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부처별 업무 보고를 준비하는 방법 (인천공항사장이 계속 지적 당한 이유)
32,970 308
2025.12.16 09:24
32,970 308

▶이규연 :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가 현안점검회의 같은 것들을 매일 이렇게 보고를 올리는데 거기에 수십 페이지의 별첨자료 같은 것들이 있어요. 그런데 우리들도 잘 안 읽어보는데 대통령께서 가끔가다 그것까지 다 보세요. 그래서 그걸 체크해서 와서 이건 어떻게 된 거지요? 앞하고 뒤하고 잘 안 맞는데? 이렇게 얘기를 하실 때가 있는데요. 이번에도 계속 진행되는 업무보고를 이렇게 옆에서 보니까 한 부처에서 올리는 것이 수백 페이지가 됩니다.
 
▷김태현 : 그렇겠지요.
 
▶이규연 : 그런데 그걸 다 보셔서 코멘트를 해 오셨더라고요, 그 후에 그 서류에다가요.
 
▷김태현 : 그래요?
 
▶이규연 : 네. 그러니까 그걸 다 보신 거지요. 다 읽고 계신 거고, 다 그리고 자기의 생각을 거기에 실어서 질문이 가니까요. 어떤 분들은 스타가 되고, 또 스타 된 분들도 많습니다. 어떤 분들은 조금 곤욕을 치르게 되고요. 그런 것 같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업무보고하실 때 대통령이 뭘 물으시고 이런 것들은 대통령이 결정하시는 거지 내부적으로 회의에서 대통령이 오늘 이거 물으시고 이런 건 아닌 거지요?
 
▶이규연 :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업무보고 자료를 다 보시고 거기다가 본인이 궁금하거나 지적을 해야 되겠다고 판단하시는 걸 질문하신다 이런 말씀이신 거네요.
 
▶이규연 : 네. 그걸 읽고 그 위에다가 이렇게 다 적어오세요. 적어서 그거 갖고 질문을 하시는 겁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316551


모든 부처별 보고서 다 읽고 궁금한 거/ 지적할 거 다 적어서 옴 그래서 인천공항사장 같이 업무 파악이 1도 안 됐다면 지적을 당할 수 밖에 없는 거임 근데 이런 게 뭐 하루아침에 대통령이 됐다고 한 게 아니고 이전에 시장 도지사 할 때부터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다 읽고 질문들 많이 했다고 함

목록 스크랩 (0)
댓글 30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38 12.15 24,3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4,0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1,0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1,6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8,7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8184 정치 유시민 언급 이후 이재명 대통령도 "재래식 언론" 9 15:28 649
8183 정치 오세훈 29.2%·정원오 23% 오차 범위내 ‘접전’ 20 15:26 622
8182 정치 [1보] 특검,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에 징역 4년 구형 25 15:24 1,008
8181 정치 '증거물 또는 몰수할 물건이 없음' 2 15:02 859
8180 정치 [속보] 불법 정치자금 전달 혐의 김봉현, 1심서 무죄 선고 2 14:57 467
8179 정치 [단독]"당명 개정 검토" 10일간 의원 50명 만난 장동혁의 승부수 11 14:55 257
8178 정치 오세훈, 李대통령 직격…"모르면서 아는 척 하지 맙시다" 63 14:31 1,642
8177 정치 연봉이 가장 많은 인천국제항공사 사장의 연봉은 2억원 중반대다 3 14:30 874
8176 정치 오세훈 “李대통령, 겉핥기식 질의로 서울 도시개발 폄훼” 58 14:07 1,181
8175 정치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22 14:04 502
8174 정치 ‘윤석열 손에 王’ 언급이 김종혁 징계사유? 3 14:00 330
8173 정치 대왕고래 질타한 李 "사업성 모르는데 수천억 투자하려 했나" 11 13:57 938
8172 정치 정원오, 서울시장 출마 공식화···“과정 밟는 중, 대통령 칭찬 도움 돼 43 13:46 1,292
8171 정치 오세훈 그만 보자(mb 주의) 13:34 371
8170 정치 민주당 후보는 넘치는데... 국힘은 왜 '정원오'만 때리나? 37 13:23 1,707
8169 정치 국힘 재선 의원들 “민주당 못 믿지만, 국힘은 더 못 믿어” 쓴소리 쏟아져 22 13:00 1,105
8168 정치 아버지의 시위와 자식의 다시 만난 세계 4 12:57 767
8167 정치 국힘 "특검, 김기현 압수수색은 '통일교 게이트' 물타기 수작" 9 12:56 241
8166 정치 신천지가 하는 방식은 개신교가 하던 방식임 2 12:48 1,000
8165 정치 이 대통령, 이학재 겨냥 "업무보고 후 뒤에서 딴 얘기" 31 11:51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