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이은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희는 이은결에 대해 "직접적인 인연은 없지만 전유성이 연결의 끈"이라며 "이은결을 만난 적은 없는데 TV를 통해 전유성의 운구를 맡았던 모습을 보고 감사해서 초대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은결은 전유성과의 인연을 묻자 "제가 고등학생 때 마술을 시작했는데 그때 교류를 시작했다"며 "나중에 (전유성이) 한국 최초의 마술 대회를 후원했다. 선생님 덕분에 마술 대회가 개최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전유성 상도 있었다"며 "사람을 잘 속여서 주는 상이라는 말씀이 처음엔 기분이 나빴는데 선생님을 자주 뵙다 보니 억지로 꾸미는 걸 안 좋아하신다는 걸 알게 됐다. 그 이후로 친하게 지냈다"고 전유성과의 일화를 전했다.
이어 이은결은 운구를 맡게 된 배경에 대해 "옆에서 본 선생님은 코미디언이라기보다는 코미디적인 상황을 연출하는 연출가 느낌이었다"며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를 계속 던지신다. 문화예술가, 대중예술가, 연출가로서 해놓은 게 많으신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선생님이 마지막으로 가시는 길에 모시고 싶었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전유성은 지난 9월 25일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이은결은 자신의 SNS에 전유성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꾸준히 마술 대회를 후원하시며 마술 인재 양성에도 힘쓰셨던 분이다. 선생님은 정말 자기다움으로 멋있게 사셨던 것 같다. 정말 누구보다 멋지셨다. 하늘에서도 그동안 뿌리신 씨앗들이 자라 만들어가는 풍경을 흐뭇하게 지켜보시며 또 새로운 풍경을 연출하고 계시리라 믿는다"고 존경심을 표현했다.
이은결은 전유성과의 인연을 묻자 "제가 고등학생 때 마술을 시작했는데 그때 교류를 시작했다"며 "나중에 (전유성이) 한국 최초의 마술 대회를 후원했다. 선생님 덕분에 마술 대회가 개최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전유성 상도 있었다"며 "사람을 잘 속여서 주는 상이라는 말씀이 처음엔 기분이 나빴는데 선생님을 자주 뵙다 보니 억지로 꾸미는 걸 안 좋아하신다는 걸 알게 됐다. 그 이후로 친하게 지냈다"고 전유성과의 일화를 전했다.
이어 이은결은 운구를 맡게 된 배경에 대해 "옆에서 본 선생님은 코미디언이라기보다는 코미디적인 상황을 연출하는 연출가 느낌이었다"며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를 계속 던지신다. 문화예술가, 대중예술가, 연출가로서 해놓은 게 많으신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선생님이 마지막으로 가시는 길에 모시고 싶었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전유성은 지난 9월 25일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이은결은 자신의 SNS에 전유성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꾸준히 마술 대회를 후원하시며 마술 인재 양성에도 힘쓰셨던 분이다. 선생님은 정말 자기다움으로 멋있게 사셨던 것 같다. 정말 누구보다 멋지셨다. 하늘에서도 그동안 뿌리신 씨앗들이 자라 만들어가는 풍경을 흐뭇하게 지켜보시며 또 새로운 풍경을 연출하고 계시리라 믿는다"고 존경심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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