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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프로 리그에서 아마추어로 강등당한 일본 축구팀....................

무명의 더쿠 | 12-16 | 조회 수 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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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3리그의 축구 팀이였던 아술 클라로 누마즈

 

1990년 처음 창설되어, 2017년에는 프로 3부리그인 J3 진입에 성공하며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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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선샤인으로 유명한 누마즈시를 연고지로 삼고있는 곳이다 보니

 

누마즈 시민뿐만 아니라 러브라이브 덕후들에게도 널리 알려져있고 응원까지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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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응원한다는건 단순히 팬이라는 수준을 넘어서 팀을 살려준 역사도 있는데 

 

과거 홈구장의 조명탑이 J3리그 최저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퇴출을 피하기위해 교체해야 했을 때

 

1억엔의 공사비용이 없어 전전긍긍하던시기, 러브라이브 팬들이 크라우드 펀딩으로 그걸 마련해준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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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건 이후로는 아예 러브라이브 공식이 스폰서까지 맡고있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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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들도 매년 몇번씩 가서 응원을 했었고

 

마찬가지로 덕후들도 경기를 다니며 크고작게 응원하는 팀이였다. 인지도로만 치면 J2리그 팀과도 비슷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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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움을 피날레 앨범 커버 촬영지로 쓴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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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본 프로축구는 3부리그 까지 있고 3부 최하위 팀의 경우

 

아마추어인 일본 풋볼리그의 1위팀과 교체, 혹은 2위 팀과 승강전을 벌이게 되어있음

 

그 경우 프로리그에서 즉시 방출. 다시 돌아오려면 아마추어 상위권 가서 승강전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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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해 아술 클라로 누마즈의 성적은 연초부터 하위권

 

작년 성적은 나름 중위권이였기에 더욱 눈에 띄는 경기력 저하

 

하도 못해서 중간에 감독을 날려버리는등 과감한 수도 썼지만 소용이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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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즌 꼴등을 달성한 누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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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아술 클라로 누마즈는 처음 J3리그에 올라간 2017년 당시엔

 

'언젠가 잠잠해질 럽라 성지순례붐 이후의 미래동력' 취급을 받았으나

 

시간이 지나며 럽라 선샤인이 없으면 기초적인 구단 유지조차 어려운 망팀이 되어있었다

 

 

오타쿠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게 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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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계속 응원해온 시민과 덕후들이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승강전을 지켜봤고

 

5000명 규모의 스타디움에 8500명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경기를 시작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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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

 

승리가 아니면 강등 확정이므로 사실상 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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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향 축구팀 어떻게든 남아달라고 열심히 응원하던 럽라팬들도 처참한 결과에 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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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로 인해 팬들이 더욱 아쉬워하는 이유는

 

같은 J3리그 팀이였던 츠에겐 가나자와와의 경기였던 '러브라이브 더비'가 증발하게 됐다는 것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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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에겐이 하스노소라가 배경으로 삼은 카나자와가 연고지인 팀이다 보니

 

대선배VS막내후배 느낌으로 즐기는 공식 이벤트들이 많았었는데 앞으로 못 보게될 예정

내돈돌려내이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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