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카카오에 폭발물 설치 협박… 재택근무 전환

무명의 더쿠 | 12-15 | 조회 수 2040

15일 경기도 성남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에 폭파 협박이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건물 내외부를 수색하고 있다. 카카오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출근한 직원들을 귀가시켰다.

15일 경기도 성남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에 폭파 협박이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건물 내외부를 수색하고 있다. 카카오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출근한 직원들을 귀가시켰다. 연합뉴스

15일 오전 7시10분쯤 카카오 고객센터에 경기도 성남 분당구 ‘판교 아지트’를 폭파하겠다는 글이 접수됐다. 자신을 대구의 한 고등학교 자퇴생이라고 밝힌 글 작성자는 판교 아지트에 폭발물을 설치했으며, 카카오 특정 임원을 지목해 사제 총기로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어 자신의 계좌로 100억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카카오 제주도 본사에도 사람을 보내 위협을 가하겠다고 주장했다.

카카오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옥에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변을 통제했다. 경찰에 따르면 글 작성자 A씨는 지난달과 지난 9일에도 비슷한 내용의 신고로 대구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명의가 도용됐다’는 주장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긴급 전환하고, 출근한 직원들을 귀가시켰다. 카카오 관계자는 “위협성 메시지가 접수돼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재택근무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색 결과 특별한 위험요소가 발견되지 않아 16일부터 정상출근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820524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9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59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마사지 받으러 숙박업소 간 게 불륜"…변호사, 정희원에 일침
    • 09:25
    • 조회 18
    • 기사/뉴스
    • 트럼프, 강경화 만나 “李대통령과 최고의 협력 관계”
    • 09:22
    • 조회 190
    • 기사/뉴스
    4
    • "커피는 좋은데 카페인은 싫어"…디카페인 매출 50% 급증
    • 09:11
    • 조회 752
    • 기사/뉴스
    7
    • 민희진 “하이브와 화해 후 뉴진스 프로듀싱? 의뢰하면 얼마든지”
    • 09:08
    • 조회 1102
    • 기사/뉴스
    18
    • [단독] 임은정 동부지검장 “백해룡, 경찰로 되돌려 보내달라”
    • 09:03
    • 조회 758
    • 기사/뉴스
    9
    • "그 짓을 왜 해" 전현무 경악…민호, 산 정상서 '광기'의 전력질주 ('나혼산')
    • 08:58
    • 조회 824
    • 기사/뉴스
    2
    • '이효리♥' 이상순, 박보검 음악 재능에 감탄…“노래, 피아노 너무 잘해” (완벽한하루)
    • 08:57
    • 조회 581
    • 기사/뉴스
    2
    • '해병' 민호, 전역 전 휴가반납 "너무 하고 싶었던 훈련 때문" (나 혼자 산다)
    • 08:55
    • 조회 1293
    • 기사/뉴스
    3
    • [단독]박나래 前매니저, 2차례 ‘고소인 조사’ 마쳐…박나래 포토라인 서나?
    • 08:53
    • 조회 1262
    • 기사/뉴스
    1
    • 원빈 친구 전현무, ‘아이유X박보검 동갑’ 로이킴에 “어떡해”(전현무계획3)[결정적장면]
    • 08:52
    • 조회 738
    • 기사/뉴스
    9
    • [속보] 이노스페이스 우주발사체 ‘한빛-나노’ 발사 중단… 22일까지 재시도
    • 08:46
    • 조회 985
    • 기사/뉴스
    1
    • 전문가 34인에 물었다…올해 최대 사건은? '뉴진스' [2025 총결산-가요]③
    • 08:41
    • 조회 688
    • 기사/뉴스
    9
    • 전문가 34인에 물었다…올해 최고 신인은? '올데프' [2025 총결산-가요]②
    • 08:38
    • 조회 496
    • 기사/뉴스
    4
    • 전문가 34인에 물었다…올해 최고 가수는? '지드래곤' [2025 총결산-가요]①
    • 08:37
    • 조회 858
    • 기사/뉴스
    9
    • 대만 도심서 '묻지마 공격'…흉기·연막탄 난동에 3명 사망
    • 08:04
    • 조회 1610
    • 기사/뉴스
    9
    • [단독] “전청조 공범인데 피해자인 척, 바보 천치” 남현희에 악플, 벌금 50만원
    • 07:49
    • 조회 3477
    • 기사/뉴스
    18
    • JTBC '최강야구', 스튜디오C1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승소 -> ‘불꽃야구’ 제작, 방송, 유통 전부 금지
    • 04:35
    • 조회 4540
    • 기사/뉴스
    36
    • 대중의 차가운 시선 모르나…‘그들만의 리그’가 만들어낸 연예계 빙하기
    • 03:24
    • 조회 47736
    • 기사/뉴스
    336
    • “국민연금을 청년 공공주택에 투자하겠다”
    • 02:49
    • 조회 3243
    • 기사/뉴스
    36
    • ‘불꽃야구’ 제작·판매·유통 금지…JTBC, 가처분 승소
    • 01:21
    • 조회 3450
    • 기사/뉴스
    30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