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진호 "박나래 매니저들, 55억 이태원 자택 도둑 사건後 큰 배신감…폭로 촉발 결정적 계기"(연예뒤통령)
125,071 1070
2025.12.15 22:18
125,071 1070

이진호는 15일 공개한 '충격 단독! '가족 같은 매니저라더니'..박나래 55억 집 도둑 사건 진실'에서 박나래 측과 전·현 매니저들의 입장을 종합해 사건의 흐름을 재구성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먼저 박나래 사태의 출발점으로 지목된 '매니저 4대보험 미가입' 이슈를 짚었다. JDB엔터테인먼트와의 9년 전속계약이 끝난 뒤, 박나래는 어머니가 대표이사로 등기된 1인 기획사 엠파크로 이적했다. 이 과정에서 JDB 시절 함께 일하던 매니저 S씨와 신규 현장 매니저 1명을 채용했지만, 올해 9월까지 두 매니저 모두 근로계약서 없이 프리랜서(3.3% 원천징수) 형태로 급여를 지급했다는 게 매니저 측 주장이다.

반면 어머니와 당시 남자친구(현재 전 남친)는 회사 임원·직원으로 4대보험에 가입돼 있었고, 전 남친은 "월 400만원 수준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고도 덧붙였다. 이진호는 "법적으로 5인 미만 사업장이라 바로 처벌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정직원 전환·4대보험 가입을 약속해놓고 지키지 않은 게 더 큰 쟁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태의 분수령으로 지목된 건 올해 4월 발생한 이태원 자택 도둑 사건이다. 수천만 원대 귀금속 등 고가 물품이 도난당해 박나래가 예정된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할 정도로 큰 사건이었고, 보도 과정에서 '내부자 소행 의심'이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파장이 커졌다. 이진호에 따르면 당시 집을 드나들던 내부 인원은 매니저 2명과 스타일리스트 1명, 총 세 명. 모두 근로계약서·4대보험이 없는 상태였다. 그는 "만약 이들 중 한 명이 범인으로 특정되면, '근로계약도 안 된 직원이 집을 드나들었다'는 사실 자체가 박나래에겐 치명타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와중에 박나래의 당시 남자친구 A씨가 매니저 2명과 스타일리스트에게 '근로계약서 작성을 위해 필요하다'며 이름·주민번호·주소 등 개인정보를 자필로 받아간 뒤, 이를 경찰에 용의자 참고자료 형태로 제출했다는 것이 매니저 S씨 측의 주장이다.

S씨는 담당 수사관에게 연락했다가 "당신들 역시 용의선상에 올라 있어 접수자 변경이 어렵다"는 답을 들으며 해당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해진다. 이진호는 "당사자들이 근로계약인 줄 알고 넘긴 개인정보가, 자신들을 의심하는 자료로 활용됐다는 점에서 큰 배신감을 느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 수사가 끝난 뒤 검거된 범인은 박나래와 아무 관계 없는 제3의 외부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근로계약·4대보험 문제가 이미 내부에서 크게 부각됐음에도, 9월이 돼서야 뒤늦게 정리가 이뤄졌다는 점이 매니저들의 마음을 돌이킬 수 없게 만들었다는 게 이진호의 분석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76/0004356227

목록 스크랩 (1)
댓글 107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306 12.15 54,8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3,9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43,0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3,0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33985 이슈 김숙 'KBS 딸 왔어요' 3 20:38 361
1633984 이슈 멤버가 4명인 키스오브라이프가 주토피아2 챌린지를 하는 방법 4 20:32 253
1633983 이슈 오늘 한국 스타듀밸리 콘서트에서 진행된 캐릭터 인기투표 결과.jpg 17 20:31 1,078
1633982 이슈 파인애플 손질 기네스 기록 세운 델몬트 직원 7 20:30 1,389
1633981 이슈 [2025 MMA] 하츠투하츠 올해의 신인상 수상소감 4 20:25 595
1633980 이슈 김우빈 & 신민아 새 영상? 웨딩 10 20:25 4,539
1633979 이슈 (콘서트에서) 옆에 어린이 있는줄 몰르고 선물 받으려고 표독스럽게 손뻗다 사과받았습니다 43 20:23 4,018
1633978 이슈 인터넷으로 옷을 샀는데 주머니에서 이게 나왔어요.jpg 5 20:23 2,798
1633977 이슈 지금 스엠 꽃밭으로 알티타는 중인 라이즈 원빈 엔위시 시온 하투하 유하 영상 11 20:23 1,587
1633976 이슈 집사야 왜 똥을 먹냐 3 20:22 1,071
1633975 이슈 회사애 장애인 2명 있는데 60 20:20 5,896
1633974 이슈 [#MMA2025] RIIZE - Fame + Bag Bad Back + Fly up (4K) 28 20:19 543
1633973 이슈 카놀라유 당근에 올렸는데 키우는 닭이 낳은 달걀이랑 물물교환하자고 메시지 옴 41 20:18 3,191
1633972 이슈 방송 24시간 지난 현재 [2025 KBS 가요대축제] 최고 조회수 무대 6 20:17 2,068
1633971 이슈 여성들에게 조장되는 불안감을 다룬 공포 영화가 더 많이 필요해.twt 9 20:14 2,457
1633970 이슈 [해외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 분데스리가 공홈 프로필 변화 (20/21시즌 -25/26시즌) 20:14 209
1633969 이슈 [포토] ‘편스토랑’, 연예대상 왔어요 4 20:12 1,712
1633968 이슈 김재중 '데뷔 후 첫 연예대상' 8 20:12 1,546
1633967 이슈 강승윤과 슈즈오프 EP.85 l 다시 한 번 하입을 꿈꾸는 30대 아이돌 2 20:10 240
1633966 이슈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 [Christmas D-5 Vlog 🎄] Hej! 이케아에 왔습니다앜 🇸🇪 | ATHENA Vlog 🐰 : (아테나 브이로그) 3 20:09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