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동서울은 정용진, 반포는 정유경…'신세계 남매', 서울 터미널 복합개발 나란히 참여
1,500 10
2025.12.15 18:43
1,500 10
DUktkA
(전략)


해당 사업은 동북권 교통 관문인 동서울터미널을 여객 기능 중심 시설에서 교통·업무·판매·문화 기능을 결합한 초대형 복합시설로 재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측이 주도하는 대표적인 도시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보고 있다. 정용진 회장은 이마트의 최대주주다.


1987년 개장한 동서울터미널은 하루 110여 개 노선, 평균 1000대 이상의 버스가 오가는 동북권 핵심 터미널이지만, 장기간 운영에 따른 시설 노후화와 만성적인 교통 혼잡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신세계동서울PFV는 여객터미널과 환승센터 등 터미널의 모든 기능은 지하에 조성해 교통 혼잡과 대기오염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지상부에는 상업·업무·문화시설을 유기적으로 배치하고, 옥상에는 한강과 서울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한다.


가로변에 분산돼 있던 광역버스 정류장은 동서울터미널 지하로 이전하고, 동서울터미널과 강변북로를 잇는 직결 램프를 신설해 버스 이동으로 인한 교통 정체와 매연 피해를 줄일 전망이다.


(중략)


신세계백화점 자회사인 신세계센트럴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의 70% 이상을 보유한 대주주다. 해당 사업은 정유경 회장 측이 주도하는 구조다.


신세계센트럴은 서울시와의 본 협상을 앞두고, 노후화된 버스터미널이 도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해소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적 미래형 터미널을 조성하는 것이 개발의 핵심 목표다.


지하에는 통합터미널을 조성하고 지상에는 문화·예술·업무·상업·주거·녹지 기능을 집약한 새로운 형태의 '콤팩트 시티(Compact City)'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센트럴은 미국 뉴욕의 허드슨 야드(Hudson Yards), 일본 도쿄의 아자부다이 힐스(Azabudai Hills)를 능가하는 세계적 랜드마크 복합시설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신세계센트럴은 노후화된 경부·영동·호남선 고속버스터미널을 지하로 통합하고 현대화하는 내용을 제안했다.


지상부에는 업무·판매·숙박·문화·주거가 결합된 공간을 조성하고 고속버스 지하직결차로를 신설해 지상부의 고속버스 교통량을 줄인다는 복안이다.


또 주변 연결도로를 입체화·지하화해 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후략)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658942?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903 12.15 20,4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3,6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65,7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2,6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99,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1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843 기사/뉴스 "조진웅이 강도·강간? 못 믿겠다"...'소년범 전문가' 주장, 왜? 18 17:37 786
397842 기사/뉴스 체포방해 1월 16일 선고 예정... '시간 더 달라'는 윤석열 4 17:31 349
397841 기사/뉴스 [단독]통일교 천정궁 압수수색하고도 한학자 280억원·시계 확보 안 한 경찰···왜? 10 17:13 1,036
397840 기사/뉴스 김건희 측근 이종호, 징역 4년 구형에 발끈..."특검에 '김 여사에 3억 줬다' 진술까지 했는데" 8 17:02 905
397839 기사/뉴스 종묘 앞 세운4구역 주민들 “정부의 재개발 방해 못 참아···손배 청구할 것” 42 16:57 1,412
397838 기사/뉴스 "포크로 방문 열려고"…폭력 피하려 창틀에 숨은 女, 남친이 창문 열어 떨어져 사망 37 16:54 3,247
397837 기사/뉴스 쇼헤이, 개인전 열었다…이영자→송은이까지 '직접 관람' 10 16:53 2,402
397836 기사/뉴스 [단독]경찰, ‘신생아 유기’ 베트남 유학생 2명 구속영장 신청 7 16:53 916
397835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 이모’ 불법 시술 의혹... 서울서부지검 배당, 수사 착수 4 16:52 636
397834 기사/뉴스 [단독] 한강서 사업하려면 한강버스에 협조하라? 3 16:49 613
397833 기사/뉴스 "교화 가능성"…19일 사귄 여친 살해한 20대,무기징역→징역 28년 26 16:49 943
397832 기사/뉴스 아이돌, 연애해도 된다…문제는 그들이 파는 '유사연애' [K-POP 리포트] 9 16:48 926
397831 기사/뉴스 ‘응급실 뺑뺑이’ 또 부산이야?…“병상 없다” 초등생 12곳서 퇴짜, 결국 심정지 19 16:47 1,510
397830 기사/뉴스 "자금 여력 한계"…홈플러스, 직원 급여 분할 지급 19 16:45 1,233
397829 기사/뉴스 다시 돌아온 카카오톡…개편 후 이용시간 줄자 ‘원상복귀’ 3 16:45 942
397828 기사/뉴스 [단독] EBS ‘지식채널e’ 넷플릭스 상륙…성인 교양 콘텐츠 대폭 늘린다 14 16:45 665
397827 기사/뉴스 세계 갑부 1위 일론 머스크… ‘AI로 미래에 돈 사라진다’ 5 16:44 656
397826 기사/뉴스 임지연, 멜로장인=이정재 진실 알았다 “이렇게 바보된 기분 처음”(얄미운 사랑) 7 16:34 708
397825 기사/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희귀질환 난치질환 국가보장 강화는 이미 진행중 또는 완료인 부분도 있는데 많이 안 알려졌어 237 16:31 6,828
397824 기사/뉴스 “20년 기다렸는데 또 제동”…종묘 인근 세운4구역 주민들 뿔났다 42 16:30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