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음주운전 2번' 안재욱은 대상 후보, 신혜성은 출연 정지…KBS의 모호한 이중잣대
4,532 29
2025.12.15 21:35
4,532 29

《김세아의 세심》

https://www.tenasia.co.kr/article/2025121544134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 있게 파헤쳐봅니다.

 

배우 안재욱이 올해 'KBS 연기대상' 대상 후보에 오른 게 적절한지를 두고 시청자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두 차례 음주운전 전력에도 불구하고 그를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했던 게 적절했는지가 이 논란의 핵심이다.'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최고 시청률 21.9%를 기록해 올 한해 KBS의 최고 인기 드라마로 꼽혔다. 이 덕에 주연 배우 안재욱이 연기대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2016년 KBS '아이가 다섯' 이후 약 10년 만의 KBS 복귀작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다만 안재욱의 화려한 복귀와 맞물려 과거 두 차례의 음주운전 전력이 다시 조명되면서, KBS의 출연 기준을 둘러싼 '이중잣대' 논란도 함께 불거지고 있다.

 

안재욱은 2003년과 2019년 2월 두 차례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특히 2019년 음주운전 적발 당시 안재욱은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 예정됐던 드라마, 영화에서 모두 하차했다. 자숙의 의미로 활동을 중단했지만, 약 두 달 만에 연극으로 복귀하면서 당시에도 '복귀 시점이 너무 이르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OjpYZG

약 10년 만의 복귀였지만, 과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이력이 있는 만큼 술을 소재로 한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비판도 나왔다. 여기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포스터에서 안재욱이 막걸리 잔을 들고 있는 모습까지 더해져 KBS의 안일한 대응에 대한 지적이 일었다.


이 논란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KBS가 다른 사례에서는 훨씬 강경한 조처를 했기 때문이다.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은 2007년과 2022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이후 KBS로부터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KBS 측은 한시적 출연 제한 조치 처분을 내렸다가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되자 방송 출연 정지로 강도를 올렸다.

시청자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 KBS는 그만큼 높은 도덕성과 일관된 기준을 요구받을 수밖에 없다. 연예인의 과오에 대한 기준과 처벌에 있어서 일관성과 형평성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출연 제한과 관련한 명확한 원칙 없이 사안마다 다른 결정을 내릴 경우 '이중잣대' 논란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연말 시상식을 앞둔 가운데, KBS가 이러한 지적에 어떤 방식으로 답할지 관심이 쏠린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11 01.01 106,4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5,9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66,4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3,8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75,9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69,0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1513 기사/뉴스 LG가 만든 빨래 개는 로봇.gif 2 19:19 155
401512 기사/뉴스 "100개 더 푼다" 예고한 '신작전문가'…수익 40억 패륜 사이트의 종말은? 1 19:14 390
401511 기사/뉴스 '7년 만에 재개' 한중 차관회담, 서해 구조물 철거는 협상대상 제외 [李대통령 방중] 3 19:12 141
401510 기사/뉴스 AI가 만든 ‘가짜 전문가’ 광고, ‘AI 문맹’ 고령층 지갑 노린다 19:10 233
401509 기사/뉴스 朴 변호인 출신' 유영하, 탄핵 대통령 예우 회복법 대표발의 31 19:00 839
401508 기사/뉴스 일본「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대규모 개수 공사로 13일부터 휴관 최장 1년 반 8 18:58 543
401507 기사/뉴스 李대통령 방중 도중에… 中, 日에 '희토류 보복' 11 18:56 1,066
401506 기사/뉴스 소향, ‘골든’ 라이브 셀프 혹평…“내 욕심대로 목소리 썼다” [이런뉴스] 18:52 336
401505 기사/뉴스 [단독] 홈플러스 내년까지 점포 5개 매각 추진…4000억 재원 확보한다(유성/동광주/서수원/야탑/진해) 53 18:42 1,418
401504 기사/뉴스 '1억이 2억 됐다'…퇴직연금 고수들, 뭐 샀나 보니 1 18:18 1,862
401503 기사/뉴스 [사설] ‘코스피 오천피’ 코앞… 마냥 반길 일만은 아니다 45 18:17 2,906
401502 기사/뉴스 꾸준히 나오는데 왜 나오는지 알수가 없는 범죄자들 8 18:13 2,066
401501 기사/뉴스 성경을 지 유리한데만 읽는 경우 11 18:08 1,967
401500 기사/뉴스 '오마이걸 동생' 유스피어, 데뷔 6개월 만에…WM 측 "전속계약 종료" [공식] 10 18:06 1,237
401499 기사/뉴스 中, 日에 이중용도 품목 수출 금지…"대만 관련 발언 때문" 17:57 270
401498 기사/뉴스 '18년 숙원' 서부선 경전철, 두산 컨소시엄 위기… 재정 투자 갈림길 1 17:57 266
401497 기사/뉴스 [속보]“왜 내 여친이랑 누워있어” 여친방서 다른 남성 보고 폭행한 20대 외국인 체포 17:53 1,150
401496 기사/뉴스 中, 對日 이중용도(민간용으로도 군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물자) 물자 수출 금지…"잘못된 대만 발언 때문" 2 17:53 311
401495 기사/뉴스 돌싱남성이 듣고 싶은 말 1위는 “아침밥 차려드릴게요”…돌싱여성은? 639 17:49 30,203
401494 기사/뉴스 서울 집값 급등에 30대 '패닉바잉' 30 17:46 2,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