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경찰, 2년 만에 '민원사주' 류희림 전 방심위원장 압수수색
539 5
2025.12.16 10:35
539 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33263?sid=001

 

‘민원사주’ 의혹 재수사 나선 경찰, 위원장실·운영지원팀 등 압수수색

▲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경찰이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현 방미심위)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2023년 12월 '민원사주' 의혹이 폭로된 이후 2년 만에 첫 강제수사다.

미디어오늘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6일 오전 10시 현재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 위치한 류희림 전 위원장의 위원장실과 운영지원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수사관 십여 명 안팎의 인원이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0월 '민원사주' 의혹 관련 류 전 위원장의 업무방해 혐의 등과 관련해 재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서울남부지검이 서울 양천서에 재수사를 요청했고 서울경찰청이 사건을 받으면서 재수사가 이뤄졌다. 서울 양천서는 지난 7월 '민원사주' 의혹에 대해 "위법을 단정할 수 없다"며 불송치 결정한 바 있다.

류희림 전 위원장은 2023년 9월 가족과 지인 수십명에게 뉴스타파 '김만배-신학림 녹취록'을 인용 보도한 방송사들을 심의해달라는 민원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류 전 위원장은 이후 심의에 직접 참여하며 방송사들을 징계해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됐다. 2023년 11월 방심위는 뉴스타파 녹취록을 인용했다는 이유로 4개 방송사(MBC·KBS·JTBC·YTN)에 1억4000만 원 규모의 과징금 부과를 확정했다. 제재는 이후 법원 1심에서 모두 취소됐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9월 류희림 전 위원장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압수수색했다. '민원사주'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제보자 색출을 위해 류희림 전 위원장이 벌인 특별감사 등의 행위가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혐의로 압수수색이 벌어진 것이라 '민원사주' 의혹 자체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30 12.15 21,2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9,5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79,6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8,0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6,7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989 기사/뉴스 ‘흑백요리사2’ PD “시즌1 고사했던 셰프들 자진 지원, 흑수저 도전까지” 1 11:33 311
397988 기사/뉴스 달러-원 환율, 1480원 돌파…장중 상승 폭 확대 6 11:32 206
397987 기사/뉴스 엔씨소프트 '호연', 출시 1년 3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발표 4 11:32 262
397986 기사/뉴스 ‘치매머니 사냥’ 요양원의 비극…701호 동생, 702호 아들에 뜯겨[히어로콘텐츠/헌트③-上] 4 11:18 622
397985 기사/뉴스 '파묘' 장재현 감독 "신작 유아인 출연 NO, '조용히 있고 싶다' 해" [직격인터뷰] 96 11:11 1,936
397984 기사/뉴스 李대통령 "연명의료 중단 땐 인센티브" 복지부에 검토 지시 32 11:10 1,266
397983 기사/뉴스 [속보] 검찰, 전광훈 목사·'신의한수' 신혜식 경찰 구속영장 반려… 보완수사 요구 19 11:07 537
397982 기사/뉴스 "장재현 감독 영화 보이콧"..'마약 투약' 유아인 복귀설 후폭풍 [스타이슈] 31 11:07 1,075
397981 기사/뉴스 최휘영 장관 "5만석 규모 공연장 있어야…관광 활성화, 과감하게 실천" 6 11:01 479
397980 기사/뉴스 '주토피아2',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554만 돌파…올해 영화 흥행 1위 눈앞 20 10:59 622
397979 기사/뉴스 두달새 4억↑…“가격보다 물건이 없어요” 10:58 1,053
397978 기사/뉴스 돈 더 벌어도 나 혼자 사는 K청년…30대 혼인·출산율 20년 새 급감 10 10:56 744
397977 기사/뉴스 다카이치, 중국 갈등 유발 발언 "반성은 하고 철회는 안해" 11 10:56 452
397976 기사/뉴스 우리가 기다리던 웰메이드 로맨스 ‘경도를 기다리며’ 2 10:55 348
397975 기사/뉴스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공연, 전석 매진…전국 투어 예정 2 10:52 560
397974 기사/뉴스 "정말 문송합니다"… 문과 희망 '변·회·세'도 갈 곳 없다 2 10:51 805
397973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베네수엘라 정권, 해외 테러조직으로 지정" 10:49 226
397972 기사/뉴스 관중석도, 조명도…야구 사랑 외치면서 정작 “야구장은 준비되지 않았다” 2 10:48 464
397971 기사/뉴스 김성령, 장영란 만취 폭로 “김민정 강아지 얼굴에 토‥내가 다 치웠다” (짠한형) 9 10:48 1,829
397970 기사/뉴스 “쉿, 윗집 임대래”… 온라인에 퍼진 동·호수 배치표 18 10:47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