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0년 친분설까지 나왔는데…키, '주사이모' 논란 속 여전히 침묵 [영상]
1,481 16
2025.12.15 17:44
1,481 16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가 코미디언 박나래의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해 침묵을 이어가는 가운데, 북미 투어 관련 SNS 게시물이 공개되며 다시 한 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아티스트 보호와 함께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샤이니 공식 SNS에는 현재 북미 투어를 진행 중인 키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키는 콘서트 백스테이지에서 무대에 집중하는 모습부터 공연을 마친 뒤 현장에 모인 팬, 스태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까지 담아냈다. 공연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팬들은 해당 게시물을 통해 키의 북미 투어 현장을 간접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샤이니 단체 무대와는 또 다른 키 솔로 무대 특유의 콘셉트와 강렬한 스타일링이 시선을 끌었다. 무대 의상과 금발 헤어스타일로 완성된 비주얼은 현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공연 소식과 동시에 키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며 팬들은 마음 편히 무대 소식만을 즐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 일명 '주사 이모' A씨와 키의 친분설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초 대형 피부과를 운영하는 뷰티 사업가로 알려졌으나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 분쟁을 겪는 과정에서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A씨가 주장한 중국 내몽고 포강의과대학이 실체가 확인되지 않는 '유령 의대'라는 점, 국내 의료 단체 어디에서도 면허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이 알려지며 의혹은 더욱 증폭됐다. 논란이 커지자 A씨는 개인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문제는 A씨의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키와의 오랜 친분을 암시하는 사진과 영상들이 확산됐다는 점이다. 삭제 전 게시물에는 A씨가 키의 자택을 방문한 듯한 정황과 함께 키의 반려견 꼼데와 가르송을 친근하게 대하는 영상도 포함돼 있었다.

또 A씨는 키의 앨범을 퀵서비스로 전달받은 사진을 공개하며 "10년 넘은 사이니 앨범이 나오면 제일 먼저 가져온 것"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함께 '샤이니 키'로 저장된 인물과 나눈 메시지, 고가의 명품 목걸이를 선물받은 정황, 키가 A씨의 딸 돌잔치에 참석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까지 추가로 퍼지며 의혹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키가 A씨 딸의 돌잔치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하며 "2015년 9월 촬영된 사진"이라고 주장했다. 가세연 측은 "보통 친분이 없다면 월드 스타가 해당 자리에 참석하기 어렵다"며 두 사람의 관계에 의문을 제기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키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온유, 정재형 등 A씨와의 연관성이 거론됐던 다른 연예인들이 비교적 빠르게 해명에 나선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7/0004017789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186 00:05 7,2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5,9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3,2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7,1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85,3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2229 이슈 당신은 두부를 잘 모른다 21:19 15
2932228 이슈 해외에서 반응 터진 케이팝 아이돌의 노래 커버 영상.real 21:18 197
2932227 이슈 다이소 2천원 인형 소품 출시 예정.jpg 2 21:18 408
2932226 이슈 김수현-고 김새론 관련 'AI조작 의혹' 녹취 파일 '판정 불가'로 나온 이유.txt 21:16 798
2932225 기사/뉴스 '100년 역사' 동덕여대, 남녀공학 공식화...교명 '동덕대' 검토 10 21:16 352
2932224 이슈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투어에서 물건 사는 법 21:14 449
2932223 이슈 베리베리 [VE:HIND] ‘오늘 우리 학교는’ 촬영 비하인드 21:14 36
2932222 기사/뉴스 잊을 만하면 개인정보 유출‥보상 한 번도 안 해 21:13 131
2932221 이슈 사주와 퍼컬의 원만한 합의 바랍니다 | NOT TO DO 〈사주널 컬러〉편 1 21:13 170
2932220 정치 📃 2026 정부 업무보고 한 눈에 보는 법 21:13 214
2932219 이슈 [KI-OFF] KLIP-#46 | ELLE 'Hello Little Love' 프로젝트 화보 촬영 Behind 21:12 18
2932218 기사/뉴스 분당 23억원 넘자 수지 15억원…강남발 집값 파도 8 21:12 437
2932217 이슈 코르티스 I don't wanna die 1 21:11 132
2932216 기사/뉴스 [MBC 단독] 쿠팡.... 검색만 했는데 '통관' 직전‥"내 통관부호는 어떻게?" 2 21:11 330
2932215 기사/뉴스 최근 스팸 전화 문자가 현저히 줄어든 이유 32 21:11 2,818
2932214 이슈 캐나다의 전통이자 크리스마스 열차의 장식 1 21:11 282
2932213 이슈 Our Memories of North America #2 | RISE & REALIZE EP.84 1 21:10 28
2932212 이슈 무조건 하루 8시간까지만 근무 가능한 직업 4 21:09 1,851
2932211 이슈 입안에 끼우기만 하면 칫솔질이 되는 마우스피스 전동 칫솔 4 21:08 590
2932210 이슈 러닝 처음 뛰어요? 저랑 같이 뛰어요🏃‍♀️ 1 21:07 508