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카카오에 폭발물 설치 협박… 재택근무 전환
1,888 8
2025.12.15 18:43
1,888 8

15일 경기도 성남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에 폭파 협박이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건물 내외부를 수색하고 있다. 카카오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출근한 직원들을 귀가시켰다.

15일 경기도 성남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에 폭파 협박이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건물 내외부를 수색하고 있다. 카카오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출근한 직원들을 귀가시켰다. 연합뉴스

15일 오전 7시10분쯤 카카오 고객센터에 경기도 성남 분당구 ‘판교 아지트’를 폭파하겠다는 글이 접수됐다. 자신을 대구의 한 고등학교 자퇴생이라고 밝힌 글 작성자는 판교 아지트에 폭발물을 설치했으며, 카카오 특정 임원을 지목해 사제 총기로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어 자신의 계좌로 100억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카카오 제주도 본사에도 사람을 보내 위협을 가하겠다고 주장했다.

카카오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옥에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변을 통제했다. 경찰에 따르면 글 작성자 A씨는 지난달과 지난 9일에도 비슷한 내용의 신고로 대구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명의가 도용됐다’는 주장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긴급 전환하고, 출근한 직원들을 귀가시켰다. 카카오 관계자는 “위협성 메시지가 접수돼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재택근무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색 결과 특별한 위험요소가 발견되지 않아 16일부터 정상출근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820524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830 12.15 14,8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7,1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6,0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7,9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88,0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4,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673 기사/뉴스 '만취 실신'으로 유명해진 라쿤…알고보니 상습 상점침입범 7 00:28 1,202
397672 기사/뉴스 '주사 이모' 해명 안 하나 못 하나…키, 침묵하니 오해만 쌓인다 17 00:23 1,163
397671 기사/뉴스 박나래 ‘링거이모’ 무면허 인정 충격...'주사이모'는 잠적했다 29 12.15 3,330
397670 기사/뉴스 “시민 모두에게 30만원 드려요”...민생지원금 또 지급하는 정읍시 19 12.15 1,971
397669 기사/뉴스 "모텔 앞 내려주세요" 치매 모친 택시 태워 광주→부산 유기한 딸 6 12.15 2,391
397668 기사/뉴스 K뷰티, 장원영·유재석 등 장수모델과 결별하는 이유 9 12.15 4,472
397667 기사/뉴스 실제 과거 금융기관에 대한 긴급여신이 이뤄진 것은 역사적으로 두차례뿐이다. 1992년, 그 전 사례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1 12.15 1,372
397666 기사/뉴스 퇴직연금 적립금 첫 400조 넘었지만… ‘내 집 마련’ 목적 중도 인출 ‘역대 최대’ 12.15 385
397665 기사/뉴스 "연말 일본여행 취소해야 하나"…전기 끊기고 학교까지 문 닫은 '홋카이도' 비상 15 12.15 4,643
397664 기사/뉴스 노상원 2년 선고 혐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3 12.15 389
397663 기사/뉴스 ‘믿었던 처제가…’ 형부 회사서 일하며 7억 원 횡령한 40대 여성 ‘징역 5년’ 3 12.15 1,042
397662 기사/뉴스 쿠팡 김범석 “청문회 못 나간다…나는 글로벌 CEO” 37 12.15 1,723
397661 기사/뉴스 이진호 "박나래 매니저들, 55억 이태원 자택 도둑 사건後 큰 배신감…폭로 촉발 결정적 계기"(연예뒤통령) 924 12.15 80,755
397660 기사/뉴스 고문기구 마련해 부정선거론 조작 시도‥치밀하게 계획된 '내란' 3 12.15 521
397659 기사/뉴스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 신청하세요” 9 12.15 1,587
397658 기사/뉴스 "솔직히 속상" 허안나, 박나래 논란 여파 '나도신나' 폐지 이어 오디션도 탈락 12 12.15 6,458
397657 기사/뉴스 중국, 일본인 개인에도 제재 조치 11 12.15 1,634
397656 기사/뉴스 핫게간 조두순 이제 어디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잘못된 부분 18 12.15 4,359
397655 기사/뉴스 월급 주는 아이돌? ‘노동’과 ‘투자’ 사이의 2.0 로드맵 [표준계약서 도입 16년③] 12.15 352
397654 기사/뉴스 "중국인 여성이 지드래곤 암표 팔아요" 신고…벌금 고작 20만원 3 12.15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