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Water’의 주인공 타일라, 하이브 품으로…글로벌 행보 본격화
1,849 12
2025.12.16 11:04
1,849 12
DzmdYg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HYBE)가 세계적인 팝스타 타일라(Tyla)의 글로벌 매니지먼트를 맡는다. 이는 하이브가 K-팝을 넘어 글로벌 팝 시장에서 본격적인 영향력을 확대하는 또 하나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하이브는 16일(현지시간) “하이브 아메리카를 통해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 타일라의 글로벌 매니지먼트를 전담하게 됐다”며 “그녀의 글로벌 브랜드 구축과 음악 행보를 전 방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하이브가 미국 시장에서 쌓은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타일라의 활동에 접목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일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차세대 팝 아이콘으로, 히트곡 ‘Water’로 전 세계 음악 차트를 석권했다. 이 곡은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아프리카 음악 퍼포먼스’ 부문 수상을 이끌며 그녀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신성으로 자리매김시켰다. 타일라는 독창적인 R&B·Afrobeats 사운드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 그리고 대체 불가한 스타일링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브 관계자는 “타일라가 가진 음악적 잠재력과 세계적 영향력은 놀랍다. 우리는 그녀가 전 세계 팬들과 더 깊게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며 “K-팝 산업에서 쌓은 아티스트 중심의 시스템을 글로벌 팝 매니지먼트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이 하이브의 북미 거점 확장 전략과 맞닿아 있다고 분석한다. 이미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소속된 하이브 산하 이타카 홀딩스(Ithaca Holdings)를 통해 미국 음악 시장에 기반을 다진 하이브가, 이제 ‘차세대 글로벌 팝스타 육성’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가시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음악 관계자는 “하이브가 K-팝 시스템을 국제 시장에 이식하면서 음악 산업의 새로운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타일라의 합류는 팝시장을 향한 하이브의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의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타일라 역시 소속사를 통해 “하이브와 함께 새로운 장을 열게 돼 기쁘다. 전 세계의 팬들에게 더 큰 무대를 통해 음악으로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브는 타일라와의 협업 외에도 각국의 유망 아티스트 발굴 및 현지 제작 시스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https://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1951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164 00:05 3,7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7,0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2,6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3,9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9,6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8,2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351 기사/뉴스 강아지부터..불 나자 반려견 던진 여성 12:29 86
398350 기사/뉴스 동성 교제 중 20대女과 사귀는 척…100억원 뜯어낸 20대 항소심서 감형 15 12:26 633
398349 기사/뉴스 “쿠팡 정보 유출 문자 받으셨죠?”…검찰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 1 12:24 87
398348 기사/뉴스 장영란, 73만 채널 삭제 보다 ♥한창 400평 병원 더 끔찍 “이혼할 뻔”(A급장영란) 7 12:22 1,134
398347 기사/뉴스 [단독]카카오·네이버 이어 KT 분당사옥도 폭파 협박…동일인 추정 11 12:18 558
398346 기사/뉴스 에이핑크, 미니 11집 타이틀곡은 ‘Love Me More’..트랙리스트 공개 12:09 135
398345 기사/뉴스 이유리, 선배 男배우 저격했다 "폭행신에서 진짜로 때려, 말도 안하더라" (‘남겨서 뭐하게’) 21 12:08 3,205
398344 기사/뉴스 NHK “에스파 홍백가합전 변동 없다”···중일 갈등 불똥 6 12:06 692
398343 기사/뉴스 [속보]대법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예규 제정…"재판부 무작위 배당" 36 12:01 1,053
398342 기사/뉴스 ‘몽글이’가 풀어놓는 전두환 집안 폭력 이야기···“전우원 만화는 트라우마 내러티브” 7 11:57 1,337
398341 기사/뉴스 美 WBC 대표팀, 마운드 강화 '스킨스+매클레인·홈스·라이언' 1 11:53 103
398340 기사/뉴스 [속보] 네이버 본사,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에 재택근무 권고 16 11:52 1,427
398339 기사/뉴스 유리창 뚫고 풍덩…프랑스 시립 수영장에 ‘승용차 날벼락’ [잇슈 SNS] 4 11:44 857
398338 기사/뉴스 디카프리오, 데뷔 35년만 팬들 술렁케 한 '충격 고백' 15 11:40 2,765
398337 기사/뉴스 개미 올해 10명 중 7명이 주식투자로 돈 벌었다…평균 912만원 24 11:37 1,754
398336 기사/뉴스 '회원 2억명' 세계 최대 성인 사이트 털렸다..."시청 기록 폭로" 협박 18 11:36 2,212
398335 기사/뉴스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자산관리공사, 즉 캠코가 30억 원 상당 국유지를 부산 용궁사에 수의계약으로 팔았다가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기재부 승인도 받지 않았습니다." 19 11:33 1,152
398334 기사/뉴스 라면은 네모인데, 컵라면 용기는 '동그란' 이유 6 11:31 2,660
398333 기사/뉴스 대전-충남 통합은 윤석열, 김문수, 이준석도 공약했던 사항 35 11:29 1,413
398332 기사/뉴스 "우리 남편 변호사야"…만취한 여성 승객, 택시 기사에 폭언에 욕설까지 16 11:26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