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0년 친분설까지 나왔는데…키, '주사이모' 논란 속 여전히 침묵 [영상]
1,544 16
2025.12.15 17:44
1,544 16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가 코미디언 박나래의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해 침묵을 이어가는 가운데, 북미 투어 관련 SNS 게시물이 공개되며 다시 한 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아티스트 보호와 함께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샤이니 공식 SNS에는 현재 북미 투어를 진행 중인 키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키는 콘서트 백스테이지에서 무대에 집중하는 모습부터 공연을 마친 뒤 현장에 모인 팬, 스태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까지 담아냈다. 공연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팬들은 해당 게시물을 통해 키의 북미 투어 현장을 간접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샤이니 단체 무대와는 또 다른 키 솔로 무대 특유의 콘셉트와 강렬한 스타일링이 시선을 끌었다. 무대 의상과 금발 헤어스타일로 완성된 비주얼은 현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공연 소식과 동시에 키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며 팬들은 마음 편히 무대 소식만을 즐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 일명 '주사 이모' A씨와 키의 친분설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초 대형 피부과를 운영하는 뷰티 사업가로 알려졌으나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 분쟁을 겪는 과정에서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A씨가 주장한 중국 내몽고 포강의과대학이 실체가 확인되지 않는 '유령 의대'라는 점, 국내 의료 단체 어디에서도 면허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이 알려지며 의혹은 더욱 증폭됐다. 논란이 커지자 A씨는 개인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문제는 A씨의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키와의 오랜 친분을 암시하는 사진과 영상들이 확산됐다는 점이다. 삭제 전 게시물에는 A씨가 키의 자택을 방문한 듯한 정황과 함께 키의 반려견 꼼데와 가르송을 친근하게 대하는 영상도 포함돼 있었다.

또 A씨는 키의 앨범을 퀵서비스로 전달받은 사진을 공개하며 "10년 넘은 사이니 앨범이 나오면 제일 먼저 가져온 것"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함께 '샤이니 키'로 저장된 인물과 나눈 메시지, 고가의 명품 목걸이를 선물받은 정황, 키가 A씨의 딸 돌잔치에 참석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까지 추가로 퍼지며 의혹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키가 A씨 딸의 돌잔치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하며 "2015년 9월 촬영된 사진"이라고 주장했다. 가세연 측은 "보통 친분이 없다면 월드 스타가 해당 자리에 참석하기 어렵다"며 두 사람의 관계에 의문을 제기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키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온유, 정재형 등 A씨와의 연관성이 거론됐던 다른 연예인들이 비교적 빠르게 해명에 나선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7/0004017789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816 00:05 13,2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5,9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6,0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7,9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86,2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4,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2349 이슈 운전하는데 시선을 강탈하는 앞차 탑승자 23:03 188
2932348 이슈 2026년부터 더 줄어드는 연봉 실수령액.jpg 23:02 213
2932347 이슈 인쿠시 단독 인터뷰 풀버전 23:02 73
2932346 이슈 올해도 묘하게 연말 분위기 안 나는데 나만 이래?ㅜ 3 23:01 459
2932345 이슈 6년전까지 친했는데 자연스럽게 연락안하게된 친구가 모바일 청첩장을 보내왔어요.twt 11 22:58 1,180
2932344 유머 남친이 치즈빵 연성을 성공했다 4 22:58 940
2932343 이슈 일본 인류학회 사죄하다 5 22:57 826
2932342 이슈 퍼스트 테이크/실리카겔 -no pain 22:56 92
2932341 정보 12/22 카페인중독 두바이와플 출시 5 22:55 583
2932340 이슈 K노래방에 간 J팝 가수 🎧 토미오카 아이 - Googbye bye 22:55 84
2932339 이슈 지금보다 나아보이는 80년대 비행기 내부 모습 13 22:53 1,567
2932338 유머 유재석 네네미소 은근 그리운 달글 12 22:52 1,763
2932337 이슈 요즘 애들은 모르는 이효리 대히트곡 8 22:52 1,151
2932336 이슈 와이프가 외도중인거같다...오늘 결과나온다 27 22:52 3,379
2932335 이슈 환연 엑스 두명 보고 리액션 영상 찍는 희두나연 표정 1 22:51 1,015
2932334 유머 귀여운 겨울 디자인 화과자.jpg 5 22:51 1,287
2932333 이슈 JYP 저음 계보를 이을 것 같은 남돌… 6 22:50 951
2932332 이슈 뮤직뱅크 인 재팬에서 진짜 공주님 같던 엔믹스 설윤.jpg 5 22:50 800
2932331 이슈 반려동물로 길러지던 앵무들이 버려지거나 탈출해 런던에서 살고 있다. 13 22:49 1,588
2932330 유머 바삭바삭한 낙엽 먹는 쿼카 1 22:49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