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박나래, 새벽 합의자리서 전 매니저 구토하니 “나도 구토해…계속 놀자”

무명의 더쿠 | 12-16 | 조회 수 4874

지난 12일 방송된 MBN ‘김명준의 뉴스파이터’에서는 박나래와 전 매니저가 만났을 때의 상황을 보도했다.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박나래는 매니저들과 오해와 불신을 풀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사실은 아니었다. 

박나래 전 매니저는 “지난 8일 새벽 1시경 박나래한테 먼저 전화가 왔다. 합의하고 싶다고 해서 간 건데 3시간 동안 감정 호소만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나래가 “우리 해외 촬영 가서 맛있는 거 먹었잖아. 바다도 봤잖아” 이런 얘기를 하며 사진들을 보여주고 혼자 술을 마셨다고. 또한 얘기 도중 갑자기 노래를 틀더니 노래방 가서 계속 놀자고 하길래 매니저는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 노래방은 박나래 자택에 있는 노래방이었다. 

전 매니저가 박나래의 연락을 받고 나간 이유는 상황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인정과 사과, 합의를 생각했는데 정작 박나래는 감정에만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미안함을 표현한 발언으로 박나래가 전 매니저에게 “우리 왜 이렇게 됐을까?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다시 같이 일해줬으면 좋겠다. 우리 좋았는데”라고 했다. 전 매니저는 박나래가 이 발언을 두고 사과라고 착각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 매니저는 합의 자리에서 컨디션 악화로 화장실에 가서 구토까지 했다. 그런데 박나래는 “누구나 구토할 수 있다. 나도 해”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결국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전 매니저는 오전 6시경이 되서 귀가를 했다. 그런데 박나래 측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 주어지지 않아 오해 쌓여. 전 매니저와 대면하고 오해와 불신들 풀었다”라는 입장응ㄹ 내놓았다. 

한편 지난 15일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박나래가 피소된 건이 5건, 박나래 측이 고소한 건이 1건으로 총 6건을 각 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특수 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박나래를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박나래와 관련된 수사는 서울 강남경찰서와 용산경찰서가 진행 중이다. 박나래는 지난 5일 고소장을 제출한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는데, 해당 고소 건은 용산경찰서에서 수사하고 있다. 주사 이모 관련해서는 강남서에게 수사 중이다. 

경찰은 “특수폭행과 의료법 관련 내용이 주가 되는 걸로 안다"라고 밝혔다. '주사 이모’에 대해서는 “막 접수돼서 고소·고발인 조사가 안 됐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재 수사에 막 착수한 시점”이라며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09/000544773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7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65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난 중산층 이상” 60%…국민이 생각하는 기준 ‘순자산 9.4억·소득 686만원’
    • 11:13
    • 조회 9
    • 기사/뉴스
    • 263만 유튜버 학폭 폭로에…최태웅 "명백한 허위사실" 법적 대응
    • 11:13
    • 조회 137
    • 기사/뉴스
    • [속보] 金총리 "가습기살균제 참사, 국가책임기반 배상·지원으로 전환"
    • 11:12
    • 조회 146
    • 기사/뉴스
    5
    • 안보현 선행도 챔피언급, 한국실명예방재단에 1억원 기부
    • 11:09
    • 조회 168
    • 기사/뉴스
    5
    • 환율 방어 위해 '채찍·당근' 다 썼다…정부 경고에 환율 20원 급락
    • 11:08
    • 조회 181
    • 기사/뉴스
    1
    • [단독] 19살 정동원, 해병대 입대 약속 지킨다…고등학교 졸업 후 내년 자원 입대
    • 11:02
    • 조회 1907
    • 기사/뉴스
    27
    • 속보]법원...이상민 보석 기각
    • 11:01
    • 조회 1234
    • 기사/뉴스
    13
    • T1 '오너'28년까지 재계약
    • 11:00
    • 조회 766
    • 기사/뉴스
    13
    • 민주당 최민희가 대표발의한 '인터넷 포괄적 차별금지법', 국회 과방위 통과
    • 10:58
    • 조회 497
    • 기사/뉴스
    13
    • 속보] 법원, 김용현·여인형 추가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 염려"
    • 10:58
    • 조회 399
    • 기사/뉴스
    8
    • 주토피아2 흥행에 中은 ‘애완 독사’ 인기…손가락 절단 사고도
    • 10:55
    • 조회 681
    • 기사/뉴스
    6
    •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화재 20여분 만에 완진…120여명 대피
    • 10:55
    • 조회 524
    • 기사/뉴스
    • 충청도 '돔구장' 들어설까…지자체 건립 논의 '물살'
    • 10:53
    • 조회 293
    • 기사/뉴스
    10
    • “박나래·입짧은햇님 다이어트약, 먹고 사망한 사람 있다”…현직 약사 ‘경고’
    • 10:52
    • 조회 841
    • 기사/뉴스
    5
    • [단독] '당대표 김기현' 스티커 확보…뇌물죄 검토
    • 10:50
    • 조회 617
    • 기사/뉴스
    • [단독] 국민연금 전략적 환헤지, 기금위 안 열고 수시로 한다
    • 10:48
    • 조회 422
    • 기사/뉴스
    17
    • "입짧은햇님 다이어트약, 마약류 맞다"…현직 약사 경고
    • 10:46
    • 조회 2871
    • 기사/뉴스
    28
    • [단독] 하희라, 6년 만 '미우새' 출격… '옥문아' 이어 광범위 예능 활약
    • 10:46
    • 조회 187
    • 기사/뉴스
    • 스트레이 키즈 필립스 ‘유퀴즈’ 떴다...‘이용복’에 얽힌 사연 고백
    • 10:42
    • 조회 964
    • 기사/뉴스
    15
    • [속보]법원, '언론사 단전·단수 혐의' 이상민 보석 기각
    • 10:39
    • 조회 1086
    • 기사/뉴스
    1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