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반성보다 ‘절차’… 박나래 해명이 부른 냉소
5,467 32
2025.12.16 11:00
5,467 32


[뉴스클레임]

박나래가 입을 열었습니다. “모든 활동을 멈추겠다”는 선언에도 “죄송하다” 한마디 없는 영상 앞에서 여론은 “대처가 최악”이라며 더 싸늘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상이 공개되자 반응은 냉담합니다. 전 매니저들이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성희롱,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회사 자금 사적 사용 등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부동산 가압류와 1억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예고한 상황에서, 핵심 쟁점에 대한 구체적 소명 없이 “절차에 맡기겠다”는 말만 반복됐다는 비판이 커졌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입장에는 “죄송하다” “사과드린다”는 직접적인 표현이 끝내 등장하지 않았습니다.이미 경찰 고발과 법적 공방, 전 매니저의 추가 고소, 의료계 문제 제기까지 얽힌 사안에서 '법적 절차'와 '불필요한 논쟁 자제'를 앞세우는 해명은 또 한 번의 ‘예고제’처럼 소비될 뿐 어느 하나 풀어준 의혹이 없다는 지적입니다. 


지금으로서는 활동을 멈추고 침묵을 선택하는 것이 취할 수 있는 선택지 가운데 하나일 수 있겠지만, 사실상 다음 폭로와 다음 해명을 예고만 하는 구조가 이어지면서 이 논란을 지켜보는 대중의 피로는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죄송하다'는 말 없이 책임을 ‘절차’에만 올려두는 박나래의 모습에서 과연 진정성을 느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은 이미 냉정한 판단을 시작한 듯합니다.


https://www.newsclaim.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52254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57 12.15 31,7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4,4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1,1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3,9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8,1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282 기사/뉴스 대통령 앞에서 "한의학 과학적 입증 힘들어"…정은경 발언에 난리난 한의사들 09:16 130
398281 기사/뉴스 "나 죽었다고?" 김태원, 사망설 가짜 뉴스에 '고통'...사이버 수사대도 못 잡는다고 ('라스') [순간포착] 09:11 260
398280 기사/뉴스 미국 오스카 시상식, 2029년부터 유튜브로 전세계 생중계 3 09:07 218
398279 기사/뉴스 정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범부처 TF 가동 09:04 172
398278 기사/뉴스 대중은 매우 혼란스럽다..샤이니 키, '주사이모' 사과 직전 팬사인회서 '하트' 발사 [스타이슈] 15 09:00 842
398277 기사/뉴스 멜론, 박은빈·김민하·차준환 등 ‘MMA2025’ 시상자 라인업 공개 4 09:00 454
398276 기사/뉴스 새해부터 부동산 제도 대수술…거래 규제 강화·무주택 지원 확대 08:58 309
398275 기사/뉴스 '나혼산' 붕괴되고 신규 예능도 흔들…MBC 예능가, 연말 초유의 위기[SC이슈] 17 08:51 787
398274 기사/뉴스 "열심히 한 기록 안 남게"…쿠팡 김범석, '노동자 사망' 은폐 지시 의혹 2 08:50 197
398273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선재스님 "비투비 이창섭이 내 조카"..닮은꼴 얼굴도 화제 [핫피플] 4 08:50 1,394
398272 기사/뉴스 "윤석열 밀었는데 이재명 됐으면 작살"…녹취록에 담긴 윤영호-한학자 대화 2 08:46 612
398271 기사/뉴스 “이러다 집 못사, 일단 형편맞춰 가자” 강서·동대문 등 10억 밑 아파트 오른다[부동산360] 4 08:46 530
398270 기사/뉴스 “사회면 나오면 안 돼”…‘주사 이모’ 사과한 키, 3개월 전 ‘개념 발언’ 부메랑 5 08:44 693
398269 기사/뉴스 前 남친도 수사착수…박나래 사건, 주변인물로 번진다 2 08:41 1,366
398268 기사/뉴스 조국 “서울 집값, 文 정부 때보다 더 올라…판 바꿀 과감한 정책 필요” 34 08:40 1,393
398267 기사/뉴스 “대화할 때 ‘이것’ 하나면 사람이 고급스러워져” 한석준 아나운서 대화의 기술 08:39 930
398266 기사/뉴스 손담비, '할담비' 지병수 씨 비보에 추모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 08:39 814
398265 기사/뉴스 달라지는 연말정산… 자녀수 따라 세액공제 10만원씩 상향 08:37 462
398264 기사/뉴스 'YG 저격' 송백경, KBS 성우도 그만둔다 "가장 혐오했던 방송사였는데…" 25 08:34 4,329
398263 기사/뉴스 이광수, '절친' 김우빈♥신민아 신라호텔 결혼식 사회 본다[공식입장] 3 08:28 1,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