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회가 우습나?" '쿠팡' 김범석 의장 또 불출석…과거엔 "농구하다 다쳐서 못 가"
793 18
2025.12.15 18:15
793 1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68861

 

https://tv.naver.com/v/90358824

 

쿠팡 창업주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이 오는 17일로 예정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 관련 국회 과방위 청문회에 불출석하겠다고 했습니다.

김 의장은 증인 불출석 사유서에서 "현재 해외에서 거주 중이고 글로벌 기업의 CEO로서 공식적인 비즈니스 일정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쿠팡 글로벌 매출의 90%가량이 한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일정을 이유로 국회 출석을 거부하는 것을 두고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김 의장은 지난 10년간 국회 증인 출석에 단 한 차례도 응하지 않는 등 상습적으로 국회 출석을 거부해왔습니다.

그 이유도 각양각색으로 협력업체의 '갑질' 논란 등이 불거진 지난 2015년 산자위 국정감사에서는 "농구를 하다 다쳤다"는 이유를 댔습니다.

[노영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2015년 9월) : 당초 증인으로 채택되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김범석 쿠팡 대표이사를 대신하여 출석하였습니다.]

당시 쿠팡 측은 "최근 김 대표가 농구를 하다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거동이 불편한데다 긴 바지를 입을 수 없어서 국감에 나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반바지를 입고 어떻게 국감장을 출석하겠느냐"는 겁니다.

올해 1월 쿠팡 택배 노동자 사망사건을 계기로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도 불출석했는데 김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번 '개인정보 청문회'에는 김 의장과 함께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된 박대준 쿠팡 전 대표와 강한승 쿠팡 전 대표도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혀 책임자들이 모두 불출석하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여야 과방위 위원들은 "대한민국을 기망하는 처사"라며 "무책임에 대한 더 큰 국민적 분노를 부를 거"라고 반발했습니다.

최민희 위원장도 "합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871 12.15 18,0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1,1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61,5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1,6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97,8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5,4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6,4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4,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767 기사/뉴스 박나래 "술만 먹다 돌아가신 아버지 원망"...눈물의 가정사 재조명 8 12:15 719
397766 기사/뉴스 전동킥보드 타려면 안전교육 필수…PM법 국토소위 통과 42 12:10 557
397765 기사/뉴스 ‘완전체 공식화 왜 미루나?’…뉴진스 팬덤, 하이브 앞 트럭 시위 29 12:10 600
397764 기사/뉴스 호주 총격범 제압한 시민영웅은 43세 과일장수 아흐메드 19 12:07 1,526
397763 기사/뉴스 '대홍수' 감독 "아역 배우 권은성, 오디션서 감자 하나가 굴러오더라" 41 12:02 2,824
397762 기사/뉴스 '타짜' 마지막 시리즈, 주인공은 변요한·노재원·미요시 아야카 [공식] 25 11:57 1,427
397761 기사/뉴스 방미통위원장 후보 "청소년 SNS 제한 검토…주요 업무로 추진" 18 11:56 523
397760 기사/뉴스 美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증거 불충분 석방…수사 난항 1 11:56 471
397759 기사/뉴스 [속보] 방미통위원장 후보 “청소년 SNS 제한 검토…허위조작은 무관용 원칙” 13 11:56 515
397758 기사/뉴스 [속보] 이종호 전 대표 측 "김건희에게 3억 수표로 줬다" 11 11:49 1,460
397757 기사/뉴스 박나래와 찍던 예능 엎어지고…“속상해” 소주 들이켰다 219 11:46 29,117
397756 기사/뉴스 ‘현역가왕3’ D-7…차지연·솔지·간미연 등 29인 여전사 첫 대면 “과민성대장 증후군까지 언급된 살벌한 긴장감” 11:43 247
397755 기사/뉴스 '싱글맘' 황신혜, 박원숙 떠난 '같이 삽시다' 채운다…'신혜타운' 1월 첫 방송 [공식] 5 11:42 845
397754 기사/뉴스 신한투자증권 PB 200명 내년 시장 전망…“韓 증시, 美 초과 상승할 것” 1 11:40 232
397753 기사/뉴스 [속보] 카카오, 카톡 친구탭 첫 화면 친구목록으로 복원 211 11:38 22,958
397752 기사/뉴스 오현경의 욕망과 엇갈린 운명…'첫 번째 남자' 4.9% 출발 11:32 624
397751 기사/뉴스 박원숙 '같이 삽시다', 7년 만에 종영…황신혜가 바통 잇는다 11 11:29 2,023
397750 기사/뉴스 ‘라이즈 놓아줘라’ 라이즈 팬덤, 2주째 트럭 시위 진행…주말 해시태그 총공까지 17 11:28 1,301
397749 기사/뉴스 [단독] 10대 여아에 "용돈 줄게" 유인…현역 군인 결국 23 11:27 1,744
397748 기사/뉴스 박나래, 침묵 깨고 입 열었다 “법적대응 중…추가 발언 없어” 7 11:23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