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은결, 故 전유성 운구 맡은 이유 "한국 최초 마술대회 후원"
2,036 4
2025.12.16 10:41
2,036 4
지난 15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이은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희는 이은결에 대해 "직접적인 인연은 없지만 전유성이 연결의 끈"이라며 "이은결을 만난 적은 없는데 TV를 통해 전유성의 운구를 맡았던 모습을 보고 감사해서 초대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은결은 전유성과의 인연을 묻자 "제가 고등학생 때 마술을 시작했는데 그때 교류를 시작했다"며 "나중에 (전유성이) 한국 최초의 마술 대회를 후원했다. 선생님 덕분에 마술 대회가 개최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전유성 상도 있었다"며 "사람을 잘 속여서 주는 상이라는 말씀이 처음엔 기분이 나빴는데 선생님을 자주 뵙다 보니 억지로 꾸미는 걸 안 좋아하신다는 걸 알게 됐다. 그 이후로 친하게 지냈다"고 전유성과의 일화를 전했다.

이어 이은결은 운구를 맡게 된 배경에 대해 "옆에서 본 선생님은 코미디언이라기보다는 코미디적인 상황을 연출하는 연출가 느낌이었다"며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를 계속 던지신다. 문화예술가, 대중예술가, 연출가로서 해놓은 게 많으신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선생님이 마지막으로 가시는 길에 모시고 싶었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전유성은 지난 9월 25일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이은결은 자신의 SNS에 전유성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꾸준히 마술 대회를 후원하시며 마술 인재 양성에도 힘쓰셨던 분이다. 선생님은 정말 자기다움으로 멋있게 사셨던 것 같다. 정말 누구보다 멋지셨다. 하늘에서도 그동안 뿌리신 씨앗들이 자라 만들어가는 풍경을 흐뭇하게 지켜보시며 또 새로운 풍경을 연출하고 계시리라 믿는다"고 존경심을 표현했다.


https://naver.me/xrC3W78b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1060 12.15 37,6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4,4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2,6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3,9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8,1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5127 이슈 롭 라이너 아들 편의점에서 음료수 마시는 거 cctv에 찍혀서 또 논란중 10:40 64
2935126 이슈 📢📢오늘부터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2 10:39 136
2935125 이슈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까지 D-50 2 10:38 69
2935124 기사/뉴스 트럼프 3선 가능성 거론한 책 저자와 백악관서 회의 2 10:37 70
2935123 정치 "윤 어게인" 팻말 들고 행진‥10대 게임으로 번진 '정치 선동' 10:37 108
2935122 기사/뉴스 김숙, 근육 펌핑 김종국 됐다…송은이 최강희와 화려한 파티 1 10:35 663
2935121 이슈 현재 환율.jpg 7 10:34 1,161
2935120 기사/뉴스 '올데프' 애니 외할머니 단독주택, 11년째 최고가 13 10:34 987
2935119 기사/뉴스 자연 경관에 영화·클래식 인프라… 서부산 ‘새 관광 축’으로 1 10:34 100
2935118 이슈 ‘비혼 지나간 유행이고 요즘 다 결혼한다'의 현실 20 10:34 1,409
2935117 이슈 빌보드 2025 K팝 공연 수익 TOP 10 4 10:34 256
2935116 기사/뉴스 [이슈] 계급이 다른 '흑백요리사2', 공개하자마자 미국 톱10 진입 16 10:33 687
2935115 기사/뉴스 [단독] "아내·여친 능욕 신작"…'N번방 그 이상' 패륜 사이트 2 10:32 264
2935114 기사/뉴스 박나래, 모든 단계에서 악수…리스크 관리 실패 교과서 [핫피플] 9 10:32 729
2935113 기사/뉴스 성평등 토크 콘서트, '여대 존치' '여성 가산점' 논의하며 마무리 3 10:31 185
2935112 정치 국힘 “고환율·고물가 위험… 정부, 민생 대책 없이 내란 몰이만” 21 10:30 211
2935111 이슈 일본에서 CJ랑 합작해서 이번에 내는 케이팝 일본드라마 41 10:28 1,985
2935110 이슈 중성화 수술해서 기분이 안 좋은 강아지 5 10:27 1,037
2935109 유머 요즘 유튜브 영세쇼츠농가들을 먹여살린다는 미드 9 10:27 1,599
2935108 기사/뉴스 고원희, '다음생'으로 '연기 스펙트럼' 입증…"김희선과 연기하며 배워" 10:27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