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반성보다 ‘절차’… 박나래 해명이 부른 냉소
5,521 32
2025.12.16 11:00
5,521 32


[뉴스클레임]

박나래가 입을 열었습니다. “모든 활동을 멈추겠다”는 선언에도 “죄송하다” 한마디 없는 영상 앞에서 여론은 “대처가 최악”이라며 더 싸늘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상이 공개되자 반응은 냉담합니다. 전 매니저들이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성희롱,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회사 자금 사적 사용 등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부동산 가압류와 1억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예고한 상황에서, 핵심 쟁점에 대한 구체적 소명 없이 “절차에 맡기겠다”는 말만 반복됐다는 비판이 커졌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입장에는 “죄송하다” “사과드린다”는 직접적인 표현이 끝내 등장하지 않았습니다.이미 경찰 고발과 법적 공방, 전 매니저의 추가 고소, 의료계 문제 제기까지 얽힌 사안에서 '법적 절차'와 '불필요한 논쟁 자제'를 앞세우는 해명은 또 한 번의 ‘예고제’처럼 소비될 뿐 어느 하나 풀어준 의혹이 없다는 지적입니다. 


지금으로서는 활동을 멈추고 침묵을 선택하는 것이 취할 수 있는 선택지 가운데 하나일 수 있겠지만, 사실상 다음 폭로와 다음 해명을 예고만 하는 구조가 이어지면서 이 논란을 지켜보는 대중의 피로는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죄송하다'는 말 없이 책임을 ‘절차’에만 올려두는 박나래의 모습에서 과연 진정성을 느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은 이미 냉정한 판단을 시작한 듯합니다.


https://www.newsclaim.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52254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93 12.15 43,4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7,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11,6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5,4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1,0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0,2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6578 유머 두쫀쿠가 고양이화장실모래똥오줌이 되어버린 이유.X 16:47 132
2936577 이슈 오래전에 조상님이 꿈에 나타나 로또 번호를 알려주신 적이 있었는데, 설마 되겠어?하는 마음에 구매하지 않았고 실제로 1등을 놓친 경험이 있었습니다.  2 16:46 311
2936576 이슈 밀라노 올림픽 사이클 기간동안 세계선수권 포디움에 오른 피겨 남싱&여싱.jpg 1 16:45 88
2936575 기사/뉴스 입짧은햇님, 마약류 '나비약' 복용 의혹..경찰 고발당했다 10 16:45 729
2936574 이슈 솔직히 아이유 수록곡 중에서 압도적인 1등이라고 생각하는 노래............. 6 16:45 243
2936573 이슈 황재균 은퇴 자필편지 4 16:44 511
2936572 기사/뉴스 콜드플레이 콘서트서 불륜 들킨 女임원 "살해 협박까지 받아" 2 16:43 240
2936571 기사/뉴스 이코노미스트 “한국, 올해 심각한 민주주의 위협서 회복” 1 16:43 168
2936570 이슈 아무도 모르는 가수였는데 초대박나서 전국민적 신드롬 일으킨 걸그룹 메가히트곡...twt 3 16:42 899
2936569 유머 테무에서 휴지 겁나 싸게 팔길래 20롤 샀는데 20 16:42 2,160
2936568 이슈 실시간 전원 자연광 주사위 6 뜬 알디원 비주얼 16:39 640
2936567 유머 어렸을 때 엄마가 아침에 내 머리 묶어주는데 머리끈이 없을 때 5 16:37 1,715
2936566 정치 [속보] 李 대통령 "법무부, 공인된 폭력 행사하는 곳 … 국민 신임 저버리지 않았으면" 3 16:37 386
2936565 이슈 강아지도 투블럭 컷 되나요? 6 16:35 1,386
2936564 기사/뉴스 정동영 “내년을 원산갈마 방문의 해로…재외동포부터 관광 추진” 4 16:35 288
2936563 이슈 캐나다 미니토바주에 폭설이 내린 모양 4 16:34 934
2936562 기사/뉴스 "쿠팡 등 미국 상장사 건들지마"...美 트럼프 행정부, 韓 규제 발끈 59 16:34 2,168
2936561 기사/뉴스 "국민연금 포함, 국민 돈 4000억 사기"…검찰에 고발된 방시혁 2 16:33 412
2936560 유머 대장금 6 16:32 294
2936559 기사/뉴스 [속보]이재명 대통령, 촉법 소년 연령 하한 법무부 질의, 국무회의 논의 지시 267 16:30 8,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