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이경과 나만 소유한 사진 유출"·"맞고소 갑니다" 폭로자, 의문 제기→법적대응 예고 [전문]
3,267 9
2025.12.15 18:51
3,267 9


14일 A씨는자신의 계정을 통해 “특정 배우를 폭로한 이후 지속적인 협박을 받아왔다”며 “이틀 전부터는 신상을 의도적으로 훼손하기 위한 인스타그램 계정이 새로 개설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계정에 “어플로 생성된 조작된 카카오톡 대화 캡처와 동의 없이 유포된 사적인 사진이 게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처음 게시된 카카오톡 대화가 지나치게 부자연스럽다는 점을 인지했는지, 이후 게시물을 삭제한 뒤 흐릿하게 편집해 다시 업로드했다”며 “최초에 게시되었던 명백히 조작된 카카오톡 대화 화면은 이미 캡처해 보관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자를 쓴 비행기 셀카 사진은 배우 본인과 자신만이 소유하고 있는 사진”이라며 “해당 사진을 제3자에게 공유한 적이 없다는 점에서 출처는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 “일부 계정에는 자신이 보관하고 있지 않은 실제 카카오톡 대화 일부가 포함돼 있었고, 그 안에는 가족 회사와 관련된 민감한 개인정보까지 노출돼 있었다”며 “이는 단순한 추측이나 제3자의 창작으로는 알 수 없는 정보”라고 주장했다.끝으로 그는 “조작된 카카오톡 대화 유포, 사적인 사진 유출, 의도적인 신상 훼손 및 협박과 관련된 모든 정황과 증거를 기록·보관하고 있다”며 “더 이상 이를 묵과하지 않고 적절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3자 계정이 유포했고, 그 출처가 제한적이라는 정황을 주장한 글. 문제의 자료를 유포한 주체는 제3자 계정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유출 경로가 극히 제한적이라는 점을 들어 출처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한 네티즌은 "맞고소 가나요"라고 했고, A씨는 "네 ㅎㅎ 맞고소 갑니다"라고 답변했다.


이하 A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저는 특정 배우를 폭로한 이후 지속적인 협박을 받아왔습니다.

이틀 전부터는 제 신상을 의도적으로 훼손하기 위한 인스타그램 계정이 새로 개설되었고, 해당 계정에는 어플로 생성된 조작된 카카오톡 대화 캡처와 저의 동의 없이 유포된 사적인 사진이 게시되고 있습니다.

해당 계정은 처음 게시한 카카오톡 대화가 지나치게 부자연스럽다는 점을 인지했는지, 이후 게시물을 삭제한 뒤 흐릿하게 편집하여 다시 업로드하였습니다.

다만 최초에 게시되었던 명백히 조작된 카카오톡 대화 화면은 이미 캡처하여 보관 중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조작된 카카오톡 대화에 사용된 모자를 쓴 비행기 셀카 사진은 배우 본인과 저만이 소유하고 있는 사진이라는 사실입니다.

저는 해당 사진을 그 누구와도 공유한 적이 없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위 서사를 만들기 위한 조작 대화에 사용되었다는 점에서 그 출처는 명확하다고 판단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대화 생성 어플들은 악의적 도용이나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실제 카카오톡과는 의도적으로 미묘한 차이를 두고 설계되어 있으며, 화면상 드러나지 않더라도 이미지 내부에 생성 흔적이나 워터마크가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해당 계정에는 제가 보관하고 있지 않은, 오직 저와 배우 둘만 나누었던 실제 카카오톡 대화 일부가 포함되어 있었고, 그 안에는 저의 가족 회사와 관련된 민감한 개인 정보까지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추측이나 제3자의 창작으로는 알 수 없는 정보이며, 개인정보를 훼손하려는 명백한 의도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저는 현재 조작된 카카오톡 대화 유포, 사적인 사진 유출, 의도적인 신상 훼손 및 협박과 관련된 모든 정황과 증거를 기록·보관하고 있으며, 더 이상 이를 묵과하지 않고 적절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11/0001952713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48 12.15 25,8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7,2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6,1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3,5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9,4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180 기사/뉴스 [속보] 박나래 전 남친도 경찰 고발돼…매니저 주민번호 등 넘긴 의혹 11 18:22 1,141
398179 기사/뉴스 법적 대응 대신 고개 숙였다…‘주사 이모 논란’ 키, 박나래와 ‘극명 대비’ 23 18:21 676
398178 기사/뉴스 "길을 통째로 막았다"...분노 치솟는 불법주차 장면 1 18:20 398
398177 기사/뉴스 [단독] 은행 사상최대 실적에도 … 올해 희망퇴직 2300명 [금융 라운지] 1 18:16 224
398176 기사/뉴스 “김범석 어딨냐?” “I don’t speak Korean”…동문서답 쿠팡 청문회 13 18:09 391
398175 기사/뉴스 “카페서 플라스틱 일회용컵 사용시 돈 내야”…빨대는 '요청 시' 제공 4 18:04 474
398174 기사/뉴스 [단독] '황의조 준 영구제명' 입장문 논란 축협, 뒤늦게 규정 개정 18:03 249
398173 기사/뉴스 "침묵보다 못해"… 박나래, 사과·해명無 영상에 업계도 '당황'[스타in 포커스] 14 17:56 1,358
398172 기사/뉴스 '저속노화' 정희원, 前동료와 사적 관계→협박·스토킹 피해..법적 대응 17 17:55 1,326
398171 기사/뉴스 로저스 쿠팡 대표 "내 개인정보도 유출…심각한 상황 공감" 2 17:55 460
398170 기사/뉴스 故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전직 경찰, 징역형 집행유예 2 17:46 536
398169 기사/뉴스 사운드클라우드, 해킹으로 2800만 계정 정보 유출... 샤이니헌터스 소행 추정 14 17:45 1,295
398168 기사/뉴스 경찰, 박나래 전 남자친구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착수 47 17:42 5,247
398167 기사/뉴스 '남편 중요부위 절단' 변기 넣어 물 내린 50대 징역 15년 구형 53 17:35 3,746
398166 기사/뉴스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운 키 13 17:35 5,090
398165 기사/뉴스 [속보] 김건희·권성동·윤영호 모두 내년 1월 28일 선고 12 17:25 959
398164 기사/뉴스 [단독] 포스코 광양제철소서 또 사망사고…경찰 수사 5 17:24 748
398163 기사/뉴스 "하차 개입 없다"… 유재석의 원칙 밝힌 예능 PD들 3 17:20 1,367
398162 기사/뉴스 유명 영화감독 부모 살해한 ‘금수저’ 아들 “父에 자격지심‥최대 사형 가능성”[할리우드비하인드] 10 17:20 1,355
398161 기사/뉴스 블핑 로제인 척 사진 찍고 사인까지…中 인플루언서 논란 36 17:19 3,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