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경찰, 2년 만에 '민원사주' 류희림 전 방심위원장 압수수색
584 5
2025.12.16 10:35
584 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33263?sid=001

 

‘민원사주’ 의혹 재수사 나선 경찰, 위원장실·운영지원팀 등 압수수색

▲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경찰이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현 방미심위)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2023년 12월 '민원사주' 의혹이 폭로된 이후 2년 만에 첫 강제수사다.

미디어오늘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6일 오전 10시 현재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 위치한 류희림 전 위원장의 위원장실과 운영지원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수사관 십여 명 안팎의 인원이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0월 '민원사주' 의혹 관련 류 전 위원장의 업무방해 혐의 등과 관련해 재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서울남부지검이 서울 양천서에 재수사를 요청했고 서울경찰청이 사건을 받으면서 재수사가 이뤄졌다. 서울 양천서는 지난 7월 '민원사주' 의혹에 대해 "위법을 단정할 수 없다"며 불송치 결정한 바 있다.

류희림 전 위원장은 2023년 9월 가족과 지인 수십명에게 뉴스타파 '김만배-신학림 녹취록'을 인용 보도한 방송사들을 심의해달라는 민원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류 전 위원장은 이후 심의에 직접 참여하며 방송사들을 징계해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됐다. 2023년 11월 방심위는 뉴스타파 녹취록을 인용했다는 이유로 4개 방송사(MBC·KBS·JTBC·YTN)에 1억4000만 원 규모의 과징금 부과를 확정했다. 제재는 이후 법원 1심에서 모두 취소됐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9월 류희림 전 위원장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압수수색했다. '민원사주'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제보자 색출을 위해 류희림 전 위원장이 벌인 특별감사 등의 행위가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혐의로 압수수색이 벌어진 것이라 '민원사주' 의혹 자체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70 12.15 36,2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1,4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4,8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5,7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21,8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8,2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476 기사/뉴스 '검찰개혁론자' 임은정 동부지검장, 검찰 폐지 후 중수청 갈듯 3 17:32 206
398475 기사/뉴스 [초점] 정부 '고환율 잡기' 동분서주에도 시장은 '시큰둥', 왜? 1 17:31 160
398474 기사/뉴스 입짧은햇님이 전달책이었나…박나래에 약 전달한 정황이 법적으로 위험한 이유 1 17:30 1,014
398473 기사/뉴스 ‘놀토’부터 ‘시그널2’·‘유퀴즈’까지…논란 직격탄 맞은 tvN [종합] 9 17:26 573
398472 기사/뉴스 입짧은햇님도 '주사 이모' 연루됐나…"박나래 약 전달책이었다" 17:26 436
398471 기사/뉴스 스윙스, 과거 정관수술 받았다 복원... “정자 수 확 줄어” 19 17:25 1,192
398470 기사/뉴스 입짧은햇님도 '주사 이모' 연루됐나…"박나래 약 전달책이었다" 10 17:23 1,694
398469 기사/뉴스 민희진 “BANA 대표=前남친” 하이브 재판서 왜 연애사 오픈했나 11 17:19 1,037
398468 기사/뉴스 [공식] '놀토' 측 "입짧은햇님 입장 기다리는 중..방송은 추후 논의" 36 17:18 2,505
398467 기사/뉴스 미국 하원서 미성년자 대상 성전환 치료 금지 법안 가결 17 17:18 723
398466 기사/뉴스 [속보]“이재용 살해하겠다”…삼성전자 폭파 협박, 경찰 수사중 13 17:16 847
398465 기사/뉴스 [속보] 잠실대교 남단 공사장서 크레인 전도…소방 "1명 사망 추정" 3 17:10 977
398464 기사/뉴스 "딸 위해 한 일" 박세리 父, 징역 10개월·집행유예 2년 선고 17:03 508
398463 기사/뉴스 [단독]故 오요안나 사건…노동청, MBC 사장 '불기소 의견' 송치 1 17:01 183
398462 기사/뉴스 이찬진 “증권사, 해외주식 수수료 장사에 투자자는 뒷전...문제 발견땐 영업정지” 초강수 5 17:00 488
398461 기사/뉴스 윤석열 "청년들이 우리 부부 자녀같아…비상사태 선포 이유" 18 16:59 714
398460 기사/뉴스 민희진 "바나 김기현 대표는 전 남자친구, 인센티브 4억→10억은 정당한 보상" [ST현장] 31 16:57 1,936
398459 기사/뉴스 민희진 "BANA 대표=전남친, 능력있는 사람이라 하이브 풋옵션 떼주려 했다" 19 16:54 1,654
398458 기사/뉴스 민희진, 256억 풋옵션 前 남친과 나누기 약속 "개인적 결정일 뿐" [TD현장] 9 16:52 1,081
398457 기사/뉴스 연인 밀쳐 숨지게 한 30대 남성 긴급체포 10 16:50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