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모텔 앞 내려주세요" 치매 모친 택시 태워 광주→부산 유기한 딸

무명의 더쿠 | 12-15 | 조회 수 367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92007?sid=001

 

치매가 있는 어머니를 광주에서 택시에 홀로 태워 부산까지 유기한 40대 딸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지법은 존속유기,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사회봉사 120시간, 가정폭력 치료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

A씨는 2023년 6월 광주 동구 한 병원 인근 길에서 치매가 있는 60대 어머니 B씨를 택시에 혼자 태운 뒤 "부산 한 숙박업소까지 데려달라"며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치매와 정신 장애를 가지고 있었던 상태로 혼자서 기초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A씨는 택시기사에게 B씨를 부산 모텔 앞에 내려주면 된다고 유기했다.

A씨는 어머니 B씨와 함께 살며 보호자 노릇을 하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의 패륜성이 비춰볼 때 피고인의 죄책이 무겁다"며 "그러나 피고인이 일정 기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어느 정도 노력한 것으로 보이는 점, 결과적으로 피해자가 구조된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6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480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20년 기다렸는데 또 제동”…종묘 인근 세운4구역 주민들 뿔났다
    • 16:30
    • 조회 38
    • 기사/뉴스
    • 다카이치, 대만 발언 40일 만 "기존 정부 입장 넘어서…반성"
    • 16:26
    • 조회 781
    • 기사/뉴스
    16
    • [속보]'1000만 탈모인' 희소식...대통령이 직접 문제 제기
    • 16:21
    • 조회 1884
    • 기사/뉴스
    115
    • [단독]신천지, 尹 정부 때 국유지 수의계약…400억 성전 소유권 확보
    • 16:10
    • 조회 1310
    • 기사/뉴스
    32
    • “안 씻어서 까만 줄”…아내 몸에 구더기 방치한 육군 부사관, ‘살인’ 혐의 기소
    • 16:05
    • 조회 2791
    • 기사/뉴스
    60
    • 올해 서울 아파트 상승률 역대 최고
    • 16:03
    • 조회 1791
    • 기사/뉴스
    23
    • “무명 설움 한 방에 날려줘”…장서희, ‘인어아가씨’ 팬 채널 폐쇄에 직접 등판
    • 16:03
    • 조회 906
    • 기사/뉴스
    6
    • 올데프 애니, 이래서 호감 “시키면 빼지 않는다” 생방 중 타조 개인기 (컬투쇼)
    • 15:58
    • 조회 1264
    • 기사/뉴스
    12
    • '여성 성기에 강한 집착'…여친 살해한 60대 알고보니 전 부인도 '살해'
    • 15:57
    • 조회 2281
    • 기사/뉴스
    38
    • 김호중 처음 아니다… ‘음주운전’ 매니저에 뒤집어씌운 유명 男배우들 (충격 정체)
    • 15:54
    • 조회 2787
    • 기사/뉴스
    10
    • [단독]잡기는커녕 문재인 때보다 더 올랐다…서울 아파트값 연간 상승률 '역대 최고'
    • 15:52
    • 조회 1212
    • 기사/뉴스
    46
    • 제주도 해녀룩 올데프 타잔 “우체국에서 알아봐 ‘아닙니다’ 하고 도망갔다” (컬투쇼)
    • 15:47
    • 조회 1467
    • 기사/뉴스
    6
    • ‘25억 체납’ 최은순, 부동산 공매 추진에 “일단 절반 내겠다”
    • 15:41
    • 조회 1109
    • 기사/뉴스
    14
    • 내년 학생 집서 고기 굽는 선생님 생긴다?…교사들 ‘학맞통’에 단단히 뿔났다 [세상&]
    • 15:39
    • 조회 864
    • 기사/뉴스
    8
    • [속보] 법원, 인터파크커머스 파산 선고···회생 신청 1년 4개월만
    • 15:38
    • 조회 1343
    • 기사/뉴스
    6
    • JYP 엔터테인먼트, 중증 어린이 3959명 치료 지원
    • 15:38
    • 조회 671
    • 기사/뉴스
    7
    • 한은 "유동성 증가에 집값·환율 상승?…과도한 해석 "
    • 15:34
    • 조회 118
    • 기사/뉴스
    • [속보] 코스피, 16일 장 마감 앞두고 4000선 밑으로… 2%대 급락
    • 15:30
    • 조회 675
    • 기사/뉴스
    3
    • 불륜 크루가 있다고? 유부녀 선배와 8년 불륜, 로봇청소기 때문에 들켜
    • 15:27
    • 조회 2942
    • 기사/뉴스
    6
    • 이케아 대신 신세계…대구 안심뉴타운에 프리미엄 아울렛 건립
    • 15:26
    • 조회 649
    • 기사/뉴스
    1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