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경찰, 2년 만에 '민원사주' 류희림 전 방심위원장 압수수색
544 5
2025.12.16 10:35
544 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33263?sid=001

 

‘민원사주’ 의혹 재수사 나선 경찰, 위원장실·운영지원팀 등 압수수색

▲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경찰이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현 방미심위)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2023년 12월 '민원사주' 의혹이 폭로된 이후 2년 만에 첫 강제수사다.

미디어오늘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6일 오전 10시 현재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 위치한 류희림 전 위원장의 위원장실과 운영지원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수사관 십여 명 안팎의 인원이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0월 '민원사주' 의혹 관련 류 전 위원장의 업무방해 혐의 등과 관련해 재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서울남부지검이 서울 양천서에 재수사를 요청했고 서울경찰청이 사건을 받으면서 재수사가 이뤄졌다. 서울 양천서는 지난 7월 '민원사주' 의혹에 대해 "위법을 단정할 수 없다"며 불송치 결정한 바 있다.

류희림 전 위원장은 2023년 9월 가족과 지인 수십명에게 뉴스타파 '김만배-신학림 녹취록'을 인용 보도한 방송사들을 심의해달라는 민원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류 전 위원장은 이후 심의에 직접 참여하며 방송사들을 징계해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됐다. 2023년 11월 방심위는 뉴스타파 녹취록을 인용했다는 이유로 4개 방송사(MBC·KBS·JTBC·YTN)에 1억4000만 원 규모의 과징금 부과를 확정했다. 제재는 이후 법원 1심에서 모두 취소됐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9월 류희림 전 위원장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압수수색했다. '민원사주'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제보자 색출을 위해 류희림 전 위원장이 벌인 특별감사 등의 행위가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혐의로 압수수색이 벌어진 것이라 '민원사주' 의혹 자체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980 12.15 30,7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3,2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1,0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1,6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8,7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099 기사/뉴스 KIA 투수 김대유 오는 20일 결혼 15:10 83
398098 기사/뉴스 쿠팡, 로그인시 2단계 인증 적용도 안해…"개인정보법 위반" 15:08 96
398097 기사/뉴스 이재명 대통령보다 한 살 많은 최수종…동안 비결은? 8 15:07 316
398096 기사/뉴스 “긍정적이고 밝은 기운 큰 힘 됐다”…삼성 라이온즈 이성규, 20일 새신랑 된다 15:07 109
398095 기사/뉴스 '뷔 손닿는 곳마다'..日윤스 앰배서더 한달만에 매출200% 폭등·주가 7%↑ 1 15:07 200
398094 기사/뉴스 광주 군공항 이전 결론…정부·지자체 6자 합의, 명칭은 김대중 공항 2 15:06 108
398093 기사/뉴스 NC 외야수 송승환, 현역 은퇴…일본서 제2의 야구 인생 계획 4 15:04 435
398092 기사/뉴스 국제유가 약 5년 만에 최저…WTI, 배럴당 55달러 붕괴 7 15:04 166
398091 기사/뉴스 해돋이 명소 간절곶, 사계절 정원으로… 울주군, 미래형 식물원 2030년 완공 1 15:03 146
398090 기사/뉴스 "국가 믿지 마라" 김수현 측, 국과수 'AI 판정 불가'에 반발 7 15:02 787
398089 기사/뉴스 [공식] 서바이벌 내보내고 방치하더니…IST, ATBO 데뷔 3년 만 전속계약 종료 5 15:00 657
398088 기사/뉴스 나혼산’ 박나래 하차 후 첫 단체샷…“필승” 민호 특집 주목 9 15:00 1,904
398087 기사/뉴스 [공식] 르세라핌, 일본 오리콘 연간 차트서 K팝 걸그룹 최고·최다 랭크 1 14:58 177
398086 기사/뉴스 [단독]"필리핀 안 가요" 비행기 텅텅...아시아나항공 결국 세부 노선 단항 3 14:58 897
398085 기사/뉴스 [KBO] WBC 사이판 캠프 명단 빠진 구창모… 구단이 ‘난색’ 47 14:57 1,190
398084 기사/뉴스 [속보] 한은총재 "국민연금 해외투자 너무 투명…불투명하게 할 필요" 6 14:56 503
398083 기사/뉴스 ‘주토피아' 뱀 캐릭터 인기에…中서 독사 판매량 급증 16 14:53 1,097
398082 기사/뉴스 "일본도 동남아도 안 갈래요" 초비상…요즘 뜨는 여행지 [트렌드+] 9 14:52 1,858
398081 기사/뉴스 민중기특검, 김기현 의원실 압수수색 '압수물 0개' 12 14:49 605
398080 기사/뉴스 카페서 ‘컵값’ 따로 낸다...“일회용컵 무상제공 금지, 100~200원 따로 계산” 163 14:47 7,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