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직접 입 열었다..“걱정과 피로 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여...절차에 맡기겠다”
57,790 455
2025.12.16 10:06
57,790 455

SdIqGf

박나래는 16일 일간스포츠에 전한 영상에서 “안녕하세요. 개그우먼 박나래입니다”라며 “최근에 제기된 사안들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걱정과 피로를 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 문제들로 인해 제가 하던 모든 프로그램들에서 자진 하차했다”라며 “전 더 이상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혼란이나 부담이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런 선택을 했다”라고 토로했다.그러면서 “현제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라며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겠다”고 잔했다. 이어 “이 사안은 개인적인 감정이나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공식적 절차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되어야 할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 선택은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책임을 따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감정과 개인적 판단을 배제하고 절차에 맡겨 정리하기 위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현재 수많은 얘기들이 오가고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가 상처 받거나 불필요한 논쟁으로 번지는 것은 제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 저는 그래서 당분간 모든 활동을 멈추고 이 사안을 정리하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제 자리에서 책임과 태도를 되돌아 보겠다. 시간이 필요한 문제는 차분히 절차에 맡겨 진행하도록 하겠다.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더 이상 논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 이 영상 이후로는 관련 말씀을 드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지난 3일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다. 두 사람은 박나래가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대리처방, 개인 비용 지급 지연 등 다양한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나래 측은 5일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 수령 후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며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고 반박했다. 이후 박나래 측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공갈 혐의 고소도 진행했다.

박나래가 고소하자 A씨와 B씨 역시 이날 늦은 밤 서울 강남경찰서에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박나래를 형사 고소를 진행했고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

이 의혹들 외에도 박나래는 최근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에게 링거 주사를 맞았다는 보도가 나오며 불법 의료 의혹까지 더해졌다. 박나래 측은 해당 인물에 대해 “의사 면허가 있는 의료인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형사 고소·고발이 오가는 가운데 지난 8일 새벽 양측의 대면 회동이 이뤄졌다. 이후 박나래는 이날 오전 SNS에서 “오해와 불신은 풀었다”면서도 “모든 것이 정리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으나 전 A씨는 “3시간 대화를 나눈 건 사실이지만 사과도, 합의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241/0003483675

 

목록 스크랩 (0)
댓글 45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08 12.15 13,7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3,6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65,7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3,8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99,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1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3265 기사/뉴스 [단독] 손발 묶고 흉기 위협…붙잡히자 "거짓말해라" 19:18 12
2933264 이슈 핀란드에서 미인대회 우승자가 동양인 비하 행동으로 왕관을 박탈당한 가운데, 핀란드 정치인들이 그를 옹호하며 단체로 ‘눈 찢기’ 인증사진을 올려 논란을 키웠다. 19:18 32
2933263 정보 일본 전철 발권기에는 이렇게 홈이 파여 있다. 읽어보고 이해 했는데....휠체어로 접근하려면 이 부분이 파여있어야 한다. 7 19:17 277
2933262 기사/뉴스 경기 부천 로젠택배 물류센터서 60대 노동자, 화물차에 치여 숨져 1 19:16 129
2933261 기사/뉴스 [단독]택배차 훔쳐 펜으로 번호판 조작한 남성…무면허 운전도 19:15 126
2933260 기사/뉴스 "큰돈 벌 수 있어"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청년 넘긴 30대 '혐의 인정' 1 19:13 221
2933259 이슈 요즘 케이크 물가 알았다 vs 몰랐다 50 19:13 1,407
2933258 유머 흑백요리사2 최강록이 다시 나온 이유.x 10 19:12 1,395
2933257 정보 🎬 CGV — 크리스마스 트리 & 산타 핑구 인형키링 🐧🎄 7 19:12 309
2933256 이슈 파딱들이 트위터 재미생태계를 심각하게 해치고 있다 9 19:10 855
2933255 이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증권가에 찾아온다는 산타 6 19:10 997
2933254 기사/뉴스 “500원짜리 절도에 CCTV수십개 돌려봐”… 경찰 ‘무인점포 경비원’ 신세 10 19:09 341
2933253 기사/뉴스 '온몸 구더기' 아내 방치한 부사관 남편…군검찰, 살인 혐의 기소 19:09 109
2933252 기사/뉴스 음주측정 3회 거부한 남원시 공무원…2심도 실형 구형 2 19:08 167
2933251 이슈 WOODZ 'Who Knows', 'HIJACK' Live Clip (2025 WOODZ PREVIEW CONCERT : index_00) 3 19:08 57
2933250 기사/뉴스 [JTBC 이가혁라이브 | 오늘 한 컷] 성지순례 장면을 다시 보니 19:08 74
2933249 이슈 두바이쫀득토끼다 7 19:07 655
2933248 기사/뉴스 부동산 여직원 기절할 때까지 폭행…테이프로 묶고 강도질 30대 3 19:07 670
2933247 이슈 UGG 어그 바꿔신고 가신 회원님 찾습니다.jpg 53 19:06 3,419
2933246 이슈 내기준 식후 입냄새 1티어 20 19:06 2,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