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이번에 프로 리그에서 아마추어로 강등당한 일본 축구팀....................
2,960 11
2025.12.16 07:25
2,960 11

AhIAQ

 

일본 J3리그의 축구 팀이였던 아술 클라로 누마즈

 

1990년 처음 창설되어, 2017년에는 프로 3부리그인 J3 진입에 성공하며 화제가 되었다

 

 

odQAr.jpg

SewaZB

 

러브라이브 선샤인으로 유명한 누마즈시를 연고지로 삼고있는 곳이다 보니

 

누마즈 시민뿐만 아니라 러브라이브 덕후들에게도 널리 알려져있고 응원까지 받고있다

 

 

 

zcFrwu

hdmlpq

lmZUFf
GcaOO.png

 

이 응원한다는건 단순히 팬이라는 수준을 넘어서 팀을 살려준 역사도 있는데 

 

과거 홈구장의 조명탑이 J3리그 최저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퇴출을 피하기위해 교체해야 했을 때

 

1억엔의 공사비용이 없어 전전긍긍하던시기, 러브라이브 팬들이 크라우드 펀딩으로 그걸 마련해준 적이 있었다

 

 


GcWMQQ

 

저 사건 이후로는 아예 러브라이브 공식이 스폰서까지 맡고있던 상황

 

 

 

ZNZmBO

nEXnrF

swJWcq
izInGn

BdGufr
mUTfGz
gXyUSU

rsPvsS

 

성우들도 매년 몇번씩 가서 응원을 했었고

 

마찬가지로 덕후들도 경기를 다니며 크고작게 응원하는 팀이였다. 인지도로만 치면 J2리그 팀과도 비슷할 정도

 

 

LtBfHW

ncBgaw

 

스타디움을 피날레 앨범 커버 촬영지로 쓴 적도 있다

 

 

 

CmIHT.jpg

 

근데 일본 프로축구는 3부리그 까지 있고 3부 최하위 팀의 경우

 

아마추어인 일본 풋볼리그의 1위팀과 교체, 혹은 2위 팀과 승강전을 벌이게 되어있음

 

그 경우 프로리그에서 즉시 방출. 다시 돌아오려면 아마추어 상위권 가서 승강전 해야함.

 

 

 

iznrcf
 

그리고 올해 아술 클라로 누마즈의 성적은 연초부터 하위권

 

작년 성적은 나름 중위권이였기에 더욱 눈에 띄는 경기력 저하

 

하도 못해서 중간에 감독을 날려버리는등 과감한 수도 썼지만 소용이 없었고

 

 

 

iQaHxj

올해 시즌 꼴등을 달성한 누마즈

 

 

 

orRMnT

 

아이러니하게도 아술 클라로 누마즈는 처음 J3리그에 올라간 2017년 당시엔

 

'언젠가 잠잠해질 럽라 성지순례붐 이후의 미래동력' 취급을 받았으나

 

시간이 지나며 럽라 선샤인이 없으면 기초적인 구단 유지조차 어려운 망팀이 되어있었다

 

 

오타쿠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게 팀인가...

 

 

 

SYasmO

yMVUCT
PwQXam


그래도 계속 응원해온 시민과 덕후들이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승강전을 지켜봤고

 

5000명 규모의 스타디움에 8500명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경기를 시작
 

그리고...

 

 

 

Kfxmrq

mZhurj

MkZPek

 

무승부

 

승리가 아니면 강등 확정이므로 사실상 진거다

 

 


nCRpAG
erXIZf

 

우리 고향 축구팀 어떻게든 남아달라고 열심히 응원하던 럽라팬들도 처참한 결과에 비탄....

 

 


JxzFcM

DCxCwB

 

 

OgcxnM

이 결과로 인해 팬들이 더욱 아쉬워하는 이유는

 

같은 J3리그 팀이였던 츠에겐 가나자와와의 경기였던 '러브라이브 더비'가 증발하게 됐다는 것도 있는데

 

 

lzsnfT

nObnNK

 

츠에겐이 하스노소라가 배경으로 삼은 카나자와가 연고지인 팀이다 보니

 

대선배VS막내후배 느낌으로 즐기는 공식 이벤트들이 많았었는데 앞으로 못 보게될 예정

내돈돌려내이것들아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34 12.15 22,7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1,9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1,0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1,6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8,7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565654 유머 이 안에 들어가는 밥 호 vs 불호 30 14:18 606
565653 유머 서울 부산 치과 갔을 때 차이 쇼츠에 달린 개웃긴 댓글 22 14:06 2,809
565652 유머 최강록은 말하는게 전혀 늘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14:02 2,503
565651 유머 김풍 : 나는 마르고 호리호리한 셰프들 잘 못믿어 19 13:59 3,580
565650 유머 경찰차 추격 따돌리는 방법 1 13:59 302
565649 유머 가장 위험해 보이는 햄버거 1 13:58 651
565648 유머 여배우들이 연하를 원하는 이유 13 13:56 4,157
565647 유머 흑수저는 닉네임으로만 불리는 규칙이고 나발이고 아기맹수공주 생존하자마자 희은어머니(스승님) 잘했어 김시현!!!!!! 7 13:54 1,334
565646 유머 유치원 : 어머님 소진이가 친구들에게 주려고 가져왔다고 하네요 15 13:53 2,815
565645 유머 근데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이 여자 연예인이랑 있는 거 보면 질투 안 나나요? 8 13:50 1,276
565644 유머 게장 첨 먹는 외국인 반응 19 13:48 2,402
565643 유머 쥐 주의)당신이 보는 서계는 이렇군요 3 13:47 748
565642 유머 고양이 화음 맞추는 영상 🐈 3 13:45 267
565641 유머 언니빵 먹어서 잡도리 당한 동생...jpg 9 13:45 1,537
565640 유머 위험해 보이는 햄버거 사진 37 13:41 3,132
565639 유머 최강창민에게 동방신기 '미라클' 을 좋아한다고 했을때 반응 7 13:40 962
565638 유머 내 쓰레기 잠옷 볼래? 25 13:34 2,600
565637 유머 차선 변경 치트키 2 13:34 450
565636 유머 지붕에 있는 고양이를 내려주는 방법 2 13:32 762
565635 유머 상사가 나보고 열정이 없대......jpg 21 13:27 3,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