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이번에 프로 리그에서 아마추어로 강등당한 일본 축구팀....................
2,930 10
2025.12.16 07:25
2,930 10

AhIAQ

 

일본 J3리그의 축구 팀이였던 아술 클라로 누마즈

 

1990년 처음 창설되어, 2017년에는 프로 3부리그인 J3 진입에 성공하며 화제가 되었다

 

 

odQAr.jpg

SewaZB

 

러브라이브 선샤인으로 유명한 누마즈시를 연고지로 삼고있는 곳이다 보니

 

누마즈 시민뿐만 아니라 러브라이브 덕후들에게도 널리 알려져있고 응원까지 받고있다

 

 

 

zcFrwu

hdmlpq

lmZUFf
GcaOO.png

 

이 응원한다는건 단순히 팬이라는 수준을 넘어서 팀을 살려준 역사도 있는데 

 

과거 홈구장의 조명탑이 J3리그 최저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퇴출을 피하기위해 교체해야 했을 때

 

1억엔의 공사비용이 없어 전전긍긍하던시기, 러브라이브 팬들이 크라우드 펀딩으로 그걸 마련해준 적이 있었다

 

 


GcWMQQ

 

저 사건 이후로는 아예 러브라이브 공식이 스폰서까지 맡고있던 상황

 

 

 

ZNZmBO

nEXnrF

swJWcq
izInGn

BdGufr
mUTfGz
gXyUSU

rsPvsS

 

성우들도 매년 몇번씩 가서 응원을 했었고

 

마찬가지로 덕후들도 경기를 다니며 크고작게 응원하는 팀이였다. 인지도로만 치면 J2리그 팀과도 비슷할 정도

 

 

LtBfHW

ncBgaw

 

스타디움을 피날레 앨범 커버 촬영지로 쓴 적도 있다

 

 

 

CmIHT.jpg

 

근데 일본 프로축구는 3부리그 까지 있고 3부 최하위 팀의 경우

 

아마추어인 일본 풋볼리그의 1위팀과 교체, 혹은 2위 팀과 승강전을 벌이게 되어있음

 

그 경우 프로리그에서 즉시 방출. 다시 돌아오려면 아마추어 상위권 가서 승강전 해야함.

 

 

 

iznrcf
 

그리고 올해 아술 클라로 누마즈의 성적은 연초부터 하위권

 

작년 성적은 나름 중위권이였기에 더욱 눈에 띄는 경기력 저하

 

하도 못해서 중간에 감독을 날려버리는등 과감한 수도 썼지만 소용이 없었고

 

 

 

iQaHxj

올해 시즌 꼴등을 달성한 누마즈

 

 

 

orRMnT

 

아이러니하게도 아술 클라로 누마즈는 처음 J3리그에 올라간 2017년 당시엔

 

'언젠가 잠잠해질 럽라 성지순례붐 이후의 미래동력' 취급을 받았으나

 

시간이 지나며 럽라 선샤인이 없으면 기초적인 구단 유지조차 어려운 망팀이 되어있었다

 

 

오타쿠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게 팀인가...

 

 

 

SYasmO

yMVUCT
PwQXam


그래도 계속 응원해온 시민과 덕후들이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승강전을 지켜봤고

 

5000명 규모의 스타디움에 8500명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경기를 시작
 

그리고...

 

 

 

Kfxmrq

mZhurj

MkZPek

 

무승부

 

승리가 아니면 강등 확정이므로 사실상 진거다

 

 


nCRpAG
erXIZf

 

우리 고향 축구팀 어떻게든 남아달라고 열심히 응원하던 럽라팬들도 처참한 결과에 비탄....

 

 


JxzFcM

DCxCwB

 

 

OgcxnM

이 결과로 인해 팬들이 더욱 아쉬워하는 이유는

 

같은 J3리그 팀이였던 츠에겐 가나자와와의 경기였던 '러브라이브 더비'가 증발하게 됐다는 것도 있는데

 

 

lzsnfT

nObnNK

 

츠에겐이 하스노소라가 배경으로 삼은 카나자와가 연고지인 팀이다 보니

 

대선배VS막내후배 느낌으로 즐기는 공식 이벤트들이 많았었는데 앞으로 못 보게될 예정

내돈돌려내이것들아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936 12.15 22,5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5,6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68,7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5,8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99,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1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3488 이슈 올데프 타잔 인스타그램 업로드 23:28 40
2933487 기사/뉴스 '당일배송' 장영란 "하지원, 다들 날 혼내던 시절 챙겨줘…고마워" 3 23:27 294
2933486 이슈 대구 사람은 1초 만에 푼다는 문제ㅋㅋㅋ 17 23:26 593
2933485 이슈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 떡볶이라 불린다는 것 8 23:26 565
2933484 이슈 올해 대형기획사 국내 🍈 일간 기준 가장 피크곡 2 23:26 234
2933483 이슈 블라인드) 지방 사람들이 결혼을 일찍 하는 이유 5 23:25 761
2933482 이슈 창문에 김 서렸길래 낙서해봤는데 어떰? 3 23:25 426
2933481 이슈 지금봐도 진짜 재밌다 vs 솔직히 과거 미화다 15 23:25 904
2933480 이슈 반응 좋았던 보아 행사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jpgif 4 23:24 694
2933479 정치 정원오 구청장이 5.18문제 때문에 싸웠다던 날 노태우의 개소리와 쳐맞은 민자당 쌉소리 알고도 전치2주만 팬거면 자제력도 ㅆㅅㅌㅊ라고요 3 23:23 225
2933478 이슈 KAIST, 해리 포터의 '움직이는 투명 망토' 기술 개발 4 23:22 458
2933477 이슈 손하트 하는 푸바오 🫶.jpg 6 23:22 529
2933476 이슈 육준서 솔로지옥4 짧머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은 영상 1 23:21 630
2933475 이슈 광기의 담배단속반 1 23:21 185
2933474 팁/유용/추천 제작진이 박보검 한복 입고 찍은거 다 못보여줘서 너무 아쉽다고 풀버전 풀어줬는데 6 23:21 767
2933473 유머 정호영 : 최강록 화이팅! ㄴ최강록 : 파이팅! 이러면 밑에서 이게 약간 닭살 7 23:20 845
2933472 유머 어떤 사람이 10년전에 만든 이메일 주소 9 23:19 1,821
2933471 이슈 한국인들 ㄴㅇㄱ될 비욘세 남편 제이지 상상도 못한 근황.twt 25 23:19 3,053
2933470 이슈 오늘 올라온 블랙핑크 지수 셀카...jpg 5 23:19 977
2933469 이슈 곧 내실 출입문에 낄 것 같은 푸바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23:18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