이경도)은 14일 방송된 JTBC 토일극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첫 이별의 순간을 맞이한 모습을 사실적으로 연기하며 캐릭터의 감정선을 극대화했다.

극중 원지안(서지우)을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동시에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자격지심을 느끼는 이경도의 혼란스럽고 복잡한 감정을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분식집을 뛰쳐나온 후 원지안과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에서 박서준의 사실적인 연기가 빛났다. 

박서준은 "난 돈가스 사 주고 싶었어. 학교에서부터 생각했고 형들한테 돈도 빌려 왔어. 그냥 좀 먹어 주고 어? 그냥 내 가오 좀 세워주고 그럼 안 돼?"라는 대사를 통해 사랑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이경도의 소심하면서도 '짠'한 면모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현실 연애 모멘트를 보여줬다.

반면 원지안을 향해 술 좀 그만 마시라며 폭풍 잔소리를 쏟아내거나 발에 묻은 흙을 손수 문질러 씻어주는가 하면 원지안을 사이에 두고 오동민(조진언)과 기싸움을 펼치는 등 20대 이경도와 상반되는 연기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 "플러팅 중입니다. 최선을 다하고 있고요"라는 대사로 여심을 사로잡는 동시에 원지안과 관계 변화까지 예고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박서준의 열연으로 시청자들과 공감대 형성에 성공한 '경도를 기다리며'는 방송 4회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 3.9%(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https://naver.me/GXgbYhHU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493 12.15 18,6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3,6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67,0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3,8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99,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1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3375 이슈 응급실 갈때마다 의사랑 간호사가 나한테 관심 없으면 감사함 20:43 27
2933374 이슈 그레타 리 보그 코리아 2026년 1월호 커버 X 티파니앤코 20:43 25
2933373 이슈 미래의 은행강도 만화 20:43 39
2933372 이슈 역대급이였던 20년 전 KBS 연기대상 1 20:42 119
2933371 이슈 11년전 오늘 첫방송 한,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20:42 16
2933370 이슈 어제자 일톡핫게에 갑자기 자표 드러낸 펨베 2 20:42 314
2933369 이슈 놀뭐 하차에 유재석이 개입했냐는 질문한적 없다는 이이경 측 입장이 거짓이라고 글 올린 이진호 1 20:41 623
2933368 기사/뉴스 '13차례 폭파 협박글' 고교생 구속 기소‥"휴교와 재미 위해" 2 20:40 156
2933367 기사/뉴스 류중일 아들 집에 카메라 설치…전 처남 재판행 6 20:40 461
2933366 이슈 김세정 1st SINGLE ALBUM [태양계] RELEASE D-1 1 20:40 35
2933365 기사/뉴스 [단독] 김규환, ‘고문료 1400만 원’ 통일교 내부 문건…김 “강의료 명목” 20:39 154
2933364 정치 업무보고 열심히 준비해 온 것 같은 문체부 1 20:38 367
2933363 유머 20년만에 밝혀진 키아누와 샌드라의 숨겨진 진짜 감정 15 20:36 907
2933362 이슈 국가장학금 2유형 폐지를 단순히 규제 완화로만 보면 안되는 이유 4 20:35 568
2933361 이슈 국내 푸세식을 수세식으로 탈바꿈시킨 광기의 집단.jpg 45 20:33 2,414
2933360 기사/뉴스 "탈모, 유전 아니고 생존 문제로 인식"...李 대통령, 건강보험 급여 검토 제안 53 20:32 691
2933359 유머 있지도 않을 일을 왜... 상상 하는거에요??? 4 20:32 977
2933358 유머 연예인 아빠를 둔 아들이 아빠와 가장 친해지는 순간 1 20:32 1,026
2933357 이슈 900원 할인이면 9000원 아니에요? 12 20:31 1,728
2933356 이슈 경주 뒷산에서 발굴된 전설의 무기 10 20:30 1,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