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 '난 꼭 배신당한다'고"…만취해 한동훈·야당·언론 탓
851 7
2025.12.15 19:56
851 7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1일 지지율이 20%대 아래로 떨어지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명태균 게이트'와 김건희 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 등으로 위기에 몰렸을 때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엿새 뒤 기자회견을 열고 머리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이틀 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등 군 수뇌부와 가진 술자리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진우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9일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배신당했단 취지로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진우/전 수방사령관 : '나는 사람들한테 많이 배신당한다. 내가 살다 보면, 나는 꼭 배신당한다' 그래서… 그때 저분의 이름을 호명하셨어요.]

그러면서 몸을 못 가눌 정도로 만취 상태에서 당시 야당과 언론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고 했습니다.

[이진우/전 수방사령관 : 본인이 정책적으로 뭔가 쭉 하면 그걸 다 반대하고, 그리고 언론에서도 그걸 부정적인 얘기로 해버리고. 다 바꿔쓰고 그래서 뭘 해도 힘이 안 난다.]

이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 등과 만나며 비상계엄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고 특검이 판단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김혜리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6892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1076 12.15 38,7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7,0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3,7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4,7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21,8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8,2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379 기사/뉴스 "공감돼"…'슈가' 멜로퀸에서 엄마로, 최지우의 변신 [N현장] (종합) 14:11 115
398378 기사/뉴스 [단독] 독방 골라 쓰더니…"교도관이 햄버거·불닭 소스 배달" 4 14:08 738
398377 기사/뉴스 인권위, '尹 구치소 방문조사' 재추진…"법무부에 공문 재발송" 5 14:08 107
398376 기사/뉴스 '군대' 각오하고 한국 선택, 카스트로프 진짜 애국심 대단했네...일본-독일 혼혈 분데스리가와 완벽 비교 "고민되고 부담된다" 14:04 166
398375 기사/뉴스 [속보] 옥중 생일 맞은 윤석열 전 대통령 "올바른 나라 절박함이 비상사태 선포 이유" 58 14:02 760
398374 기사/뉴스 박나래 사과 본 변호사 "얼렁뚱땅 넘어가려…사리 분별 안 된 것" 6 14:01 1,187
398373 기사/뉴스 [속보]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1명 중상 11 14:00 1,075
398372 기사/뉴스 [속보]대법, 내란 전담재판부 만든다…예규 제정 19 13:58 591
398371 기사/뉴스 “휴대폰 요금 왜 올랐나 했더니”…100만 고객 동의없이 더 비싼 요금제로 바꿨다고? 2 13:55 822
398370 기사/뉴스 [속보]“삼성전자 본사 폭파·이재용 회장 살해” 협박 신고…경찰 수사 28 13:52 1,143
398369 기사/뉴스 尹 "자녀 없는 제게 청년들이 자식"…생일날 옥중서 메시지 35 13:51 736
398368 기사/뉴스 “호기심에” 제주항서 ‘광란의 드리프트’ 벌인 관광객 3 13:45 693
398367 기사/뉴스 청주스포츠콤플렉스 윤곽 나왔다 1 13:42 472
398366 기사/뉴스 "8176석 규모" 전주야구장 공정률 65%…2만석까지 증축 13 13:35 557
398365 기사/뉴스 '드림콘서트 2026’, 내년 2월 홍콩 카이탁 스포츠파크 개최 2 13:16 431
398364 기사/뉴스 진도 곱창김 팝업스토어 성황리 마무리…6000명 몰려 5 13:09 1,932
398363 기사/뉴스 제주 게스트하우스 투숙객 성폭행한 20대 직원…징역 6년 선고 8 13:07 966
398362 기사/뉴스 재단 회장인 척 국제골프학교 추진…박세리 父, 징역형 집유 2 13:05 545
398361 기사/뉴스 일구회 "'5만석 이상 대형 돔구장 필요' 장관 발언 전적으로 지지" 36 13:02 891
398360 기사/뉴스 [속보] ‘건보공단 특사경’ 반대 시위 나선 의협, 왜…“의료인 진료권 위축” 28 13:01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