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노모 뺨 10번 때린 50대 아들…숨지자 "어머니 이상하다" 신고
2,999 17
2025.12.15 19:04
2,999 17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전날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50대 A씨에 대해 존속폭행치사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전날 오전 11시께 경찰에 "어머니가 이상하다"고 신고했다. 용인시 처인구 A씨 주거지로 출동한 경찰은 80대 어머니 B씨가 방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A씨는 경찰에 "전날 어머니를 때렸다"고 진술했는데, 당초 뺨을 세대 정도 때린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 확인 결과 10여 차례 뺨 등을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집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홈캠)에 녹화된 지난 한 달 치 영상을 조사한 결과 A씨는 지속해 B씨의 뺨을 때리거나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 학대를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2015년부터 치매가 든 어머니를 모시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홀로 B씨와 함께 살며, 약이나 밥을 잘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날 B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현재로선 사인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폭행과 B씨의 사망 간에 정확한 인과관계는 소명되지 않았으나, 지속적인 학대가 사망 원인이 됐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워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https://naver.me/5M5YHKA1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90 12.23 35,2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5,9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9,6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3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5,90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2,2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885 이슈 서울대학교 법의학자 교수님이 말해주신 범죄를 저지르는 염색체 06:59 328
2943884 기사/뉴스 명품보다 낫네, 기부로 샤넬·루이비통 제친 유니클로 5 06:48 464
2943883 유머 김우빈과 도경수가 얼마나 신났었는지 감이 안 잡히는 회식 몰빵 내기 3 06:41 1,255
2943882 이슈 8년 전 오늘 발매된_ "Universe" 1 06:30 279
2943881 이슈 서울 개인택시 근황 10 06:29 1,988
2943880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우유 디저트 카페 입니다~ 4 06:09 219
2943879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4 06:06 166
2943878 유머 깔끔한 걸 좋아하는 리트리버 8 06:03 1,169
2943877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 입니다~ 3 06:01 152
2943876 이슈 몽글이 웹툰 재업로드한 전우원 5 05:57 2,370
2943875 유머 장현승 프롬 근황.jpg 19 05:25 3,198
2943874 이슈 임성근 쉐프의 복요리를 맛보기전: ??? 나는 먼저가도 괜찮은데 여러분에 걱정이야~ 5 04:50 3,358
2943873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01편 3 04:44 295
2943872 이슈 내일(26일) 아침 '체감 -20℃'...'모스크바 같은 혹한' 온다 26 04:04 3,650
2943871 이슈 귀여운 차량 스티커들.jpg 14 04:02 2,350
2943870 이슈 오늘 공개예정인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시즌5 볼륨2 카운트다운 이벤트 6 04:00 820
2943869 이슈 당일 오전에 콘서트를 취소한 가수 26 03:51 6,752
2943868 이슈 눈 비비고 아이바오 품으로 들어가는 후이바오 🩷 25 03:42 2,604
2943867 이슈 내가 가르쳐야 하는 의사도 많더라 23 03:38 5,763
2943866 이슈 최강록의 대파의 사생활 직접 만들어 본 유튜버 10 03:36 4,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