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모텔 앞 내려주세요" 치매 모친 택시 태워 광주→부산 유기한 딸
3,733 6
2025.12.15 23:34
3,733 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92007?sid=001

 

치매가 있는 어머니를 광주에서 택시에 홀로 태워 부산까지 유기한 40대 딸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지법은 존속유기,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사회봉사 120시간, 가정폭력 치료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

A씨는 2023년 6월 광주 동구 한 병원 인근 길에서 치매가 있는 60대 어머니 B씨를 택시에 혼자 태운 뒤 "부산 한 숙박업소까지 데려달라"며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치매와 정신 장애를 가지고 있었던 상태로 혼자서 기초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A씨는 택시기사에게 B씨를 부산 모텔 앞에 내려주면 된다고 유기했다.

A씨는 어머니 B씨와 함께 살며 보호자 노릇을 하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의 패륜성이 비춰볼 때 피고인의 죄책이 무겁다"며 "그러나 피고인이 일정 기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어느 정도 노력한 것으로 보이는 점, 결과적으로 피해자가 구조된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31 12.15 24,7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0,05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1,0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1,6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8,7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4137 기사/뉴스 한은 "내년 환율 1,470원 안팎이면 물가상승률 2%대 초중반" 14:22 15
2934136 기사/뉴스 하지원, '22년 우정' 장영란 울렸다.."잘 살아줘서 고마워"[당일배송 우리집] 14:22 103
2934135 기사/뉴스 써클차트, 5월 개인정보 6만건 유출…보상안은 공연티켓 지급 6 14:20 155
2934134 이슈 산리오 X 일본 집사카페 스왈로우테일 콜라보 10 14:20 334
2934133 기사/뉴스 민주당 지지자 영화감독 살해되자 조롱한 트럼프…공화당·지지층서도 "끔찍하다" 3 14:19 234
2934132 이슈 외국인이 한국 전통시장에 방문하면 생기는 일.jpg 2 14:18 631
2934131 기사/뉴스 김나영 "조세호 소개로 만난 男 며칠 뒤 구속"…10년 전 일화 재조명 11 14:18 855
2934130 유머 이 안에 들어가는 밥 호 vs 불호 14 14:18 219
2934129 기사/뉴스 "내 집 될 줄 알았는데 쫓겨날 판"…시한폭탄 터질라 '발칵' [돈앤톡] 14:17 423
2934128 이슈 '안녕하세요 혹시 케이크 택배는 안되는거죠?ㅜㅠ'에 맞는 답변을 서술하시오 83 14:15 2,206
2934127 팁/유용/추천 손종원 셰프가 읽은책 5권 1 14:14 1,014
2934126 이슈 쉬었음 + 캥거루족이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이유 10 14:13 1,131
2934125 기사/뉴스 [속보] ‘한국 너무 만만히 봤나’...20kg 필로폰 밀수한 중국인 징역 15년 확정 32 14:11 922
2934124 기사/뉴스 육아휴직자 20만 돌파…10명중 3명이 아빠 32 14:11 755
2934123 기사/뉴스 ‘폭싹 속았수다’ 박보검X아이유, 2025년 올해를 빛낸 탤런트 1·2위 9 14:10 313
2934122 이슈 무신사뷰티X캐치! 티니핑 발매 3 14:08 722
2934121 이슈 [갤럽] 올해를 빛낸 탤런트 역대 추이 (2007-2025) 13 14:07 791
2934120 정치 오세훈 “李대통령, 겉핥기식 질의로 서울 도시개발 폄훼” 51 14:07 763
2934119 유머 서울 부산 치과 갔을 때 차이 쇼츠에 달린 개웃긴 댓글 18 14:06 2,275
2934118 기사/뉴스 이이경 폭로자가 꺼낸 DM 영상…조작 여부에 양측 운명 갈린다 10 14:05 1,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