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일자리 찾아 삼만리" MZ세대, 팬데믹 거치며 수도권 대거 유입
664 2
2025.12.16 10:38
664 2

서울 인구 줄어도 MZ세대 늘어…인천 순유입 전환, 최대 증가율
충청권 제외 MZ세대 유출…경상권 가장 많이 이탈

 

 

nHlPcP

 

코로나 팬데믹을 전후한 8년간 서울, 인천 등 수도권으로 MZ세대(20~39세) 유입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호남과 제주 등에서는 순유출이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리더스인덱스가 코로나 팬데믹 전후 4년간 MZ세대 인구 이동 추이를 분석한 결과, 최근 4년간 순유입이 나타난 광역자치단체는 경기·서울·인천·세종·충남·대전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팬데믹 전후 모두 MZ세대 이동 규모가 가장 컸다. 다만 순유입 규모는 30만 명대에서 10만 명대로 축소됐고, 세대를 망라한 총인구 신규 유입도 62만 명에서 17만 명대로 떨어졌다.

 

고양·의왕·의정부·남양주 등은 순유입에서 순유출로 전환했지만, 수원·안양·광명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지역은 순유출에서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서울은 팬데믹을 거치며 MZ세대가 빠르게 늘었다. 서울로 들어온 MZ세대는 코로나 이전 4년은 2만5579명, 이후는 7만7425명으로 200% 넘게 증가했다. 총인구는 계속 감소했지만, MZ세대 유입은 급증했다.

 

높은 주거·생활비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교육, 문화 등 접근성이 MZ세대 이동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경상권은 전국에서 MZ세대가 가장 많이 빠져나간 지역으로 나타났다. 경북의 경우 도 내 모든 시·군에서 MZ세대(5만1970명 → –3만9061명)가 감소했다. 경남은 팬데믹 이전과 이후 4년 모두 MZ세대가 5만 명 이상 순유출된 유일한 광역단체였다. 전남과 전북은 MZ세대 순유출 규모가 4만 명대에서 2만 명대로 줄었다.

 

기초자치단체별로는 대구 중구(1215.0%), 부산 연제구(710.2%) 및 부산진구(683.9%), 수원(802.1%) 등이 증가율이 높았고, 전주(-3만1750.0%), 광주 광산구(-9984.6%), 부산 중구(-1001.1%), 속초(897.3%) 등은 MZ세대 이탈이 확대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662187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90 12.18 45,7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2,8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9,3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0,2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166 기사/뉴스 회사 복도서 머리에 가스총 발사한 40대 남성 병원 이송 12:52 117
399165 기사/뉴스 고양서 넘어진 오토바이 운전자,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져 5 12:46 531
399164 기사/뉴스 "군대 안 갈래요"…'제2의 유승준' 이렇게 많았다고? 미국서 20년 동안 버틴 40대 10 12:44 890
399163 기사/뉴스 블랙핑크, 레이저(Razer)와 손잡았다 1 12:43 803
399162 기사/뉴스 손절 당한 박나래, 응원 받는 조세호…활동 중단 후 연예계 온도 [Oh!쎈 이슈] 35 12:39 2,072
399161 기사/뉴스 환율 급등세를 막기 위해 증권사 현장검사하는 금감원 18 12:39 1,097
399160 기사/뉴스 올해 최다 조조 관람자는?…롯데시네마, 2025 연말대상 개최 2 12:32 574
399159 기사/뉴스 특검, '김건희 집사' 김예성 징역 8년 구형…내년 2월 5일 선고 2 12:31 205
399158 기사/뉴스 조세호, 조폭 연루설 새국면…최측근 입 열었다 "사진 인물=알바생" ('장사의 신')[종합] 5 12:30 2,500
399157 기사/뉴스 ‘12살 암살자’에 발칵 뒤집힌 복지천국…촉법소년 믿고 마음껏 살인 (스웨덴 이야기) 10 12:20 1,658
399156 기사/뉴스 '대홍수' 김병우 감독 "호불호 반응, 예상했던 부분…여름부터 댓글 안 봐" [인터뷰] 35 12:18 2,109
399155 기사/뉴스 “불법수집 증거”… 79년만에 뒤집힌 ‘조선정판사 위조지폐 사건’ 1 12:17 304
399154 기사/뉴스 [단독] 서혜진 “월급 토해내라” 10년 지기 ‘오른팔’ 소송 13 12:15 3,856
399153 기사/뉴스 AI로 전하는 연말 인사…카카오 '메리톡마스' 12:14 378
399152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원지안 붙잡았다 “오늘은 강북에 있자” 1 12:13 233
399151 기사/뉴스 복합리조트법 없는 한국, 아시아 관광 경쟁서 밀린다 16 12:08 1,092
399150 기사/뉴스 이비자 대신 영종도로 … 아시아 삼킨 '거대 놀이 요새' 3 12:04 1,445
399149 기사/뉴스 프로미스나인, 내년 화정체육관서 앙코르 콘서트 개최… “뜨거운 성원에 보답” 1 12:03 208
399148 기사/뉴스 'BTS 정국 자택 침입 시도' 日여성 입건…스토킹 혐의도 적용 9 12:00 959
399147 기사/뉴스 [공식]황민현, 군 복무 마치고 팬들 곁으로…"기다려준 팬들에 감사" 7 11:59 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