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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1월 5일 이후 반드시 해임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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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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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김 관장에 대한 국가보훈부 특정감사 이의신청 제기 기간이 1월 5일 끝난다면서 “재심 기간이 끝나게 되면 이사회가 해임 결정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임 결정 뒤 보훈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해임 제청하면 해임할 수 있어서 반드시 해임시켜야 된다”면서 “김 관장이 자격이 없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김 관장의 해임 사유는 차고 넘친다”면서 “공공기관 사유화 논란, 아들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 가족을 독립기념관 관련 인사로 위촉한 의혹, 100여 차례가 넘는 상습적인 지각과 조기 퇴근 문제가 있다”고 했다. 이어 “근본적으로 이분이 극우 뉴라이트 사관을 가진 사람”이라면서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선조들의 국적이 일본이라고 했다”고 했다.


지난해 8월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김 관장은 2027년 8월까지 임기가 보장돼 있다. 민주당은 김 관장의 역사관 논란 등을 거론하며 사퇴를 요구해 왔지만, 김 관장은 자진 퇴진 의사가 없다는 입장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47205?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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